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 팔려고 LETgo에 올렸습니다.
연락이 와서 팔려고 나갔죠. 여자들이 나왔고
주차장에 제차 바로앞에 차를 세우더니 (시동건체) 여자 한명이 내리더라구요. 돈을 주머니에서 빼고 손에 들고 있고
이것저것 보다가 자기 친구한테 보여준다고 전화기를 가져가더니 바로 튀어버렸네요....
이런일은 처음이라 어벙벙하며 그냥 웃음만 나오더라구요
바로 전화기 락 시켜서 다른 케리어에 못쓰게 했습니다.
다행이 카드회사서 전화기빌을 내고 있던터라 보상이 될거라 생각하고 클레임 걸고 있는중이구요(전화기는 언락에 취소 했고 아직은 제 어카운트에 남아있습니다. 다음달이면 없어지구요)
보상을 받을려면 경찰서 리포트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일단 내일 아침이 되면 몰에 있는 주차장이라 시큐리티 카메라 있나 몰에가서 확인후
바로 경찰서 가서 리포트 할려고 하는데 혹시 이런일은 처음이라 이런 경험있으신 분들 어떻게 리포트 하고 처리 하셨나요?
완전 어이가 없어 웃음 밖에 안나와요....ㅎㅎㅎㅎ
어이가 없으셨겠네요. 소매치기로 구매한지 3개월 조금 안 된 폰 분실 후 신고한 적 있어 댓글 남겨 봅니다.
저희 지역 경찰서는 홈페이지에 분실 도난 관련 리포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 신고하고 관련 내용 카드사(체이스)에 purchase protection 클레임 하니 순조롭게 보상 받았습니다. 경찰서 직접 갈 필요는 없어서 시간이 많이 절약됐네요. 한번 지역 경찰서 홈페이지 부터 찾아보세요.
동네 경찰서 웹사이트 보니 온라인으로 리포트가 가능하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비슷한 글 전에 본적있어요 마일모아에... 그분도 전화기 파시려고 하는거였는데 차가 없는 학생이 구입을 하는거여서 자신의 집앞으로 와달라고 했데요. 그러면 똑같이 뭐 확인해 보자 이러면서 가지고 집안으로 도망가서는 안나오는데. 경찰을 불렀는데도 집안으로 간거에 대해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했데요;;; 이경우는 다르지만 잘 해결 되시길 빌어요
눈앞에서 그런일을 당하시니 황당하셨겠어요. 전 온라인으로 (ebay) 전화기 팔았을때 2번중 2번다 사기였구요 물건 받고 못받았다라는거와 하나는 전화기 안된다해서 리턴하게 했더니 빈박스돌아오는.. 이런 사람들이 같은 하늘아래 숨쉬고 산다는게 참 슬픈현실이네요.
와... 양아치들 정말 많네요. 이제 개인거래할때 바디캠이라도 차고 나가야하는건가요
심지어 그 레이디들이 네고까지해서 가격도 깎아줬지요...ㅎㅎㅎ 한두번 한 솜씨가 아닌거 같드라구요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 보네요.
언젠가부터 저도 중고 거래보다는 그냥 보상판매로 넘기고 새 기기를 사게 되더라구요.
근대 보상 판매가 영 좋지 않아요.ㅠㅠ
미국생활 15년동안 개인거래 엄청 많이 했는데 바로 앞에서 눈탱이 당하니... 그냥 웃음밖에 안나오고 그 여자들 도망갈때 생각하니 웃음밖에 안나와요....
오늘 폴리스 리포트 하고 크래딧카드 클레임 걸어서 보상 받아야죠...시간이 좀 걸리겠지만요.
다음부턴 무조건 스타벅스 안에서 거래 해야겠어요...:)
스타벅스도 주차장에서 하시면 안되고 꼭 안에서 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요즈음 스타벅스 매장 안에 사람 많이 없는 곳도 있더라구요... 좋은 곳 잘 선택하셔야할거에요....
잘 문제가 해결 되길 바래요.
것참... 이건 누구라도 당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진짜 그래요 그 상황에선. 와이프는 안다친게 다행이라고 하는데...그래도 300불이 눈앞에 왔다 갔다 하네요
위로의 말 드립니다 황당하네요 참..
제 지인의 경우 중고거래, 특히 핸드폰의 경우 은행에서 만난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사기꾼이면 거래 취소한대요 아무튼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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