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도움 아래 (https://www.milemoa.com/bbs/board/6654881) 땡스기빙 연휴 여행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간단한 후기 남겨봅니다.
Day1: Vegas In, Zion Canyon
* 땡스기빙날 아침 이른 비행기였는데, 공항에 사람도 많이 없고 비행기 좌석도 넉넉하게 출발
* Ford edge 렌트하고(~$350/5days) 근처 wholefoods 에서 물, 과자, 과일 등등 사서 출발
* amex premium protection 이용(~$25)
* visitor center 에 주차하고 셔틀 타고 temple of sawavana 올라가서 간단한 트래킹
* 위핑락은 closed
* Mt Carmel Junction 으로 통하는 9번 도로가 block 되어서 빙 돌아 Bryce canyon 근처에 있는 숙소 도착
* 숙소: Best western Plus Bryce canyon grand hotel(~$91) 로비도 cozy 하고 방도 깔끔했음
Day2: Bryce Canyon, Horseshoe Bend
* 눈이 많이 쌓여있어 새벽에 sunrise point 진입 실패
* 점심즈음 다시 올라가서 sunset point 에서 눈 내리는 캐년 보고 출발
* horseshoe bend(~$10) 주차하고 sunset 구경
* 바람이 많이 불어 조금 위험했음
* 숙소: Holiday Inn express $ suites Page(25k point + $36)
* 식사: Stage 48 Tavern, Ribeye 추천!
Day3: Antelope Canyon, Grand Canyon(supposed to be)
* Dixie tour 에서 10:15 Lower antelope 예약
* 10명이 한 그룹이고 차례대로 출발, native american guide가 사진도 잘 찍어주고 설명도 잘 해줌
* 점심 먹고 출발, 구글맵을 믿고 출발한게 크나큰 실수
* 눈밭 한복판에서 차 멈춤, 옆에서 똑같이 차가 멈춰서 넷이 낑낑댔지만 바퀴만 헛돔
* 천사같은 어떤 아저씨가 atv 끌고 나타나셔서 끌어내줌. 갓블레스유
* 숙소: Bright angel lodge(~$90) check-in 했는데 방에 히터가 고장나서 좋은 방으로 upgrade 당함>_<, 방에서 wifi 안됌
* 식사: El tovar restaurant, steak 는 그냥 그랬고 trout 추천
Day4: Grand Canyon, Sedona
* upgrade 당한 방은 창문을 열면 캐년이 보여서 따뜻하게 sunrise 구경
* point 몇 개 더 가서 구경 후 출발
* 2시 pink jeep tour, broken arrow trail: 가이드가 말도 잘하고 사진도 잘 찍어주고 익사이팅 했음
* 우연히 여행온 친구를 만나 airport mesa sunset을 포기하고 저녁
* 숙소: Hilton Sedona resort at Bell rock(53k point, resort fee waived) 1 king redrock view suite 로 upgrade, 조식 크레딧(~$30)
Day5: Sedona, PHOENIX OUT
* Chapel of the holy cross, bell rock trail 구경 후 피닉스 공항으로 출발
총평
1. 휴일이었음에도 눈폭풍 때문에 사람 많은건 피했네요
2. Bryce canyon 다시 가서 queens garden-navajo 꼭 트래킹 할꺼에요
3. 국립공원 안에 숙소 잡으라고 말씀해주신분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4. 세도나 힐튼 좋더군요. 엉불 만들고 여기 와서 골프 및 스파 룸차지로 돌려서 리조트 크레딧 쓰기 좋을 것 같아요
5. 국립공원 패스를 만들었으니, 이제 집 근처 국립공원 서치 들어갑니다
마모 사랑해요<3
antelope은 언제 봐도 신비롭네요. 여행기 감사합니다.
전날 비와서 닫았었다 그래서 걱정 했었는데, 다행히 저희가 예약한 날은 괜찮았어요:) upper canyon 은 비가 와도 들어갈 수 있고 lower canyon 은 지하로(?) 들어가는거라 날씨(특히 비)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혹시 눈이 올때 브라이스 캐년 가실때 체인을 감고 가셨었나요? 이번에 방문예정인데..살짝꿍 걱정이네요!
렌터카 업체에서 스노우체인 쓰면 안된다고 해서 무대뽀로 갔어요ㅠㅠ 새벽부터(대략 6시) 제설차들이 눈을 치우기는 하는데 sunset point 까지 가는 길이 열린 것도 12시 즈음이었어요 그 전엔 아마 visitor center 까지만 열렸었지 싶어요. 방문하시는날 날씨가 좋으시길!!
전 겨울이면 눈때문에 여행을 꺼리게 되던데 용자시네요 ㅎㅎ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눈이 잘 오지 않는 지역에 살아서인지 눈 오는 것도 낭만적+_+이었네요 ㅎㅎ 눈밭에 차 섰을땐 조금 패닉이었는데 무사히 나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이 때 딱 아이들이 있었으면 무서웠겠다.. 싶었어요 ㅎㅎ
winter storm 왔을때 가셨나보네요.. 전 strom 끝나고 다음날에 자이언, 브라이스 가게 되어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사고 안나신게 다행입니다!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