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우연히 마일모아에서 보라보라 얘기가 나와서 와이프랑 얘기하다가 

충동적으로 발권했네요. 미국에서 비즈 석으로 가는건 참 찾기가 어려운데 

일본에서 출발하는건 비지니스석이 대충 막 보이더라구요.

사정상 와이프는 한국에서 출발하고 전 미국에서 출발하는걸 생각해보고 NRT-PPT로 찾아보니 

발권이 어렵지는 않았네요. 편도로 인당 4만씩, 왕복 16만 aa 마일로 타고 갑니다. 

다만 날짜가 1년후도 아니고 내년 5월쯤이라 포인트로 호텔 찾는건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구요, 보라보라는 더더욱 비싸서 

이번엔 그냥 무레아에서만 머물기로 하고 숙박은 레비뉴로 힐튼 무레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통 9월 이후에는 힐튼 무레아도 포인트로 예약할수 있는 스탠다드 레잇들이 많이 보이네요.  

 

- 사족으로 혹시 발권 전문가님들한테 여쭤보고 싶은데요, 

일단 jfk-nrt도 aa 35k 써서 JAL편으로 이콘으로 발권은 해놓았습니다. 이게 아마 근처 날짜 가까이 가서

biz가 풀릴거 같긴해요. 자리가 나면 업그레이드 하고 그 다음에 JFK-NRT-PPT으로 합칠수 있을까 생각하는데

가능하겠죠? 그러면 마일 차감상 80k에 JFK-NRT (JAL BIZ) + NRT-PPT (Air Tahiti) 발권하면 

35k (이콘) + 40k (비즈) 로 지금 예약한 상황보다 적은 마일로 비즈로 통일할수 있을거 같아서요. 

발권 취소 수수료는 만약 비즈로 업글만 다 된다면 낼 생각은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