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급하게 케텍스 타게 되서 입석을 했습니다 ㅋㅋ. 이거 넘 뻘쭘하네요.
팁은 기차칸 사이에 접이식의자를 타라 입니다 ㅋㅋㅋㅋ
근소한 금액을 아끼긴 했는데 이거 넘 서럽네요.
그 접이식 의자도 늘 누군가 앉아 있더라고요;;
거기라도 앉으셨다면 그날 로또 사셨어야... ㅋㅋㅋ
제가 탔을때 접이의자 비어있었어요. 근데 입석이 첨이라서 이런게 뭔지 몰랐네요 ㅋㅋ.
복도좌석도 선착순이라 운이 좋으셨어요.ㅎㅎ
조금 시끄럽긴 하지만 나름 열차의 낭만(?)도
느껴지고 나쁘지 않았어요.
주말 기차표 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연말이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요.
모든게 핸드폰으로 다 되는 한국인데
오히려 외국인에게는 셀폰으로 할수있는게 너무 없는 한국이 되어버렸어요. (외국인등록증 소지자 제외)
배달천국 한국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못해서 배민앱으로 배달하나시켜먹지 못하는 외국사람 1인 넉두리였습니다.
기차표도 인터넷 예매 못하고 결국 지인찬스로 간신히 구했습니다 ㅠㅠ.
외국인도 기차표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물론 해외 신용카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저는 본인 인증 힘들어서 항상 이 사이트 이용합니다. http://www.letskorail.com/ebizbf/EbizBfTicketSearch.do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선 이후 전 서울 부산은 우등 고속 타는게 더 편하더군요.
매 20분마다 운행하고 총 소요 시간 ktx 3시간 버스 5시간이라 국내선 비즈니스 좌석 같은 버스에서 의자 젖히고 한숨 자면 도착이라 저는 항상 버스 타는게 더 편하더군요.
Ktx 7만원 저가항공 3-5만원 우등버스 4만원대라 가격도 저렴하구요.
아니 파리가신지가 엇그제 같은데 언제 또 한국에 가셨습니까? ㅋㅋ KTX에 접이식 의자가 있는지 몰랐네요. 깨알같은 팁 감사합니다.
접이의자 다음으로 좋은 것은, 그 앞에 바닥에 앉아서 발을 계단으로 내려놓을 수 있게 자리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이것만도 감지덕지입니다.
덕분에 여러 팁 배우고 갑니다. 동해번쩍 서해번쩍 Kaidou 님이시네요
엇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군요. 입석팁을 미리 알았다면 아마 훨씬 편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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