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Holidays 여행으로 하와이 (오하우)에 다녀왔습니다. 리조트안에서 먹고 노는 여행보다는 차로 돌아다니며 먹고 노는 여행을 계획해서 그다지 와이키키 해변에 아주 가까운 호텔은 선택할때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아 고른곳이 Hyatt centric 와이키키 있습니다 (라고는 하지만 사실 포인트 숙박이라 여기가 마성비 젤 나아 보였어요ㅋㅋ). Cat 4, 1박에 15,000포인트였구요. 하와이 포인트 숙박 많이 하시는 거 같아 간략히 리뷰 남기려구요. 사진은 없지만 내 외부는 공홈에서 보시는거랑 똑같아요 ㅎㅎ

 

위치- 호텔 정문 기준으로 와이키키 해변까지 걸어서 5-10분 (어느 지점을 가느냐에 따라). Royal Hawaiian 쇼핑센터, International market place 걸어서 3-5분. 유명한 마루카메 우동집 걸어서 1-2분. 더이상 말해 뭐하겠습니까 그냥 와이키키 딱 한가운데 있다고 봐도 될거 같습니다. 바다 물놀이 우선이시라면 조금 거리가 있지만 충분히 걸어갈 정도 입니다.

 

호텔 상태 - 듣기로 레노베이션 한지 몇년되지않아 내부, 로비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고층 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리 자동차 소음이 들릴 정도로 창문이 얇은 (?) 편이었던거 같은데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8층이 로비구요 방은 7층과 9층부터 그위로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엘리베이터는 총 4대고 꽤 빨라 1분이상 기다려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어메니티 - 사실 리조트 피가 있지만 포인트 숙박이라 웨이브 받았구요, 이 리조트피에는 수영장 (이라고는 하지만 발목정도 잠길만한높이), 자꾸지, gym, beach towel, beach chair, beach umbrella등이 포함됩니다. 비치 용품은 1층에서 빌려주고 가져다 쓰시고 반납하시면 됩니다. 아 방에 무료 생수는 없구요 대신 재사용 가능한 물병을 줘서 워터 스테이션에서 떠다 드실수는 있어요. 식당을 이용하진 않았지만 로비층에서 매일 조식이 있구요, 높은 등급의 멤버는조식 포함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신 매일 아침 로비에 무료 커피가 제공됩니다. 슬리퍼라든지 치약칫솔, 면도기 같은건 기본으로는 안주는데 요청하면 가져다 줍니다. 

 

주차- 2층부터 6층인가 까지가 주차장인데 6층에 세우면 바로 호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와이키키 한가운데여서 차로 다니는데 불편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막힘없이 괜찮았습니다. 

 

호텔 이벤트- 매일 한개 혹은 이틀에 한가지 정도로 투숙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것 같습니다. 요가라든지 라이브 공연이라든지.

 

호텔안에서 딱히 해본게 없어서 일반적인거 위주로 썼습니다. 와이키키에 하얏이 3개인데 리젠시는 해변에서 길건너면 바로구요 플레이스는 지나가다 한번 봤는데 위치가 약간 동떨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질문있으시면 제가 경험한 한도 내에서 정성껏(!) 답변해드릴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