안녕하세요.
내년 여름에 애 방학하자마자 다음날 한국가는 표를 구해놨습니다.
벌써부터 맘이 설레요!!!
친한친구가 저포함 셋인데, 애들 떼놓고 셋이서 시내 구경도 하고 호캉스도 해보려고요~ 서울이 집이라 따로 서울호텔에서 지내본적이 없어요.
가급적이면 추가비용이 없으면 하는데요, 세명이면 당연히 있을라나ㅠㅠ
지금 가고싶은 곳은
그랜드 하얏 남산 클럽룸으로 예약 21000 포인트 (티어없음)
콘라드 힐튼 혹은 밀레니엄 힐튼 주말숙박권 (다이아)
인터콘티넨탈 숙박권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플랫이요)
웨스틴 조선이나 그에 준하는 매리엇 계열 35000짜리 숙박권이나 포인트 (실버ㅜㅜ)-클럽룸으로 업글가능하면 캐쉬업글하려구요
여자 세명이서 안주먹으면서 수다떨기에 좋은, 동네구경도 할만한 호텔, 세번째 성인 추가금도 적거나 없는 곳이 있을까요?
올봄엔 힐튼 경주 부산 다녀왔는데.. 애들 없이 여자들끼리 오면 진짜 좋겠다싶었거든요 ㅎㅎㅎ
여기서 많이 읽어는 봤는데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어요ㅠㅠ
저는 여의도 콘래드에서 호캉스했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라운지 분위기도 좋고(먹을건 별로 없지만 술안주로는 딱이에요. 친구들이 성공한것 같은 느낌 든다 해서 매우 뿌듯+_+) 침대도 퀸 2개인 방으로 예약해서 셋이 지내기에 매우 넉넉했어요. 라운지에서 연말 모임하시는 듯한 여자분들 무리도 많았어요. 여의도쪽은 딱히 구경할 건 없짓만 홍대 건너가기 가까우니 위치도 괜찮습니다.
전 남산 하얏이요.
남산 하얏 클럽룸은 3명까지 라운지에서 조식,석식,사우나 제공해줘요. 남산 둘레길도 걸을만 하구요.
세명째 추가요금이 없는 옵션이 남산하얏인거같아요.
르매르디앙도 좋은데 여기는 클럽룸 추가에 인원추가도 해야해서 현금이 좀 들거에요.
그렇겠죠 새신랑님 ㅋㅋ
가보고싶은 곳이 너무 많아요. 젊고 애기?없으니까 많이 다니셔서 부럽네요
남산 하얏 지내면 밤에 1층 JJ 있어서 매우 좋아요. 둠칫둠칫
ㅋㅋㅋㅋㅋㅋ 기대되요!! 애들없이
저도 미련없이 하얏트 한표! 낮에는 하얏트 셔틀타고 이태원으로 돌아다니다 해질무렵 돌아와 사우나가서 씻고 꽃단장 후 라운지에서 간단히 1차. 밤이 어두워지면 JJ로 고고.
예전과는 좀 다르지만 그래도 삐걱대는 관절을 심하게 휘둘러 준 후 방에서 친구들과 수다로 지새우고.... 담날 아침 라운지 조식 후 사우나, 체크아웃하고 라쿠치나에서 런치코스로 마무으리~!!
요런 코스 어떠신가요?? ^^
앗...!!
이런 깨알 코스까지 알려주시다니.. 고수의 향기가 납니다요. (굽신굽신)
호캉스라면 사실 서울의 어느 호텔을 가도 다 좋을거라 생각되지만 여러모로 봤을 때 저도 남산 하얏이 젤 나을거 같아요. 저는 교통 때문에 막 선호하지는 않는데 세명이 갈 경우 너무 좋은거같아요. 거의 늘 혼자여서 JJ 도 안가고 돌아다니는걸 안해서인데 3명이면 너무 재밌겠네요!! 근데 미국에서 호캉스는 대부분 라운지가 구려서(?) 별로인가요?.... 미국에서는 사우나도 없거니와 근사한 라운지도 별로 없는거... 맞지요?? ㅡ.ㅡ
저도 잘 모르지만.. 아시아 쪽이 호텔 라운지나 사우나 좋다고 들었어요.
음식도 맛있고~ 물론 마우이 왈도프 같이 넘사벽 라운지도 있다던데..
하여간 가보고 싶은 곳이 넘 많은 아짐이예요ㅠ
본보이 티어 있으시면 르메르디앙 라운지도 좋고 아침식사가 너무 좋아요
슬프게도 매리엇 티어가 없음요ㅠㅠ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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