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 사고안나는 이상 시간 거의 지켜지구요 실제로 45분-50분이면 다운타운 도착합니다. 역도 웨스트레이크에서 내리시면 걸어서 마켓다 둘러보실수도있구요. 짐 일찍이라서 아직 안받는다고 하면 시애틀 공항에 luggage storage service같은거 알아보셔도 됩니다.

https://www.smartecarte.com/baggage-storage/seattle-seatac/

도착했을때 날씨좋으면 가시고 아니면 다음에 가시는것도 괜찮아요. 시애틀 여름빼고는 날씨가 매우 변덕스럽고 비오면 다젖을테니깐요...

일단 TSA precheck 은 있으시지요? 제 기억이 맞다면 시애틀에서 물건 찾고 짐은 바로 부칠 수 있었을겁니다. (몇년전 기억이라 가물가물하지만요)

공항에서 나가면 기차를 바로 타실 수 있을겁니다. 거기서 다운타운까지 그리 멀지 않아요. (타지는 않았지만, 지나가면서 본 적은 몇 번 있습니다)

적어도 여유 시간이 6시간 이상 있다면 간단하게 파이크 플레이스와 스타벅스 1호점을 가는 정도는 될거 같네요. 시간이 좀 애매하시고 + 차가 안막힌다면 우버를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짐 태그가 목적지까지 나와있다면 세관 나와서 바로 짐 드랍하는 컨베이어 벨트가 있어요. 사람 볼 것 없이 벨트에 올리시면 되어서, 환승 시간은 상관없이 짐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벨트에 올리신 후 초록색 exit 따라 나가시면 됩니다. 짐태그가 SEA까지만 나와있으면 수하물 수취대 1번으로 나와버리니 -_- 최종목적지까지 태깅되었는지만 다시한번 확인하세요.

경전절 타시면 40분, 우버 타시면 20-30분안에 다운타운 주요 관광지까지 도착합니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과 그 안에 있는 스타벅스 1호점, 그리고 시간되시면 Pike St에 있는 스타벅스 로스터리와 그 주변에서 식사 정도 가능하실 거 같네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시애틀 라잇레일 특히 공항 구간은 출퇴근(특히 퇴근)시간에 이용하시면 한시간 넘게 잡으셔야 합니다. 중간에 꽤 많은 구간에서 자동차와 교차로를 공유 하는데, 자동차 트래픽 하고 꼬이면 말도 안되게 안 움직여 버립니다. 저는 다운타운까지 한시간 훨씬 넘게 걸린적 많아요. 

시간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라면 리프트나 우버 이용하셔도 되구요. 그 외 시간이라면 링크(말씀하신 라이트 레일입니다.) 타시면 충분히 둘러보시겠는데요? 참고로 오후 4시 이후에 시애틀 다운타운쪽에서 리프트나 우버 타고 나가시기 힘들수도 있으니(I-5 타러 나가는 길이 꽉 막힙니다) 그 시간대라면 꼭 링크 이용하시라고 말씀하세요.  

알아보신대로 시내가 그리 멀지 않아서 거리나 시간상 충분히 다녀오실만 한데, 당일 시애틀 공항 상황을 좀더 보수적으로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한국서 시애틀로 입국하는데 글로벌 엔트리 없어서 꽤나 긴 시간 기다려야 했었고, 국내선 탑승 시에도 시애틀은 clear나 tsa pre 없이는 종종 대기줄이 길때가 많더라고요. (이는 출장 시 기준이라 평일에 해당하긴 한데, 올해 꽤 잦은 출장에서 거의 매번 그랬습니다.) 

이처럼 최대한 마음의 준비는 하시되, 저라도 잠깐 나가서 바람 쐬고 구경 나갔다 올 것 같아요! 

UA로 10시간 남짓 환승시간이었는데, 짐 바로 부칠 수 있었습니다.

수화물이 바로 해결된다면 나가셔도 될것 같아요.  그래도 글로벌 엔트리가 없으셔서 마음이 안편하실테니.. 마켓을 가셔도 1시간 정도만 보다 오시는거 추천합니다.  생선 던지는거 보고 스벅 1호점 보고 클램차우더 드시고 커피한잔 하시고 바로 공항가시면 될거 같아요.  라잇레일은 걷는거와 살짝 헤매는거 포함해서 그냥 1시간 잡으시면 되고, 우버리프트 타시면 카풀레인 탈수있으니 아무리 트래픽이 막힌다해도 솔직히 1시간이면 갑니다.  너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