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센물 견디다 못해 (아이가 너무 건조해 해서~) 보일러실에 워터 소프트너 설치 하려고 알아보는데 설치하시는 분이 1500불 정도 되는 기계 사다가 달면 된다고 싸게 하고 싶으면 직접 사다 놓으면 나중에 오셔서 설치만 해준다고 하시네요. 혹시 쓰시는 제품중에 좋은 것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뉴저지 살구요 화장실은 2.5배스에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4734173
요 글 참고 하심 될 것 같은데요?? ㅎㅎ
고맙습니다. 이 제품 저 제품 추천되어 올라온 과거 글이 없어서 한번 글을 올려 보았어요...
$1500 이요???
저희집 연수기 https://www.homedepot.com/p/GE-40-200-Grain-Water-Softener-GXSH40V/203219780 요거 설치 했는데요.
2년에 한번정도 salt 채워 줘요. (우리집 식구들이 샤워를 정말 안하는 모양입니다. ㅋㅋㅋ)
인스톨레이션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1500 짜리는 어떤건지 모르겠군요.
저희집도 2.5 bath 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사하면서 인터넷 제품 (Fleck, 몇백불)을 GC 통해서 설치했다가 3년뒤 resin bust (resin tank에 있는 실리카겔처럼 생긴 자잘한 플라스틱들이 거름망을 뚫고 나와서 집안 모든 파이프를 통해 나오는 현상/재앙) 한번 겪었었구요. 문제 원인도 파악할 겸.. 연수기 구조를 인터넷으로 공부해서 나름 좋은 resin과 자갈.. 거름망(플라스틱) 튼튼한거 사다가 고치고.. 나서 몇년간 잘 쓰고 있어요..
주변에는 전문업체(e.g. Culligan)에 high-end 제품($3K 수준) 모든 것 맡기고 한 친구들이 더 많고요.. 제 나름의 교훈을 공유드리자면, 요컨대 DIY 할 것 아니면 돈 좀 더 주고 전문업체에 제품/설치/warranty/maintenance 다 맡기는게 여러모로 낫다 입니다. 경험 상 "인터넷 제품 비전문 contractor시켜서 설치"는 비추입니다. 인터넷 제품이 문제가 아니고, 설치할때 잘못 할 가능성이 꽤 있더라구요.
DIY 할 경우는.. 요즘 up-flow 제품이 나오던데.. 써보지 않았지만 구조 상 좋을 것 같아요 (전통적인 down-flow 제품은 지속적으로 필터부에 압력이 가해져서 고장 확률이 아무래도 높을 듯 합니다).
전통적인 down-flow 제품이라면.. 바닥에 자갈 꼭 깔고.. 필터(distributor basket) 튼튼한 것 잘 쓰고.. backwash 적절히 자주 해주고.. 그러면 될 것 같습니다. 아예 hardness를 자동으로 똑똑하게 측정해서 backwash주기가 알아서 조정되는 제품이면 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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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통적인 down-flow 연수기 구조 사진 보시면 도움이 되는데요.
https://www.apswater.com/images/softdiag.jpg
https://waterfilteranswers.com/wp-content/uploads/2016/08/Morton-M30-system-saver-how-it-works.gif
소금탱크(brine take) 분리형이든 일체형이든 관계없이, 위의 두 그림처럼 resin tank안에서 연수되는 물의 흐름이 위에서 아래(top-down)인 방식을 down-flow 라고 합니다. 들어온 물(경수)이 통 안에 플라스틱 알갱이들(resin)과 만나서 연수가 되면.. 바닥의 필터부(distributor basket)를 통과해서 가운데 파이프(riser tube)를 통해 다시 위로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Backwash(주기적으로 Ca/Mg이온으로 포화된 resin을 씻어주는 과정) 사이클이 되기 전까지 distributor basket과 레진이 계속 압력을 받기 때문에 내구성에 약점이 있습니다. Resin bust현상은 backwash를 여러가지 이유로 덜 하게 되어서 resin이 마모되어 작아지고.. 결국 basket이 망가지는 경우이구요.
좋은글 감사하고 동의합니다.
제대로된 제품으로 설치 하면 믿고 오래 쓸수 있습니다.
이쪽에 지식이 없어서 그런데 제대로된 제품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Culligan이나 costco(Ecowater)를 말하시는건가요? 재대로된 제품군을 구분할수 있는 기준(?)이나 요령같은게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될꺼같네요. 가격이 3k이상인듯하니 작은돈이 아니라서요.
오랜만에 로그인 하니, 댓글이 달려있었네요.
답이 늦어 죄송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지하수가 수돗물로 공급되는 곳이라, water softner 가 대부분가정에 있습니다.
그리고, 물이 너무 센물이면 resin type 으로 된 water softner 가 좋고요, 매 2~3주 마다 water softner salt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walmart 에 가면 전에는 무엇인지 모르고 지나쳤던 water softner salt 를 지금은 보실수 있을것입니다.
water softer 로 다른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지만,근본적으로 chemistry 를 바꾸어주는 장치는 resin type 으로 가셔야 할것입니다.
밑에 제품과 비슷한 것들이 있습니다.
두개의 통으로, 하나는 resin 이들어있고, 다른 통에는 water softner를 넣는것으로, One body system 보다는 좋다고 합니다.
별말씀을요. 자세한 답변감사합니다. 이글에 몇가지 제품들이 있던데 코스트코(웬지 코스트코라 믿음이 가서)에 consulation신청직전까지 갔다가 코로나가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리는중입다.
이사오고나서 아토피같이 증상이 생겨서 고민이라 우선 아마존에서 필터써서 사용했더니 효과가 있는듯해요. 설명에는 사용량에 따라서 6개월정도까지도 쓴다는식인데 두달썼는데 다시 아토피증상이 나와서 필터를 다시 교체하고 상황을 다시 보려고합니다. 제품은 아래에 있는걸주문해서 샤워기쪽에추가해서 사용중이구요.
https://www.amazon.com/gp/aw/d/B01MUBU0YC?psc=1&ref=ppx_pop_mob_b_asin_title
한두달 더 사용해보고 효과가 확인되면 연수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걱정은 잔디에 주는 물은 연수기안거친물을 사용하고 싶은데 플러밍이 복잡해지고 설치비추가가 많이 될지등등은 추가로 고민되는 부분이구요.
몇달후가 될듯하지만 설치 및 사용후 다시 공유하겠습니다.
연수기는 아마 건축 코드때문에, 전문 업체가 설치해야 할수 있습니다. Water Softener가 regeneration할때 나오는 소금물이 그냥 하수구로 흘러 들어가는게 불법인 주가 꽤 있습니다. 보통은 세탁수 (세제 때문에 더러운물) 관에 연결해야 하는데, 세탁기가 1층에 있으면 관을 연결하기가 편한데, 그렇지 않으면 설치가 조금 번거롭습니다. 이거 잘 모르고, 그냥 하수에 연결하는 경우가 있는데, 운 나쁘면 벌금 좀 내야 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업자를 불러서 설치했는데, 6명 불렀을때 4명은 이 건축 코드를 모르고 그냥 하수로 연결하겠다라고 하더군요. 제대로 할줄 아는 업자가 2명밖에 안되었습니다.
전 세탁기 하수관도 집안에서 공통 하수관으로 연결 되는 걸루 알고 있었는데요, 세탁 라인만 별도로 집 밖으로 나가는 관이 있는 주도 있나봐요?
예전에 chemical sewer line이 더 있는걸로 알았는데, 찾아보니 다 sanitary sewer line으로 모이네요. 잘못 알았나 봅니다. Sink랑 화장실 drain 이랑 다 합쳐져도 되는거라, 그 중 하나에 연결하면 되겠네요.
Sanitary sewer line뿐 아니라 Chemical sewer line도 있군요. 사시는 주가 어딘가요?
캘리에서는 city마다 연수기 사용규정이 틀려요. 가령 Los Angeles는 되지만, Burbank는 안되는 식으로요.
혹시 코스코 회원이시면 https://www.costco.com/ecowater-water-treatment-systems.product.100041241.html
https://www.costco.com/ecowater-water-treatment-systems.product.100041241.html
추천 드립니다. 저흰 최상위 버전으로 했는데요 - 연수기 + 정수기 (수돗물을 정수해서 식수로 만드는.. )시스템.. 도합 5천불 정도 들었고요 코스코 카드 10% cash back 해줍니다. 확실히 물때도 적고 샤워할때 몸이 안건조해요
혹시 지금 1년 반이 지난 시점에서 지금까지 사용하신 코슷코 제품 만족하시나요? 오늘 저흰 culligan 에서 연수기 + 정수기 (+ lifetime warranty) 도합해서 $6,990 견적 (택스 포함)받았습니다. 엄청 비싼 가격이라는거 알지만, 이쪽 업계에선 culligan이 그래도 high-end 급이더라고요. 전에 culligan 쓰던 집 물 맛이나 샤워할때 나오는 물도 아주 좋았고요. lifetime warranty라고 하면 몇달에 한번씩 와서 수질 검사 해주고, 소금(은 우리가 사지만) 채워주는 서비스 포함이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알아본 다른 제품들에 비해 엄청 비싼거 알지만, 정말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아니면 라임나무 님처럼 코스코 통해서 할까 고민중입니다.
전 아직까지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소금은 코스코에서 사서 나르는중입니다 ㅎㅎ
저희도 식구 중에 가려움으로 잠을 못 이루는 분이 계셔서 1년 정도 전에 알아 보고 설치했습니다. Fleck 6810 sxt 제품이 용량이 넉넉하게 나와서 수압에 영향이 적다해서 설치했네요.
업체들에서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피부나 머리 카락에 영향을 주는게 연수, 경수 보다는 chloramine같은 thm들에 의한 거라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저희는 카본 홀하우스 필터와 세디먼트 필터도 같이 설치하였습니다. 업체에 당한거 아닌가 하면서도 밤마다 긁느라 못 자는 식구가 긁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준 걸 보면, 가끔은 안 긁고 아침까지 자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대만족입니다. 통장잔고의 문제가 있지만 그건 늘 있는 문제니까요...
오랜만에 제 글이 토잉되어 있어서 깜놀하고 다시 읽어보았네요. ㅎㅎ
결론적으로 3M 제품 설치해서 쓰고 있어요.
위 제품인데, filtersfast.com 에서 홈페이지 운영자 실수인지 뭔지 가격이 975불로 나온걸 득템해서 잘 쓰고 있어요.(지금은 도로 비싸졌더라구요..) 저건 150 모델인데 100으로 끝나는 모델도 일반 가정집에서 쓰기에 충분한 사이즈라고 하네요. 연수기를 써서 뭐가 확 나아진건지 체감은 사실 거의 안되는데 머리카락이 덜 뻣뻣한것같구요 자고나서 덜 기름지네요. 플라시보인지도 몰라요...
소금백은 홈디포에서 5개 이상으로 사면 조금 더 할인되어서 한백당 5불 정도에 사서 쓰는데, 한달에 1백 정도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유지비가 $5+전기세 수도세 약간 증가 인거네요. 사실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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