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티는 모르겠고 그저 키웨스트 가신다는 말씀에 설레어서 한 번 들어와봤습니다. ㅋㅋ 저도 언젠가 꼭 가보고 싶네요. 

키웨스트 지카 바이러스 프리지역 됐는지 확인해보세요

임신중엔 지카 바이러스 조심하셔야죠 ^^

위험 지역 갔다가 괜히 모기 물려서, 맘고생? 비슷하게 해서요

그래서 안전지역 아니면 안 가고 싶어지더라구여

여행에 초쳐서 죄송하긴 하지만 태아의 건강도 중요하니깐요

저도 태교여행으로 키웨스트 왈도프 예약을 했다가..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취소했어요. 막상 여행가서도 제대로 못 즐길거 같더라고요. ㅠㅠ 이런말씀 드려서 죄송합니다..

올 해 초여름에 키웨스트를 갔다왔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h20 suites key west 에 묵었는데 어덜트 온리 호텔이고 기본적으로 다 슈트룸이라서 방이랑 거실이 너무 이뻤습니다.

(굳이 1층에 개인풀이 있는 방보단 2층이 편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풀에 와인바가 있는데 오후 5시까지 와인 공짜로 계속 주고 메인스트릿 끝 쪽이고 랜드마크랑 2 블럭인가 떨어져 있는데 걷는거 괞찬았습니다.

마성비 생각 할 겨를 없이 다녀 온 호텔이었지만 키웨스트 가시는 지인들에게는 강추하고 있습니다.

지카바이러스 지금은 큰 문제 없다고 나오긴하네요

https://www.cdc.gov/zika/geo/index.html

2017.2018년 마이애미 다 못갔어요ㅜ 의사선생님하고 얘기 꼭 해보세요~저희는 의사선생님이 가지말라고해서 다 취소했었어요... 가시는데 저희도 이런말씀 드려 죄송합니다 근데 주변에 보니 임신하고 칸쿤 마이애미 다 가는분들도 있긴했어요^^

몇년전에 Hyatt Centric으로 이름을 바꾸기 전에 간 적이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쯤이었네요), 괜찮았습니다. 특별히 고급스럽거나 한 것은 없었는데, 분위기는 좋았어요. 날이 좀 추웠었는데, 풀장 근처에서 계속 따뜻한 음료 제공도 해주고 해서 좋았습니다.  키웨스트에서 한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Latitude 레스토랑에서 식사한 거에요. 섬에 있는 식당이라 배타고 들어가야하는 것도 특이했고,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아주 좋았습니다. 키웨스트 들어가기전에 있는 Bahia Honda State Park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