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친한 동생이 2~3년 계획으로 마이애미에 갈 계획인데, 싱글 여자입니다.
그래서 안전하고 깨끗한 스튜디오~1베드룸 아파트 구하려고 하고
버짓은 1,500 미만입니다.
Kendall과 멀지 않은 곳으로 검색하다 보니 그 서남쪽으로 새 아파트들이 많고,
예산에도 맞아 보여서 생각 중이라고 하는데,
미국서는 가격이 저렴하면 이유가 있는 경우가 많아 어떨지 지역 사정이
밝으신 분들에게 여쭤보고 싶네요.
그 동생이 직접 물어보면 좋겠지만, 마모 아이디가 없어서 제가 대신 질문드려요..
대충 찍어본 아파트는 두 곳인데, 이 주변에 새 아파트들이 많이 보이네요.
친한 동생인데, 그 동생이 싱글 여자라 저도 걱정이 많아요... ㅠ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https://www.apartments.com/deering-groves-homestead-fl/n7xewzp/
https://www.apartments.com/the-heights-at-coral-town-park-homestead-fl/1crbdq7/
Kendall 근처라고 해서 봤더니 너무 내려가신듯해요 ㅠㅠ
동네 좋고 나쁘고를 떠나 이동거리가 너무 멀어요.
거긴 새아파트는 비싸고, 조금 저렴하면 년식이 좀 된듯하다고.. 완전 Kendall은 아니고 Kendall에서 서남쪽으로 조금 내려간 지역이래요.
저나 그 동생이나 마이애미 쪽은 잘 몰라서 위치 감은 잘 안오지만요.. ㅠ
북쪽 브라워드쪽에 살고 남쪽동네(마이애미)쪽은 이사를 고려해본적이 없어서 잘은 알지 못하는데요, 캔달쪽에 사는 직원들에게 잠깐 물어보니,
허리케인 앤드류이후로 많은 집들이 붕괴되어 비교적 새로 새아파트가 많긴한데, 중심지(캔달/도랄/마이애미)에서 멀리떨어져있고(+교통체증도 많이 심하구요) 가격이 저렴하기는한데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네요, 다소 치안이 안좋은 이웃도 많이 있다고 하구요, 켄달과의 접근성을 보고 정하시는거라면 조금더주고라도
캔달안쪽으로 들어오는게 낫다고 하는데요, 혹시 거주 목적이나 구체적으로 원하시는부분( 특정지역으로의 접근성이나 주거환경) 추가해주시면 월요일에 직원에게 한번 더 물어봐 드릴께요 ㅎㅎ 참 그쪽 동네가 멕시칸이 많은지 사우스 플로리다에서 타코가 제일 맛있는 동네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네요
일부러 물어봐주시기 까지 하고 정말 감사합니다.
물어보니 정확히 Kendall 쪽은 아니고, 그 동네가 근처에서 그래도 안전한 지역이라 들어서
거길 말했다 하고요, 굳이 치면 South Miami Heights 쪽에 더 가깝다네요.
잡 오퍼 때문에 가는거고요.
아직 가야할지에 100% 확신은 없는 것 같아요.
엘에이 쪽에만 살아서 막상 한번도 안가본 마이애미에 가는게 부담스럽다고..
아무튼 그 지역이 위험하다하면 조금 거리가 있어도 안전하다는 Kendall 쪽까지 가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1,500 미만에 그 지역에도 1베드 이하 깨끗한 아파트 구할 수 있을까요?)
제가 몰라서 애매하게 질문을 했네요.. ㅠ
아무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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