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전쯔음해서 회사 이메일로 편지가 한통 도착했습니다.

티모빌이랑 회사가 협약을 맺어서 회사 전화를 싸게 개통시켜준다고요.

 

딜만 보면 최고였던게

월 무제한 요금제 70불짜리를 50불로

가입시 웰컴 크래딧 100불

기존 휴대폰 700불로 트레이드인

 

이정도여서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제 휴대폰은 회사가 ATT로 가입을 해 놓은거라 건드릴 수 없고

아내회선을 verizon에서 티모빌로 바꾸고 싶은데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진행을 했죠.

 

담당자와 몇번의 통화를 통해 지난 블프때 휴대폰을 개통

이번 월요일에 기계를 받아 번호도 다 옮기고 실 사용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담당자가 링크를 보내주더니 티모빌 비지니스에 등록을 하라고 하는데 전화번호와 회사 이메일 주소를 넣으니

번호가 비지니스 번호가 아니여서 불가능하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어제 담당자와 통화를 해보니 제가 지금 사용중인 회사 전화가 티모빌이 아니여서 그렇다는데

저는 사전에 충분히 내용을 설명하였고, 그 내용은 이메일과 통화녹음으로도 남아있습니다.

물론, 자세하게 따지고 들어가면 제가 제 입으로 내 휴대폰은 티모빌이 아니다 라고 말한적은 없지만 

사전에 티모빌 쪽에서도 제 휴대폰이 티모빌이 맞냐고 물어본적도 없습니다.

 

담당자가 자기가 알아보고 다시 전화주겠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돌아가는 분위기가 일단 휴대폰은 구입을 완료하였고, 사용도 시작한 마당에 그냥 써라라고 할 것 같은데

이럴경우 환불이 가능할까요?

보통 담당자라는 사람이 (직함은 모르겠음) 이러한 케이스를 자기 선에서 별도로 조정을 해서 요금제를 깍아주는 것이 가능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뭐... 막말로 휴대폰 트레이드인 가격만 700불 맞춰줘도 괜찮은 딜이라 생각해서 그냥 쓰겠지만

이것도 제 휴대폰을 보낸 후 판단한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믿음이 썩 가지가 않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