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2 업데이트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Con Edison에서 리베이트 50불 체크가 도착했네요.
역시 예상대로 가구당 50불이네요. 스마트온도조절기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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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고 계신지요?
언젠가 한번 질문한 적이 있는데 여름이나 겨울에 외부에서 히팅이나 쿨링을 했으면 했습니다.
여름엔 견딜만하다 하더라도 겨울에 추운건 참 견디기 힘들더군요.
차일피일 미루다가 10월 말부터 제법 쌀쌀해져서 매번 미루던 스마트온도조절기 교체에 도전했습니다.
스마트온도조절기가 가격이 좀 높은 편인데 아래 글타래에서 댓글로 monge님이 Honeywell 프로모 정보를 주셔서 각 $83에 구입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6875930
기존 온도조절기에 붙어있던 와이어를 설치 안내문에 따라 스마트온도조절기에 결합하는 비교적 쉬운 작업이더군요.
근데 윗층과 아래층에 온도조절기가 두개인데 윗층은 쉽게 설치했는데 아래층은 C와이어가 없어서 좀 고생을 했습니다.
어찌어찌해서 유튜브와 이웃에게 도움을 좀 받고 작은 성의표시를 하는걸로 스마트홈의 일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용한지 한달이 채 안됐지만 체감하는 가장 좋은 점은 집에 오기전에 미리 집을 데울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은 그나마 괜찮은데 한 겨울에는 집에 오자마자 온도를 높여도 한참 걸리는데 올해는 따뜻하게 보낼수 있겠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Before
After. 크기가 비슷해서 따로 페인트칠을 하지 않고 설치했습니다. C-wire가 있어서 20분정도 걸렸습니다.
Before
After. 기존 온도조절기가 크기가 커서 페인트칠을 하고 건조한 후에 도전했으나 C-wire가 없어서 C-wire adapter를 설치해서 일주일정도 유튜브보면서 고생 좀 했습니다.
손재주가 없어서 계속 미루다가 온도조절기를 바꾸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con Edison에서 스마트온도조절기 리베이트 프로그램 때문이었습니다.
온도조절기 당 $50씩 리베이트를 해주는데 저는 깜빡하고 아직 신청하지 않았는데 이 부분은 추후에 따로 업데이트를 하겠습니다.
수정. 방금 con Edison에 리베이트 신청해보니 온도조절기 당 $50이 아니고 가구당 $50입니다. 참고하세요.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세요.
ㅋㅋ 방금 알로하님 글에 댓글달았는데.. 바로 이게 뜨네요 ㅋ
실은 제가 살때(10월초) 할인중이어서 가격때문에 구입했어요.
Nest는 예쁘긴 한데 모르는 사람(노인, 어린아이 등)은 직관적인데 조작하기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고 가격도 200불이 넘어서 그나마 좀 덜 Innovative한 제품으로 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구닥다리라 스마트홈에 큰 관심은 없는데 스마트전구 하나, 스마트플러그 하나 정도 사용하다가 최근에 온도조절기까지 넘어왔습니다.
오 Honeywell은 버튼도 없고 터치 스크린 인가봐요. 전 c wire가 없어서 sensi 제품으로 샀는데 완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도 윗층엔 C wire가 있는데 아래층에는 C wire가 없어서 좀 당황했는데 제품안에 C wire adapter가 있어서 해결했습니다.
터치스크린이고 스마트폰 앱으로 컨트롤 할수 있는데 저는 Nest랑 Honeywell 중에서 고민하다가 기존 온도조절기가 Honeywell이라 같은 회사 제품으로 통일했습니다.
너무 이쁘네요. 전 네스트쓰는중인데,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은 침대에서 일어나지않고 온도조절(;;). 이게 생각보다 좋아요. 비슷한 이치로 스마트 전구도 너무 좋아요. 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주방으로 내려가면 공기가 썰렁한데 스마트폰으로 미리 예약을 걸어두거나 히터를 켜두었고 씻고 내려가면 그렇게 따뜻할수 없죠.
지난 겨울에도 추워서 집안 공기 데우느라 고생했는데 온도조절기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네요.
글에도 썼지만 일단 가격이 가장 좋았고 디자인이나 기능도 가격에 비해 너무 괜찮아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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