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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랄라님/대박마님 뉴욕 방문 기념 벙개 (feat.당뇨)

빛나는웰시코기 | 2019.11.11 19:17:2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때는 2019년 10월 21일..

 

스파클링 님께서 쏘아 올리신 마일모아 카톡 오픈챗팅 방의 시작..

 

그 역사의 날 속에는 대박마 님이 만드신 "아재 잡설방" 도 있었습니다.

 

누가 뭘 '그러거나 말거나' 아무 말을 해도 사람들이 대꾸 해 주는 매우 친절한 방 이죠.

 

(현재는 156명이 있는 아무말 대잔치 방.)

 

매일 매일 아무말이 쏟아지는 와중에 대박마 님께서 개인적인 일로 급하게 뉴욕을 오시게 되었고

 

방장님을 맞이하자! 하여 결성된 뉴욕 벙개!!

 

벙개가 성사되기 2일전 호텔을 예매하시고, 벙개 전날 비행기 티켓을 끊으신 랄라님.. (LA에서 뉴욕으로 오신겁니다!)

 

그 두 분을 맞이하기 위해 카톡방에 있던 10인이 모였습니다.

 

빛나는웰시코기, 이슬꿈, ehdtkqorl123, 복숭아, 조자룡, 스킴밀크, 확걍, 셀프효도, 복복, 요리대장  (온 순서대로)

 

 

일정은 이슬꿈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가 짰습니다. 어쩌다보니 뉴욕 당(Sugar) 투어가 되 버린.. "이게 당뇨가 얼마야" 를 열렬히 외치시던 대박마님..

 

(대박마 님께서 브롱스에 조커 계단에 매우 가고싶어 하셨으나 아쉽게도..ㅠ.ㅠ 너무 멀어 가진 못했어요.)

 

 

2 Day Schedule:

11/9/2019 12:00 Raku Udon    
11/9/2019 1:00
Supermoon bakehouse
     
11/9/2019 2:00 Tiger sugar brown sugar    
11/9/2019 4:00 Laduree Soho dessert    
  5:30 kusama yayoi 6pm open    
  7:30 Mala Project      
  9:30 Izakaya Mew      
  10:00 Gaon Nuri      
  11:30 Ink48      
11/10/2019 10:30
Yin Ji Cheng Fen
 
A shrimp noodle roll dish
 
11/10/2019      
congee, HK style Milk tea
 
11/10/2019 12:00
Sweet Moment NYC
     
11/10/2019 3:30 Lady M      
11/10/2019 4:30 Gob Story 5pm open    
11/10/2019 7:00 Grace Street      

 

 

 

 

 

 

 

 

 

DAY 1

 

RAKU 우동집에서 탱글 쫄깃한 면발로 스타트!

 

일본에 우동 투어를 다녀오셨을 정도로 우동에 일가견이 있으신 랄라님은

 

"괜찮다..엘에이 보다 맛있어요!" 라고 하시며 꼭 우동은 본토가서 먹어보라는 당부를 하셨습니다 ㅎㅎ 쫄깃함이 비교할수가 없대요!

 

이슬꿈 님 께서는 "아 이런 맛 그리웠어요! 맛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ㅎㅎ 두 분 다 맛있게 드셔서 기분이 좋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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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슈가에서 흑당 버블티로 입가심 했습니다.

 

이슬꿈님이 사랑하는 흑당 버블티. 다음날 또 먹으셨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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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래머블 한 빵집 Supermoon bakehouse.

 

달달구리 예쁜 빵으로 3000 칼로리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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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도 이쁜 빵이 맛도 있습니다. 바나나 크림 도넛, 초콜렛 헤이즐넛 아몬드 크로와상, 기본 크로와상. 

 

예쁜만큼 칼로리 폭탄입니다.

 

ehdtkqorl123님께서는 근처가 회사인데 이런데가 있는줄 첨 아셨다고.. 집 근처에만 있다면 하루에 한 개씩 먹을수 있을것 같다셨습니다 ㅎㅎ

 

자주 자주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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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무지개가 반사되서 느낌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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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꿈님이 찬양하시던 이스파한을 영접하러 라뒤레도 들렸고요. (인테리어 너무나 고급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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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파한 세 개, 생통노레 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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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말로만 듣던 이스파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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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리찌랑 라즈베리, 크림이 차있습니다.

 

한 입 베어물면 상큼하고 달착지근한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우더라구요... 이슬꿈님 말로는

 

"이렇게 상태 좋고 프레쉬한 애는 오랜만인거 같네요. 맛있다!!"

 

 

아... 또 먹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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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상궈가 먹고싶어 요즘 핫하다는 Mala Project Bryant Park를 갔는데

 

대기시간이 2시간이라는 말에 깜!짝! 놀라고..

 

테이크 아웃으로 사가지고 나와 브라이언 파크에 앉아 나눠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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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얌. 그렇게 쌀쌀하지 않아서 파크 구경하면서 맛있는 마라상궈 잘 먹었습니다. 복숭아님, 조자룡님, 랄라님이랑 콧물 흘리며 먹는데

 

두번 다시 없을 좋은 추억같다며 행복해 하시던 랄라님..

 

랄라님 너무 소녀소녀 하시고 착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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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akaya Mew 에 옐프로 홀드를 걸어놓았던 터라 1시간 후쯤 갔거늘..

 

30분 더 기다렸네요.

 

김치크림 우동을 안주로 Frozen Beer와 칵테일로 입가심 하고 나왔습니다.

 

조자룡님 시계 예쁘네요.. 돌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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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에서 이쁜 야경도 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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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k 48에 가서 뉴욕 야경 한번 더 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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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차이나 타운에 생긴 갓 한달정도 된 Yin Ji Chang Fen.

 

광저우에서 유명한 창펀 체인입니다. 아침 10:30인데도 줄 서있는 사람들.. 핫플레이스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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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style Milk tea, Condensed Milk Toast, Assorted Congee, Beef and Shrimp Rice noodle, Portk and shirmp rice noodle을 시킵니다.

 

홍콩 레트로 감성..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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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유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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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리 10인으로 예약한 Sweet Moments NYC에 갑니다.

 

라떼 아트 해주는 초콜렛, 레드벨벳, 마챠 라떼와 멜론 빙수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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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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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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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빙수..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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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Lady M에서 새로나온 티라미수 크레페, 그린티 크레페,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checker 초콜렛 케이크, 기본 크레페를 시켜

 

나눠먹었습니다.

 

티라미수 크레페 너무 맛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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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투어 필수코스 곱창이야기.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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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걍님이 추천하신 하우스 냉면.

 

여기가 곱창 맛집인줄 알았더니 냉면 맛집이구나~?! 진짜 맛있었어요. 오이향 싫어하시는 분들은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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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먹으러 간 Grace Street. 여기서도 한 30분 기다렸네요.

 

 

 

아롱사태 아닙니다

 

흑임자 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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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로스 와플! 대박마 님께서 "와 이거 당뇨가 얼마야.."하시며 순식간에 입에 넣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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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 홍콩 스타일 토스트. 여기만 파는 스페셜 메뉴라고 하네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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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빙수. 은은향 망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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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챠 아이스크림 와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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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와 함께님이 추천하신 라떼. 여기 라떼가 맛있다 하셔서 시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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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단체샷으로 마무리! (thanks to 스킴밀크님 + 좋은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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