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MV 쪽에 타운하우스 집을 공부하고 또 알아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버젯은 70-80만 입니다.
보니까 타운하우스 중에도 HOA fee를 내는 곳이 있고 (대충 월 100불 내외), Condo fee를 내는 곳이 (대충 250불 내외) 있더라구요.
둘다 gym과 pool이 없고요. 구조와 형태 뭐 다 똑같습니다.
Condo fee를 내는 곳이면 뭐 부가적으로 케어해주고 고쳐주는 곳이 좀 더 많은 정도인건 알겠는데요.
Condo fee를 내는 곳이면 집 자체가 콘도로 셋이 된것이어서, 콘도 특유의 정책같은걸 따라야 하는 건가요?
(사고 팔때 제약이 있다든지, 얼마 이하 혹은 이상으로 못 판다든지, 집에 거주할 수 있는 인원의 제한이 있다든지 등등요.)
아니면 다 같은 타운하우스인데 fee 만 콘도의 형식을 빌린걸까요?
차이점이나 장단점 아시는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콘도 bylaw(약관?)을 달라고해서 보시면 거기 다 나와있을겁니다. 콘도마다 다 달라서요.
DC는 모르겠는데 저희 지역은 condo fee를 내는 곳은 2 over 2라고 해서 4충 타운 하우스를 2집이 위 아래로 나누어 쓰게 되어 있는 곳이 많아요. 혹시 floor plan이 2층으로 되어있으면 2 over 2일겁니다.
MD구요. 타운홈이랑 똑같이 생겼는데 눈치워주고 잔디관리해주고 등등 300불정도 내는 콘도에 가족이 살았는데 동네가 좀더 깨끗하게 관리된다는점빼곤 별로였어요. 우선 콘도피가 매년 오르고 상대적으로 집값은 덜오르죠.
제약은 특별히 없었어요.
그리고 타주에 사는 동생네는 렌트주는것도 규제가 있던 콘도였구요
답변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전화해서 자세히 물어봤더니 콘도로 셋업된게 맞네요.
참 이해가 안가는게 redfin 정보에는 HOA fee라고 적혀 있고, 콘도로 검색하면 안나오는 집이어서, 누가봐도 콘도가 아니게끔 보이게 만들어 놓고서는
집보러 갔을 때 당당히 우리는 콘도다!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사기꾼들 같아요..
제 예전 친구는 계약하는 날 알았던 적도 있다 하네요...
에고 참 마음에 든 집이었는데... 기분만 상했네요..
괜츈한가 님 말씀처럼, 콘도비가 매년 오르고, 상대적으로 집값이 덜오르는 문제때문에 콘도를 피하려 하는게 큽니다!!
근데 콘도와 타운하우스의 차이가 외형상으로는
타운하우스 - 건물을 vertical하게만 잘라서 나눠씀
콘도 - 건물을 vertical and horizontal 하게도 잘나서 나눠씀
이렇게 보이는데, 이걸로 구분하는게 맞나요?
분명 외관상 타운하우스인데 콘도로 등록돼 있는것은 세금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이게 보통 생각하는 용어랑 업계 혹은 법적으로 구분하는 용어가 살짝 다른 것 같아요.
제가 사는 지역 브로커들은 타운하우스하고 타운홈을 구분해서 부르는데 차이는 싱글패밀리같이 되어 있느냐(타운하우스) 벽을 공유하느냐(타운홈) 입니다.
그리고 타운하우스던 타운홈이던 HOA가 법적으로 어떻게 되어 있느냐에 따라 Condominium으로 HOA가 등록 되어 있기도 하고 다른 형태(뉴욕시티는 Coop이라는 게 있죠)이기도 하구요.
주마다 카운티마다 달라서 정확하게 알아보셔야 할거에요. 보통 타운홈과 콘도의 큰 차이는 땅을 온전히 자기가 가지느냐 아니냐죠. 타운하우스/타운홈은 벽 공유 문제만 있지, 땅은 자기가 소유합니다. 물론 콘도도 땅을 가지기는 하지만 아파트처럼 1/n 만큼만 소유하죠.
별차이는 없는데, 나중에 재개발하게되면 지분이 달라지죠. 그런 가능성은 워낙 드물고.
그보다 hoa/condo 재정문서를 잘 살펴보세요. 이 동네 워낙 재정을 개떡같이 운영하는 어소세이션이 많아서 관리비 폭탄 맞는 곳들 흔합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콘도는 land 없이 development만 소유. (land는 HOA 소유), 타운하우스는 land + development 소유인걸로 알아요.
development에서도.. 콘도는 interior만 소유 (지붕/외벽등은 HOA소유), 타운하우스는 exterior도 소유요. (관리는 HOA에서 해줄지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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