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달 말에 런던에 4박 5일을 머무르려고 합니다.
다이아 멤버로써 힐튼 포인트가 있어서 힐튼 계열에서 스테이를 하려고해요.
이번에 런던을 처음가보는 거라, 호텔 예약에 욕심이 있어서 호텔 정보에 대해 여쭈어 봐요..ㅎㅎ
제가 관심있는 호텔은
1. Conrad London St. James
2. The Trafalar St. James London, Curio Collection by Hilton
3. The Park Lane Hilton
4. The Waldorf Hilton
순입니다.
특별히 2번 호텔은 정보가 많이 없어서 더 궁금하네요..
제가 호텔 예약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1. 방의 인테리어
2. 라운지 (아내와 함께 에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으면 좋고, 밤에도 라운지를 사용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 위치 (공항은 Gatwick입니다.)
어떤 호텔에서 지내야할지가 너무 고민되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작년에 비슷한 고민해서 제 경험 공유해봐요.
런던은 힐튼계열의 선택폭이 넓지 않아서 힘들었어요. 결과적으로 교통이 편한 메리엇 계열에서 지냈고요.
Tate Modern 옆에 위치한 Hilton London Bankside가 새로 지은 호텔이고 굉장히 모던합니다. 여기도 같이 고려 해보세요.
단점은 여타 힐튼 호텔들과 마찬가지로 교통은 그리 좋은편이 아니였어요.
Park Lane 은 엄청 큰 호텔입니다. 아마 룸 카운트가 런던 최고가 아닐까 싶을정도예요. 북적거리는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미국사람들도 엄청 많고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075765
트라팔가 리뷰는 몇개 본기억이나는데요... 대체로 negative.
Park Lane은 나쁘진 않은데요, 밤에 약간 한적? 교통도 바로 앞에 버스타거나, 조금만 걸어가면 지하철 역이라 나쁘지 않고요. 무엇보다, 조식하고 라운지 애프터눈 티는 (백만)Hilton Gold로 받는 혜택치고는 정말 좋았습니다.
트라팔가는 안가는 걸로 하려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4번 The Waldorf Hilton 에서 두번 숙박했는데 방이 너무 작아서 좀 불편했습니다. 첫번째는 실버, 두번째는 골드로 갔는데 골드때는 좀더 큰방을 주긴했는데도 작더라구요 저한테는....
저는 개인적으로 100 Curio 좋았어요. 사이즈는 좀 작은 부티크 호텔인데 방 내부시설이나 조식 퀄리티 등이 매우 좋았어요.
힐튼 Paddington 에도 있었는데, 라운지는 있지만 좀 오래된 호텔이고 상당히 낡았어요 ㅋㅋ
저도 혈자님처럼 100 queens gate curio london에서 좋은 경험했어요. 스태프들 모두 친절하고 조식이나 이런 서비스 정말 좋았어요. 오후에는 티 타임도 있어요 맘껏 차려입고 가셔도 됩니다. ㅋㅋ 조금 걸어 가시면 튜브역이 있어서 교통편도 나쁘지는 않구요. 튜브역에서 호텔로 올라오는 길에 식당들도 있는데 음식이 나쁘지 않습니다.
1번 conrad 예약해둔 상태입니다. 1번은 어떨까요 ? 저희도 애들이랑 가려고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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