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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캐나다 출장 - 토론토인근 킹스턴 - 후기

모모꼬 | 2019.11.20 14:16:3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사실 이런 정보가 필요할까도 싶지만, 그래도 토론토-킹스턴 가는 길에 도움 받았으니, 혹시나 필요하신 분 계실까봐 적어봅니다.

 

1. 에어캐나다 처음 이용해봤는데, 괜찮았습니다. (좋았다기 보다는 뭐 특별히 나쁜점이 없었습니다.) SF-Toronto 직항이었구요.

 

2. 기내 음료는 공짜인데 (물론 술은 유료), 요새 많은 비행기가 그렇듯이 식사는 사서 먹는거였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끊을때 8불 정도 내면 entree + snack 을 주는데, 이게 기내에서 직접 사먹으면 13-16불 정도입니다. 따로 공항에서 사실 분 아니면 미리 끊어가세요.

 

3. 토론토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express 기차가 다니는데, 대략 5-10분마다 다니고, 미리 인터넷으로 끊으나 가서 끊으나 가격차이는 없었습니다 (편도 캐나다 달러 13불. 대략 25-30분 정도 걸린듯해요. 일반 기차 (전철보다는 개인좌석있는) 였고, 괜찮았어요.

 

4. 토론토에서 킹스턴까지는 버스를 추천해주신 분들도 계셨었는데, 이게 하루에 3번밖에 없어서 저랑은 시간이 안 맞았어요. 대신 VARAIl 기차를 탔습니다. 토론토공항에서 시내 union station  까지 express 타고 와서, 점심먹고 (역 안에 food court 랑 커피샵이랑 다 있어요. 밖에 나갈일이 없었습니다.) 바로 기차 탔습니다.

 

5. Kingston 가는 기차 (VIA Rail) 는 wanderu.com 에서 예약했구요....보통 제일 싼 좌석이 $80 부터 시작이었는데, $67 에 끊었습니다. 시간에 따라서 $34불정도도 있었어요. 앱에서 바로 보여줘서 따로 프린트 하거나 하지 않아서 편했습니다. 다른점은 기차 플랫폼으로 들어갈때 미리 차표검사를 하더라구요. 기차 안에서 한번 더 하구요. 기차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보였습니다.

 

6. 토론토, 킹스턴 모두 우버 잘 타고 다녔습니다.

 

7. 캐나다 달러를 바꿔가야 하나? 걱정했는데, 제가 갔던 모든 곳에서 카드를 받아서 문제가 없었습니다.

*** 참. Foreign Transaction fee 잊지 마세요~
아무생각없이 항공권 결제 (스펜딩만 생각하고) 해서 수수료 냈습니다. 뭐 reimbursement 받을 예정이지만, 아니었으면 엄청 속상할뻔했어요. 이게 3%가 넘더라구요.

 

8. 캐나다 면세점은 역시나 미국 면세점처럼 별로였어요. 한국 면세점이 역시 최고입니다. 아이스와인, 메이플시럼 모두 시내가 저렴합니다.

 

9. 킹스턴 음식점중에 sima sushi 라고 있었는데, 캐나다 달러 $24불 (대략 미국 18불?) 에 사시미 디너 먹었는데, 추천드립니다. 캘리 지역에서 50불은 줘야할 양과 맛이었습니다.

 

10. 사실 이게 처음이어야 될것 같은데, 수정하기 귀찮아서...ㅜㅜ 한국 국적이신 분들은 캐나다 방문 이전에 eTA 전자 비자 신청해야 합니다. $7불이구요. 신청하면 당일이나 다음날에 이메일 컨펌옵니다.

 

11. 캐나다에서 미국오는 길은 Global entry 를 통한 심사를 캐나다에서 하더라구요. 진짜 편했습니다. 미국 공항에서는 그냥 국내선처럼 들어왔구요. 참, 토론토 공항은 TSA-pre 가 안되었지만, 뭐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신발벗고 하는 것은 좀 귀찮았지만요...이제 global entry에 익숙해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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