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개월 전에 파킹랏에서 (상대방 잘못) 교통사고 후 차 폐차하고 ER과 카이로 프랙틱등을 갔습니다.
카이로프랙틱이나 올도페딕등은 현 변호사가 소개해 줘서 그닥 걱정이 없는데, 처음 간 ER 빌이 (대략 12000불) 콜랙션으로 빌을 넘길테니 빨리 내라고 합니다.
변호사 사무실에 빌을 넘긴게 2달전인데 아무 액션도 취하지를 않은 것인지.. 이 상황에서 제가 해야 하는 건 무엇일까요?
일단 제 개인 보험과 개인 크레딧카드로 페이 후 보험 회사에 레임블스를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제 보험회사에 빌을 보내서 내 달라고 해야 할까요? 변호사 사무실에 연락해도 딱 맞는 대답은 해주지도 않아서 짜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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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문제인데..사고후 새로산 2019 캠리가 범퍼를 지날때면 왼쪽에서 삐걱삐걱 소리가 납니다. 이제 1000마일을 갖 넘긴 신차가.. 와이퍼 덜컥 거리는 소리에 범퍼 넘어갈때 삐걱삐걱... 토요타에 실망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딜러에 가져가 보긴 하겠지만 분명 또 이건 원래 이런거다 라는 말을 들을걸 알기에..어휴. 아마 lubricate 으로 고칠수 있을것 같은데 혹시 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건강보험으로 처리하고 디덕터블 코페이는 변호사 통해서 받아내고상대과실부분은 건강보험사가 상대 보험에서 받아내게 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아마 건강보험사가 너 사고난걸로 우리 보험 쓴거 아니냐 우리한테 정보주면 네 디덕터블이랑 코페이등등도 세이브할수있어 하고 어프로치할 확률이 높아요.
이렇게 1. 개인건강보험 2. 개인 차보험 med pay coverage 3. 상대liability 보험이 겹치는 경우는 일단 어느쪽이 먼저 페이해도 나중에우선순위 따라서 다시 재분배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변호사가 타임리하게 알려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사벌찬님 답글 감사합니다. 사고난 바로 다음날 변호사 사무장으로 보이는 사람이랑 대화 할때, 분명히 개인 보험 인포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서 그냥 알아서 처리 하겠거니 하고 기다렸거든요. 일단 콜렉션 넘기는 거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하고 정보를 알려야 할것 같아요.
저도 전에 개떡같은 변호사를 만나서 모든 병원빌이 콜렉션으로 넘어갔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네요.
(상대방 100프로 과실 사고로 상대방 보험사를 통하여 사고 처리를 하기로 되어있었던 상황)
제가 받은 병원빌을 모두 변호사에게 즉시 넘겼기에 변호사가 과실차주 보험사 및 병원들이랑 딜을 잘 할 것이라 믿었으나.... 그 믿었던 변호사가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았더군요 (---> 결국 나중에 변호사 변경함) 잘잘못을 따지거나 상황을 정리하기엔 너무 늦어버려 결국 빌이 콜렉션으로 넘어가버렸으며 그로인해 2년동안 동굴 생활을 했습니다. 결론, 변호사가 timely manner로 액션을 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할 수없이 본인이 병원에 직접 전화하셔서 상대방 잘못으로 생긴 차량 사고로 아직 보험 처리가 정확히 끝나지 않은 빌이라고 설명하시고 가능하시면 변호사 인포도 남기세요ㅎㅎ 꼭 콜렉션으로 넘어가는 일은 막으셔야 합니다...
변호사만 믿고 액션 취하지 않은 댓가로 한번에 크레딧 150이상 박살나본 슬픈 경험자의 조언입니다.
그나마 저희 동네에서 제일 알아준다는 변호사 찾아갔는 데도 일 처리가 이지경입니다. 저에게 유리한 경찰 리포트 (주의에 있던 사람들이 경찰에게 상대방 잘못이라고 그자리에서 증언 해 줌)와 확실한 윗니스의 핸드폰 번호까지 알려 줬는데도, 지네 인베스게이터가 연락을 했는 지 안 했는지도 모르고 있더라고요. 다시 확인 해 본 결과 증인이 전화를 받지 않아서 음성 남겼다고 합니다. 그것도 믿을 수 없지만요. 이제 20분 있다가 병원에 연락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1. 본인이 차를 가지고 있는 주가 PIP를 의무적으로 들도록 되어 있는 주 인가요? 그런주라면, 본인의 병원비는 본인의 자동차 보험으로 내는 것 입니다.
변호사 한테 굳이 갈것 없이 병원에 자동차 사고라는걸 얘기 하고 본인의 policy 넘버 주면, 알아서 자동차 보험으로 커버가 됩니다.
2. 만일 PIP가 의무가 아닌 주라면, 상대방한테 수를 해서 받아 내야 하는데, 이경우에는 변호사한테 부지런히 전화 하셔서 어떻게 하셔야 하는지 알아보셔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변호사가 제대로 처리 안할 경우에는 변호사 바꾸셔야 할 수 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로 난 피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의 의료보험은 원칙적으로 cover 안해줍니다.
제대로 처리 한다면, 의료보험에서 거절 할 겁니다. 그런데 뭐 미국에 의료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 얼렁뚱땅 커버 해줄 가능성도 높습니다.
3.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본인 보험으로 커버 해라는 제일 마지막에 하세요. 상황에 따라서는 복잡 해 질 수 도 있습니다.
지금 막 찾아보니 텍사스는 PIP 를 인슈어런스 회사에서 커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조언 해 주신대로 제 보험 폴리시 넘버를 주는게 더 낫겠군요. 다행이 병원과 통화하기 전에 이 글을 다시 확인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몸조리 잘하시고요. 맥퍼슨 스트럿이죠? 1) 로워 컨트롤암 부싱 2) 로워 볼조인트 3) 어퍼 컨트롤암 부싱 4) 어퍼 볼조인트 각각 한 번에 하나씩만 white lithium grease 도포 해 보시고요 원인을 찾으시면 됩니다 꼭 한 번에 하나씩 하시고 테스트 하십시오 그래야 찾기 좋읍니다... 그리고 좀 많다 싶게 뿌리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한번 해보고 업데잇 알려드릴게요
페차하시고 ER까지 가셨으면 꽤 규모있는 사고일 것 같은데 잘 치료받으시고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변호사가 알아서 챙겨주겠지라고 기대하신 것 같은데 각자의 입장에 따라서 발생할 수 도 있는 경우 같습니다. 변호사 입장에선 본인이 액션을 취할 경우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치료가 다 끝난뒤 그간의 bill들을 모아서 치료 + pain and suffering + alpha를 받아내는게 자기의 역할이고, 그 전에 due인 bill에 대해선 자기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직접 내고 돈으로 받을지, 자기 보험으로 일단 처리하고 settle뒤에 교통정리를 해서 돈이 마땅이 가야할 곳으로 가게 할 건지, 아니면 상대방 보험사가 내줄 때 까지 기다릴 건지 변호사가 옵션을 알려줄 순 있어도, 대신 결정해 주긴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데 쓰신글로 보니 그런 옵션에 대해서도 잘 설명을 못들으신 것 같네요.
굳이 사족을 달아 각자 입장을 정리하면
나 -- 변호사한테 넘겼으니 알아서 잘 처리 하겠지.
변호사 -- 고객님 빌 잘 모아놨다가 치료가 모두 끝나면 상대 보험사에 claim해야지. 나는 변호사지 비서는 아님.
내 자동차 보험 -- 우리 고객님 사고 나셨네. 혹시 우리쪽에 클레임 들어오면 처리해 드리고, 과실 여부에 따라 우리쪽 비용은 상대 보험사한테 청구해야 겠다. 상대방 잘못이라니 우리가 크게 할 일이나 싸울 일이나 손해볼 일은 없겠네.
상대 자동차 보험 -- 아직 치료 안끝났으면 settle 할 수가 없지. 그럼 돈은 아직 못줌. 암튼 당장 나온 bill에 대해 찔끔찔끔 돈은 못 줌. 사고 관련 비용 몽창 묶어서 한번에 settle하기 전 까진 한푼도 안줘.
병원 -- 사고가 났건 누가 잘못했건 우린 모르고, 제공한 의료 서비스에 대해 제 때 돈만 받으면 됨.
빨리 settle이 되지 않아 시간이 길어질 수록 내 쪽(보험이든 돈이든)에서 일단 처리하고 나중에 돌려받는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그리고 각 주마다 다르지만, 대략 사고 후 claim할 수 있는 기간이 년 단위로 길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고요.
아무튼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네, 어느정도 일리가 있으신 말씀입니다. 헌데, 제 경우는 분명 변호사 사무실 관계자에게 2번 물어 봤습니다 혹시 내가 해야할 액션이 없냐고. 그때마다 한 얘기가 "너는 치료에만 전렴해라." 였습니다. 근데 아무것도 한게 없더군요. 댓글 쓰는 사이에 변호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ㅋㅋ 사고후 3개월이 넘게 지나 처음으로 목소리 들어봅니다. 여태것 어시스턴트하고만 통화 이메일 했었기에...무척 반갑군요 ㅋㅋ. 아무튼 하는 말이 자기네가 다 신경쓰고 있었다고 병원에서 거짓말 하는 거랍니다. 그동안 통화 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실수 한거라고..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ㅋㅋㅋ 아무튼 오늘 내로 자신들이 전화 해보고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믿고 기다려 봐야겠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머, 저랑 같은 상황이세요~ 저도 계속 변호사+사무장(어시스턴트)이랑 확인 작업하면서 "빌 카피해서 너한테 주면 너가 알아서 병원이랑 딜 들어가고 정리해주는거지? 나 곧 빌링 다 콜렉션 넘어갈지도 모른다는데?" 라고 했을때 "알았다, 100퍼센트 상대방 보험으로 커버 해야하는 상황이니 지금은 우리쪽에서 돈 낼 필요가 없고 병원과 얘기해서 case settle중이니 case close되면 돈 내겠다고 잘 얘기하면 된다. 우리가 액션 취할테니 너는 그냥 치료만 열심히 받아라" 통화했었는데도 불구하고 콜렉션으로 빌이 다 넘어갔었어요. 흑... 따질려고 전화하니까 나중엔 변호사랑 사무장 거의 잠적ㅋㅋ 결국, 변호사 바꾸고 난 후에 일 처리가 잘 이루어지면서 문제가 다 해결되었답니다...ㅎ 저도 ER가고 했었는데... settlement 받기까지는 대략 2년쯤 걸렸네요. 힘내세요!!!!
크레딧 다 망가지시고 복구하는데 시간 오래 걸리셨겠어요. 이거 정신적 물질적 손해 배상이라도 청구 해야 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 사람들이 일처리 제대로 안해서 피해를 입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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