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동생과 상의 끝에 사주기로 했습니다. (문젠 여기에 다이슨 에어랩이 추가되었다는.... 제 통장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가격을 알아보는 와중 지금 Wayfair에서 Coravin을 상당히 큰 폭으로 세일 하고 있는 것을 찾아냈습니다.
제가 굳이 글을 파는 이유는 원래 Coravin이 세일을 일률적으로 다 통일해서 하는 편인데
Wayfair만 어제까지 다른 Retailer와 같은 세일을 하다가 오늘부터 갑자기 가격을 확 낮췄습니다.
다른 곳에서 $140을 하는 Model One이 $120 이고
다른 곳에서 $210하는 Model Two가 $164 이고
다른 곳에서 $280하는 Model Two Elite Pro가 $218입니다.
참고로 악세사리는 여기가 더 비싸거나 같은 가격이니 굳이 여기서 사실 필요 없습니다.
전 Argon Canister와 Needle Set은 블루밍데일스에서 20% 캐시백 받고 살 예정입니다.
게다가 만약 Wayfair에서 구입한 적 없으시면 이메일 등록하고 받는 10% 쿠폰이 적용되고
아멕스 오퍼에 있는 Wayfair $125, $25 cashback 을 적용하시면 모델 원 같은 경우 $100 이내에 구입하실수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슬릭딜 가격 추세를 알아본 결과 프로모를 다 중첩하면 역대가 인것 같습니다.
혹시 코라빈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이시라면 Wayfair통해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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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Coravin Wine Preservation System 써보신 분들 추천 하시나요?
유지비 상당히 쎄지 않나요?
여동생이 블플에 Coravin 을 사달라고 문자가 계속 오네요. 무시하려고 계속 노력은 합니다만....
열심히 공부해서 WSET L3도 받은 만큼 열성이라서 사주는 것은 문제가 안되나
1) 코라빈이 유지비가 상당히 비싼것 같은데 얜 비싼 와인은 안 마시거든요.
이게 다행인 것은 맞는데 문젠 저렴한 와인에 비싼 유지비가 들어가는 장치를 쓴다면
가성비가 상당히 떨어진다고 보거든요.
2) 게다가 이런 기사나 이런 글을 보면 마스터 소믈리에나 다른 와인 전문가들도
저렴한 Vacuvin이나 Private Preserve Spray 를 주로 쓰는 것 같은데 굳이 얘가 코라빈을 쓸 이유가 있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참고로 저 두 가지 다 집에 있습니다.
비싼 유지비는 이런 것 사서 해결하면 된다는데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wWYns6hW3OY&feature=youtu.be
ㅋㅋ $40만 보고 정작 저 장치가 $400이란 것은 안 본 것 같습니다.
여하튼 마모에도 와인 즐기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아는데
그 분들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코라빈 작년부터 쓰고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나름 잘 써먹고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자주 안 쓰기는 합니다. 한번 살 때 개스도 리필용 2통을 더 사다놨는데 지금 1년정도 사용하면서 아직 첫번째 개스도 다 못 썼어요.(이제 거의 다 쓴거 같기는 합니다.) 고로 저희같은 경우엔 1년동안 유지비는 아직 따로 든 건 없고 첫 구매 비용만 나간 셈이죠. 집에 손님이 오지 않는 한, 보통 저희는 와인 한 병을 3번 정도 나눠서 마시는데 그것도 매일 나눠서 마시는게 아니라 한번 마시고 와인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1주일 후에 또 마시고 이런 패턴이라서 코라빈이 나름 역할을 하긴 합니다. 확실히 맛이 유지가 잘 되는 것 같아요. 보통 $30-50 대의 좋아하는 와인 브랜드를 계속 쟁여놓고 마시는데 가격대가 좀 있는 와인이라서 코라빈 덕을 본다고 생각하는데, 말씀하신 상황에서는 굳이 코라빈을 쓸 이유는 없을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한 병 따서 다 비우는 편이라면 더더욱 이 제품은 필요가 없을거구요.
일단 닉넴을 이젠 와인은코라빈 으로 개명부터.... ㅋㅋ
제 동생 같은 경운 여러 와인을 따면서 몇주동안 비교 시음 하려는 목표로 사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코라빈이 맞을 것 같은데 문젠 이러면 또 유지비가 장난이 아닐것 같아서요.
그리고 어떤 모델 사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제가 산 모델은 이녀석입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168AT5HE/ref=ppx_yo_dt_b_asin_title_o04_s00?ie=UTF8&psc=1
리필용 캡슐이 2개에 $12 정도니깐 그렇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닌거 같은데 동생분께서는 많이 쓰실 것 같긴 하네요.
지금 블플 세일이라서 이 가격인 것 같아요.
평상시엔 2개에 20불로 파는것 같습니다.
코라빈 말론 한 개에 3병 정도 쓸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럼 1병당 3불씩 더 나가는 것이니 그리 무시할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코라빈 애용자입니다. 실제로는 캡슐 하나로 2병 정도 쓸 수 있고 제경험으로는 20불 아래 와인은 그냥 반 병 마시고 더 못마시겠으면 버리는게 캡슐 유지비보다 쌉니다
성능은 아주 좋습니다. 한 달 정도까지 놔두고 마셔봤는데 정말 잘 됩니다. 비싼 와인 사놓고 돌려가며 한 잔씩 마시기는 정말 좋습니다.
그냥 따면 다 마셔야죠 ㅠㅠ 이런걸 생각하는거가 사치입니다 ㅠㅠ
... 그래서 다음에 와인 언제 따신다고요?ㅇㅁㅇ??
와인 테이스팅 가면 저런거 설치 많이 해 둡니다. 따면 한번에 다 안마시기 때문이죠.
일반 가정에서 밤에 한잔씩 할꺼라도 2-3일 내로 비우시면 그냥 공기 안들어가게 하는 마개로 충분합니다.
매그넘이나 그 이상 사이즈를 자주 드신다면 필요할수도 있겠네요.
여동생분 WSET L3 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혹 알수 있을까요?
코라빈이 처음 나왔을땐 굉장히 비싸서 사실 비싼 와인 아니면 메리트가 별로 없었는데 이제는 탱크도 싸지고해서 요새는 30불정도대의 와인부터 코라빈을 쓰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부럽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와인을 자주 마시지만 많이 마시지 않을땐 고려했었습니다.다양하게 다양한 와인을 마시고싶은데 혼자선 하나 열어서 계속 마셔야하니깐요..
블프에 공홈에서 더 세일을 할수도 있어요. 가끔 세일이 있어서 캡슐을 정가에 사는 경우는 적을겁니다.
BBB에도 캡슐 팔던데 쿠폰이 됐던걸로 기억해요. 아닐수도 있어요 =_=)
묻어가는 질문;
코라빈으로 두번째 쓸때 보면 처음보다 향이 좀 죽었다 라는 느낌이 매번 드는데요. 첫잔만 못하다? 다른분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전 넣기 직전 쏘고 넣어서 따르고 빼서 물로 행구고 쏘고 말리는데요.
코르크를 손으로 살짝 데워준다는 사람도 있던데 노하우들 있으심 좀 알려주세요.
저는 잘 쓰고 있읍니다 효용을 떠나서 사 달라고 할 때 이미 상대방이 결정 내린 후가 아닌지요? 그럼 그냥 사 주시는 게 서로 이득이라 봅니다
니만 마커스에서 지금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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