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투숙객이 빈대(bed bug)에 물려 고소 했는데, 배상금으로 600만원을 받았다네요.
https://news.v.daum.net/v/20191217123112628?f=m
50을 바라보는 나이인데도, 한국에 살 때 빈대는 전설 속에서만 존재하는 곤충인 줄 알았어요. ^^
전 아직 50 바라보는 연배는 아니지만, (별로 남진 않았네요)
예전에 한국에서 군대에 있을때 옆 내무반에 휴가 갔다가 어디서 옴 이라는 병을 옮아 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재수 옴 붙었네요 ㅋㅋ
빈대 총 세번 물려봤습니다. 그중 둘이 홀리데이인 나머지 하나는 하얏하우스
엄격하다는게... sarcastic 하게 엄격하다는 뜻이죠? ㅎ
Chicago Motel 6 관련 case 보면, 호텔측의 고의성이 발견되면 미국에서는 "억"대로 물어내요.. (물론 punitive damage 로서지만요)
당연히 아니겠죠. 미국은 빈대가 흔하기도 하고 절대 저만큼 안 줘요.
고의성 (즉, 예전에 물린 고객이 많았고, 그걸 충분히 알았는데도 불구하고,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이 발견되면 punitive damage 로 그만큼 주는 법원 판례도 꽤 돼요.
https://bedbugger.com/2007/05/13/mathias-v-accor-an-oldie-but-goodie/
https://onemileatatime.com/lawsuit-bedbugs/
https://www.baltimoresun.com/news/bs-xpm-2012-03-09-bs-md-bed-bug-verdict-20120309-stor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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