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인지 다행인지 AA mailer가 집으로 한 장도 안 오는 바람에 AA train은 타보지도 못하고 보내버려야 했는데요, 다음달에 남편이 한국 가는 비행기표를 AA 마일을 털어 (6만)비즈니스로 사볼까 합니다.
출발은 Los Angeles고, jal.com을 통해 비즈니스 좌석 (LAX-KIX-HND, HND - SEL) 이 있는 건 확인 했는 데, 하네다에서 24시간 미만으로 layover하는 표는 aa.com에서는 검색하는 방법이 딱히 없네요? 예전 글을 찾아보니, 이 경우 원하는 일정을 찾아 메모해 놓고, 전화하면 (24시간 미만일 경우) 전화 예약 수수료만 내면 예약 가능하다고 나오는 데, 아직도 유효한 건가요?
원하는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괄호안은 Jal에서 보이는가능한 award ticket 숫자고요.
2/26 LAX 12:45 - KIX 18:15 JL069 (3)
2/27 KIX 21:15 - HND 22:25 JL228 (3)
2/28 HND 19:45 - GMP 22:15 JL095 (4)
AA.COM에서 multi-city로 어워드를 검색하면 LAX- HND 6만 + HND - GMP 2만이라 도합 8만이 필요한데, one way로 검색해 보면 28일 아침 8:20에 출발하는 비행기만 일정이 뜨고 6만에 가능한 걸로 보입니다. 이거 전화로 발권해야 6만에 붙여서 할 수 있는 거 맞죠?
아무리 읽어도 발권은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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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주신 @티매, @알아가기, @grayzone님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
에고
Jal에서 찾으시면 안되고 (이건 자사마일리지에 푸는 티켓)
aa에서 찾으서야합니다. 만약 Aa에서 말씀하신 노선들이 다 뜬다면 전화하면 해줄겁니다 —인터넷으로 안된다하면 전화비도 웨이브
제가 좀있다 날짜랑 노선 확인해보겠습니다.
ㅠㅠ 어쩐지 좀 쉽다 했어요... 그나마 다행인 건 28일 아침 하네다에서 출발하는 건 6만으로 aa.com에 보이네요.
밖이신 것 같은데, 댓글 감사해요... 초선양과 세계일주 계획은 착착 진행되고 계신거죠? ^^
티메님, Jal 홈피에는 내년 1.10일까지 마일리지 좌석이 뜨고, aa 홈피에는 12.10일까지만 뜨는데요. Jal에 있는 티켓이 자사 마일리지에 푸는 티켓이라면, 지금 aa에 전화해도 Jal에 뜨는 좌석들은 발권이 불가한 건가요? aa 홈피에 뜰 때 쯤에는 좌석이 여유가 없을 것 같아, 가능하다면 전화 수수료 내더라도 지금 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하네다에서 더 있길 원하시는 거죠? 아메리칸에 저 일정이 다 있으니 아메리칸 항공에 전화해서 한국 가는 비행기를 저녁 비행기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네. 하네다에 너무 늦게 도착하고 아침 일찍 출발이라 아쉽대요.
나중에 돌아오는 표는 어찌 구하나 싶지만, 일단 발권 가능한 표라 하시니 신나네요. 감사합니다.
전화하실 필요 없습니다. AA 홈페이지 상단 Plan Travel > Flight 눌러서 나오는 검색 화면에서 Redeem Miles 선택하시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구 인터페이스)
* 제가 글을 제대로 안 읽었군요. 6만에 다 연결하시고 싶은 거군요. ;;
다시 테스트해봤는데 역시 됩니다.
이렇게 세팅하세요. @헤이즐넛커피
사실 알려주신 방법으로 (글 올리기 전에) 해 봤는데, 이렇게 찾으면 LAX-HND 6만 + HND - GMP 2만으로 나와서 도합 8만이 필요해요. (원래 글에도 제가 썼는 데, 잘 이해가 안가게 썼나봐요. 죄송)
지금 신랑 마일이 7만이 안되서, 8만 마일 여정은 발권 불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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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이상하네요. 아까 검색했을 때는 안 보였던 여정이 지금 다시했더니 보여요.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 건가요??
덕분에 발권하러 갑니다.
원하시는 여정 선택 가능합니다.
그러게 말이예요. 글 올리기 전에 열번은 해 봤을텐데, 아까는 달랑 하나만 보였거든요 (27일 밤에 도착해서 28일 아침에 출발하는...) 다시 해 보니, 옵션이 엄청 많아졌어요. 직접 찾아봐 주시고 스크린샷까지 거푸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같은 초보한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하나만 더 여쭤보면 이런 경우 짐은 한국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저라면 조금 더 기다려서 LAX-TYO편 비즈니스 좌석 좀 더 풀리는 걸 기다려볼것 같아요.
사실 어제 자기 전에 이미 발권을 해 버려서 더 이상 변경의 여지가 없기는 한데요, 왜 LAX -TYO를 더 찾아보라고 하신 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TYO는 도쿄를 말씀하시는 거죠? 신랑은 한국까지 표가 필요한데, TYO까지 여정만 찾으면 더 좋은 점이 뭐가 있나요? (혹시 마일리지 차감이 6만보다 더 낮을 수도 있나요??)
아마도 오사카 경유하지 않고 LAX-HND-GMP 이렇게 갈수있는 표를 기다려보라고 하신것같은데요.
그리고 발권후 24시간안에는 무료취소 가능합니다~
그리고 aa가 마일리지 티켓 홀딩이되어서 전 일단 보이면 홀딩하고 더 알아보는데 그 방법도 좋은것같아요
경유는 적을수록 좋은 데다 일본항공이 출발 한달 전, 2주 전쯤 해서 좌석을 조금 더 푸는 경향이 있거든요. 특히 LAX-TYO의 경우는 JL이 하루 두편씩 다니니까 자리 구하기도 상대적으로 더 쉽구요.
아 그렇군요. 게시판에서 여러번 봤을텐데도 까먹고 있었어요. ㅠㅠ
윗분 말씀대로 출발-도착지가 같으니 LAX-HND-GMP표가 나중에라도 보이면 페널티 없이 바꿀 수 있는 거겠죠? 국제선이라 닥쳐서 표가 없으면 낭패라 일단은 마음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발권해 둔 건 후회는 없어요. 말씀대 주신 거 생각하고 종종 들어가 찾아 볼깨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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