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샤오미 무선 청소기를 구입한 후 그 편리성에 너무 감탄하여
기존에 있던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 집안을 좀 더 편리하게 꾸미고 있습니다.
몇가지 물품을 더 지르고 지금은 물건들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러다가 집안의 전등 스위치도 전부 스마트 스위치로 바꿔버릴까 고민을 하며 물건을 알아보던 중
일단 스위치를 구입 후 기존 스위치 부분을 뜯어내 새걸로 교체를 해야하는데
모든 물품 설명서에 분전반의 스위치를 내리고 안전하게 작업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의 분전반을 찾아 집안을 이곳 저곳 찾아보았는데... 못찾았습니다.
아직 안본 곳은 차고 정도인데... 제 기억으로는 이집에 렌트로 들어와 산지 4년째인데..
단한번도 분전반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유일하게 본 전기 시설이라고는 집 밖 옆구리쯤에 달려있는 디지털식 계량기가 달려있는 박스가 전부입니다.
그것도 단 한번도 열어본적은 없습니다.
제가 아는 분전반은 보통 집안에 현관문 쪽이나 아니면 세탁실 같은 곳에 플라스틱 덥게로 덥혀져있는 형태인데...
미국 집에는 이러한 형태의 분전반이 어디에 있을까요?
늘 질문만 드려 죄송합니다~
그라지벽에 찾아보세요
말씀하신 계량기 벽 안쪽으로 있을 듯 하네요
지역이나 집의 연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은 차고에 있을텐데, 그곳만 안 찾아보셨군요.
그리고, 보셨던 계량기 박스에도 분전반의 일부가 들어있기도 합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 경험담 뿐이지만, 안방 옷장이나 세탁실에 있는 비슷한 설비는 보통 분전반이 아니고 배전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위치가 있는게 아니라 집안 곳곳의 통신용 케이블들을 붙이거나 떼거나 할 수 있는 곳이죠.
렌트집에선 landlord 허락 없이 전기 공사하시는건 좀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아무리 간단해 보이는 작업이라도, 사고 발생시에 보험 문제로 골치아파 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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