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글 + retention 같은걸 받은 후기입니다. 

US Bank Skypass Visa card annual fee 청구되어 retention offer 같은게 있을까 해서 전화했었습니다. 

평소에 항상 카드 많이 사용하여 왠만하면 무언가 해주겠지 했는데 US Bank 고객센터는 정말 전화할때마다 기분이 나빠져요. 

어찌보면 제가 진상으로 보였을수도 있구요. 

처음 2주 정도 전에 전화했을때는 annual fee waive 해주는 옵션은 없고 그냥 2천마일 준다고 하여 거절했습니다. 

1주일정도 전에 다시 전화했습니다. annual fee waive 못해주고 마일도 줄수 없다 했습니다. 

오늘 다시 전화 했습니다. 이번에는 supervisor 와 통화. annual fee waive 안되고 마일도 줄수 없다고 합니다.

근데 정말 말하는게 기분나쁘게 말합니다. (체이스나 아멕스는 전화하면 정말 개인적 감정 전혀 들어가지 않고 전문적으로 고객을 상대한다고 비교하면 US Bank 는 개인적 감정을 포함하는거 같습니다)

그 사람왈, 2주전에 전화해서 물어봤고 1주 전에도 물어봤고 이미 안되는거 아는데 왜 자꾸묻는거냐고 하네요. 

순간 제가 거지가 되어 구걸하는 느낌.. 기분이 나빠져 그냥 닫아버린다고 하려는 말이 거의 나오다 참았습니다. 

현실은 UR 에서 댄공으로 마일전환도 이제 안되고 댄공 마일 차감률도 확 안좋아지니 마일 하나하나가 아쉬운 입장이라. ㅠㅠ 

 

결론은 감정 꾹꾹 누르고 이래 저래서 카드 닫을까 계속 고민중이라고 하여 $50 그냥 credit 준다고 하여 그렇게 하자고 하고 끊었습니다.

과정은 안좋았는데 결론은 연회비 반은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