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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일정편1- 첫5박) 2019년 크리스마스 연휴 10박 11일 Florida 여행기 + 3박 Phoenix 여행기

마모신입 | 2020.01.04 22:45:3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따뜻해서 올랜도 동쪽 바닷가 해변들에서 물놀이 하며 널럴하게 놀자 했던 계획들은 일기예보 상 비, 비, 비, 비 소식들로.. 

급하게 실내에서 할 만한 곳 물색 들어갑니다.

 

다행히 12월 중순 이후 마일모아에 올라온 expedia 프로모션, Activity 예약시 할인해 주는 행사 덕에 (SAVE40 캐나다 사이트로 할인 받았습니다.) 좀 저렴하게 예약했습니다.

 

첫쨋날: 렌트카 픽업하고 Trader Joe's 장 보고 숙소로 리턴

둘쨋날: Wonderworks에서 늦게까지 신나게 놈 , Groupon에 4명 $68 딜로 다녀옴, 9 am~12 am, 시차 적응 안 되는 저희 가족에겐 딱!! 

비 오고 시차 적응 못 해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아주 아주 재밌었습니다. 할 거리가 꽤 많아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보심 좋을 듯 합니다.

Wonderworks.jpg

https://www.youtube.com/watch?v=UTrKx-IJsLs

https://www.wonderworksonline.com/orlando/

 

셋째날: Crayola Experience (Expedia 프로모션으로 할인 티켓 구입), 막둥이 좋아할 거 같아 갔는데 큰 애들도 재밌게 놀았습니다. 입구에서 받은 1인당 토큰 2개로 크레용 label을 customize할 수 있습니다. 저흰 이름도 라벨에 넣고 Merry Christmas 적힌 크레용 만들어 봤습니다. 그 외에는 녹인 크레용으로 그림 그리기, Mold에 넣고 곰돌이 모양 크레용 만들기, 마커로 곰돌이 인형 색칠하기, 가족 사진 찍으면 Coloring page 인쇄해 줘서 색칠할 수 있는 등등 할 거리 제법 많았고 큰 쇼핑몰에 있어서 끝나고 바로 옆 Buca Di Beppo에서 스파게티 먹고 귀가했습니다.

 

Crayola Experience.jpg

 

넷째날: Kennedy Space Center (Expedia 프로모션을오 1인당 약 $35에 예매), 여행 중 제일 추운 날이었고 앞에 Wonderworks, Crayola Experience 보다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 줄이 제법 됐습니다. Space shuttle Atlantis 실물 본 것이 제일 기억이 남습니다.

입구 들어가자마자 있는 Hero of Legends 에 줄이 길어 대단한 건가 싶어 잠시 줄 섰다가 얼른 포기했는데 나중에 가 보니 엄청 대단한 건 아니었습니다. 오른쪽 Nature and Technology center도 정말 별거 없습니다.

줄에 현혹 되지 마시고 들어가자마자 줄 길면 바로 제일 안쪽 Atlantis에서부터 구경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저흰 셔틀버스타고 Apollo/Saturn V center 쪽은 결국 시간이 없어서 못 가 봤습니다.

Kennedy Space center.jpg

 

다섯째날: Legoland Florida, 티켓은 Costco.com에서 행사해서 1인당 $45 정도에 샀습니다. 어제랑 달리 날도 따뜻하고 화창.. 

이전, 약 7년전쯤  ^^ 이맘때 캘리포니아 Legoland를 가서 줄 2시간씩 서고 제대로 타지도 못 하고 사람에 치였던 나쁜 기억이 있었으나, 이 날 사람들도 적당한 게 분빈다는 느낌 별로 없이,  Technology의 발달로(^^) 핸드폰 apps 통해 대기 시간 확인해 가며 대기 시간 짧은 거 위주로 해서 움직이며 골고루 잘 탔습니다.

재밌는건 몇 번씩 타기도 하고.. 단, VR headset 끼고 타는 롤러 코스터  Project X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대기시간이 더 늘어서 50분 까지..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 모두 기다리느라 짜증내는 거 하나 없이 여유롭게 잘 즐겼습니다.

 

Legoland Florida.jpg

 

여섯째날: 호텔 옮기는 날 + Cocoa Beach 방문, James H. Nance Park

어쩌다 보니 호텔 투숙내내 창문으로 봤던 크루즈 선들은 다 떠나고.. Port에 크루즈 선이 하나도 없다네요 아... TT

호텔 옮기는 날에서야 Cocoa beach 잠시 들리게 됩니다. 역시 기대했던 대로 올랜도 서쪽 바닷가에 못 미칩니다.

어렵게 street parking하고 간 Cocoa beach 쪽은 public restroom도 없고 물 나오는 샤워시설도 없어서 바닷가 물 놀이 후 호텔에서 체크아웃 전 담아온 큰 물병 물로 대충 씻고.. A1A 길로 마이애미 쪽으로 내려가 봅니다.

 

내려가다 점심 피크닉 겸 화장실 갈 겸, 막둥이 바람도 쐬일 겸, 놀이터가 보이는 바닷가 access 되는 공원에 들립니다.

James H Nance park.. deck처럼 둘레길로 해변 access가 되고 쉬었다 가기 좋았습니다. 물론 일부러 갈 정도는 아닙니다.

A1A으로 내려가니 나름 풍경이 특이했지만 너무 오래걸려 결국 큰 길 타고 다음 숙소로 내려갔습니다.

 

Cocoa beac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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