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또는 연인이 함께 해의 마지막날과 새해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은날 12월 31일 입니다.
외국인으로 한국 90일 체류의 끝이 얼마 안남았을때 설마 연말인데 출장 더 연장하지는 않겠지? 싶을떄
공포스러운 보스의 조용한 한마디
"(일본가서) 우동 먹고 와 "
우동을 먹고 온다는것은 다시 새로운 90일 체류 기간이 시작된다는 의미 입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효율적으로 가까운 일본에가서 우동먹고 들어오면 시간과 경비를 절약할수 있죠.
단, 공항입국시 대한민국 출입국 관리소에서 90일 체류 허가를 모두에게 하는것은 아닙니다.
일부 장기 투숙자들 사이에서는 시험날 미역국 만큼 우동이 조심스러운 음식이기도 합니다.
오늘 일때문에 호텔에서 장기 투숙중인 분들
새해에는 우동 보다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집밥이 있는곳에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신...
집에 가고 싶어요.
2019년에 나와서 2020년 1월 집에 들어갑니다.
슬픈 우동이군요 ㅜㅜ
흑... 진짜 눈물 나는 이야기네요... 언제 집에 가니...ㅠㅠ
한국이면 그래도 감사하겠네요. 중국 심천에서 홍콩 갔다와 하면... ㅠㅠ 모두 가족과 함께 마지막날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남의 떡이 커보인다고 차라리 그정도 거리면 덜 힘들겠다 싶어요.
건강하세요.
아ㅠ 라면 먹고 갈래? 와 우동 먹고 올래? 극단적으로 다른 말이네요...
항상 궁금했던 부분인데 당일 출/입국 하면 90일 리셋 안되나요?
다행히 하네다 출발 redeye 가 있기는 하더라고요.
남일 같지 않네요 ㅠㅠ 고생하십니다..
다음부터는 우동을 드시더라도 와규와 함께 나오는 집에서 아주 비싼 와규를 곁들여서 우동을 드세요 ㅠㅠ 이런 비싼걸 먹는 나에게 또 우동먹으라는 소리는 안하겠지??? 하면서요 ㅠㅠ
생강빙수님 근데.. 1편은 있다가 없어졌어요??
나중에 우동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빨리 귀국해서 가족들과 연말을 보내시기 바래요.
제목만 보고는 무슨 이야기인가 했네요 ㅎㅎ
홧팅입니다!!
출장이 계속 연장되시나봐요. 정말 최고로 비싼 우동 드셔야 되겠어요.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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