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가족 여행을 위해 한국-하와이 항공편을 알아보고있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 직항이 우선순위이지만 여행기간이 성수기인지라 예약이 안될경우를 대비하여 다른 항공편도 찾아보던중 하와이안 항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ICN-HNL 직항에다가 좌석도 lie flat으로 좋네요! 마일리지 차감을 보았더니 비즈니스 기준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항공 마일: 왕복 140k

AA마일: 왕복 105k

하와이안마일: 왕복 130k 또는 260k (좌석 상황에 따라 차감이 달리지는 것 같습니다)

 

AA마일 조금만 더 모으면 될것 같은데 시국이 시국이라 대한항공 마일 사용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당장 검색해 보았을 때 마일리지 좌석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하와이안에서 조회했을 때 편도 65k로 예약 가능한 날이 파트너사 발권 가능한 날과 일치하는 것 같은데, AA에서 조회했을 때 6월 말부터는 비즈니스 좌석이 전멸입니다. 여름 성수기라 그런가 했는데 매일매일 새로 풀리는 11월 표를 확인해도 좌석이 없네요. 해당 기간은 지금 좌석을 풀지않고 나중에 푸는건가 싶어서 다른 노선을 검색해보니 NRT-HNL 구간은 11월에 가능한 날이 많이 보이네요. 반면 HND-HNL은 없는것 같고요. 

 

혹시 하와이안에어에서 어워드 좌석 푸는 대충의 룰이라도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마모, flyertalk, reddit 등등 검색해봐도 만족할만한 답을 찾지 못하여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