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목숨 문제에 증시부터 거론해서 제가 경솔했습니다. 요격당한곳이 적국든 어디든 이런 식으로 상대국 최고위층에 대해 타켓 공격을 미국이 했다는데 경악을 금할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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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라크가 불안하다 했는데 일 났네요. 트럼프 명령으로 미군이 이란 군실세 장군을 요격해서 암살했다네요. 기름값 오르고 증시 내리고,,, 망했네요 ㅜㅜ
수많은 카더라 기사중 하나에 따르면 회사에서 기획서 올릴때 이미 상사에게 뭔가 선택의 여지를 주는 듯한 기분을 주기 위해 완전 꽝급의 기획안을 넣어서 답정너로 가는패턴처럼, 국방부에서 말도 안 되는 대이란 옵션 중 하나로 요인암살을 넣은건데 그걸 트통령이 덥썩 물었다는 얘기가(...)
네오콘이나 군 쪽은 군예산 편성이나, 무기 판매 문제로 어떤 상황이든 전쟁위협이 있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평화오면 직업 군인들은 밥그릇이 작아지잖아요? ㅎㅎ
'위협'이 있어야지 진짜 '전쟁'이 있으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뭐 이 정도론 전면전 안 간다고 생각했을거같긴 합니다만..
그것도 휴가지에서 결정을 내린거고요. 만약 제가 지바 캔쿤에서 크리스마스 휴가 보내고 있는데 누가 와서 부하직원 자를지 말지 결정하라면 일단 복귀하고 할것 같아요. 트럼프는 친구들이랑 파티 하다가 티비에서 미국 대사관 피습당한거 보고 더 열받아서 홧김에 내린 명령 같어요.
요격이란 말은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다는 뜻입니다. 영어로 intercept죠. 미국이 한 것은 요격이라기 보다는 살해라고 표현하는게 더 적절합니다. 대놓고 한것이라서 암살이라는 말도 맞지 않구요.
아! 진짜 큰일 이네요.
이란이 이라크내 미군기지로 미사일 10여발을 쐈네요. 확전이 되는군요.
이란 깡따구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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