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올해는 더 대박 나겠네요.
Winners of the 2020 North American Car, Utility and Truck of the Year: Chevrolet Corvette, Kia Telluride, Jeep Gladiator
https://northamericancaroftheyear.org/2020-nactoty-winners-announced/
현대 소나타랑 펠리세이드도 파이널리스트에 올랐긴 했네요.
근데 이게 많이 유명한 상인가요?
최근 포드랑 쉐브론이 광고에서 텔루라이드를 비교하면서 광고하는걸 보니 텔루라이드가 잘 나가는것 같긴 하더군요.
꼭 삼성이 애플은 이게 없네.... 저게 없네... 하는것 같이 광고를 하더라고요ㅎㅎ
이거는요. 객관적으로.. 그냥,, 직장없는,,프리랜서들 모아놓고 니네 무슨 차가 좋아? 해서 주는 상이예여,, 업계 뽀찌나눠먹을라구요..
주의깊게 보셔야 되는 겁니다.. 할말하않..
한국 차가 좋아지고는 있는데.. 실구매의향이 있으신 소비자분들은 냉철히평가하시기를바람니다,,
(수정: 백수라고 잘못 알아서 미안함니다,, 프리랜서로 수정하엿읍니다)
이런저런 어워드가 남발하고 개중에 공신력 없는 것도 많지만 확인도 안 하시고 할일 없는 백수들이라고 폄하하는 것은 좀 그렇네요.
저도 잘은 모르지만 홈페이지 직접 가서 보니 각종 차 관련 매거진, 라디오 호스트, 웹사이트 에디터, 프리랜서 50명 정도 모아서 여러 라운드 투표로 진행되는 프로세스라고 하네요.
어워드도 25년 가까이 진행해오고 있는 나름대로 전통이 있는 상이구요. 투표자 Juror 얼굴이랑 직업 다 공개 해 놓았구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특정 미디어에서 단독으로 결정해서 는 상 (특히 JD Power 같은 -_-;;) 보다는 그래도 좀 더 신뢰가 가는 상이네요.
왠지 한국차가 상받았다고 하면 상 준 곳을 의심부터 하는것 같아요. 한국 브랜드를 가장 무시하는 건 한국사람들인것 같아요. 제 주위를 보면 한국사람중에 현대나 기아차를 타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대부분이 일본차를 타더군요.
제가 살때도 현기차 타는 분들 대부분 주재원였습니다.ㅋㅋ
주재원들은 현기차 좋다고 타는데(물론 안 그런 주재원도 있었습니다) 오히려 현지인들이 싫다고 일본차 잘 타고 다니죠. 독삼사는 별로 없는 것같고.
근데 그런 현지인들 서울다녀오면 천지개벽했다고 놀라더군요. 마모에선 마일으로 한국 잘 다니지만 대부분 비마모인은 가족 데리고 한국 한번 다녀오는 것도 큰 일이니 몇년만에 다녀오신 분들도 많더군요.
그런걸 보면 90~00년대 한국의 이미지에 갇혀있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Genesis Coupe 2.0T 타는 사람입니다. 애국심에 구매 했다 10년 째 후회 하고 있습니다. 파워 트레인(엔진/미션)은 불만 없습니다. 3년 지나니 Blue tooth고장나더군요 (electirc은 3년 warranty), 5년 지나니 Wheel joint (Bumper to Bumper, 5년 warranty)고장나더군요. 이제 10년 지났는데, 불안 합니다. 차를 만들면서 시한 폭탄을 장착했는지, 워런티 기간 지나면 그 부품이 고장 나더군요. 좀 Detail 과 신뢰성에서 일본/독일 차에 아직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Never Hyundai Again.
어차피 모든 차는 bt (before tesla) 랑 at(after tesla) 아닌가요. 그러려니 합니다.
라고 곰영감님처럼 써봅니다 ㅋㅋ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 처럼 말씀하셔서 수정 부탁드림니다,,
(할많하않)
곰영감님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써놓으셨는데 댓글을 지우시든지 아니면 수정을 하시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고요... 잘못아시는 것 같아서요. 미국에서 제일 공신력있는 상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03846625639032&mediaCodeNo=257&OutLnkChk=Y
아 진짜 BTS 때문에 팰리 살려고 돈 모으고 있는데 텔루로 쏠리네...
가격 오른다는 기사 나왔네요...
http://m.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8751
제가 주로 눈팅만 하다가, 현재 텔루라이드를 몰고 있는 기아차 소유주로 지금까지의 소감을 적고자 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22년 살았고, 지금까지 모두 일본차만 탔습니다. 마즈타 milenia, honda odyssey, Lexus rx 350, lexus nx300, nissan leaf, toyota camry, lexus es 350 등이 제가 타본 차인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타고 있는 것은 작년 7월초에 구매 예약해서 9월초에 인수한 telluride sx prestige option이 있는 트림입니다. 구매가는 텍스 포함해서 약 5만불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4개월 운전했고, 운전하면서 한국차가 예전의 한국차가 아닌 것으로 확실히 느낍니다. 제가 아직도 한국차의 성능을 한국에 있던 1990년대로 생각한 것 같습니다. 현재 이 차가 가지고 있는 옵션중에 약간 부족한 부분은 아주 작습니다. 예를 들면 디지탈 대쉬보드(아우디에 있음), 도로 상태에 따른 차고 조정(벤즈 하이 트림에 있음), 테슬러가 가지고 있는 상위의 auto pilot, 이런 정도가 생각이 가능합니다. 그외에 이차가 가지고 있는 기능 (smart cruise, auto lane centering, auto high beam etc) 모두 다 작동 잘 합니다. 한국사람이 원래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으로 인해, 차 브랜드에 치중해서 객관적인 차에 대한 평가를 underestimate하는 경우가 없었으면 합니다.
실 소유하신 분의 의견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일본차들과 (Toyota & Lexus) 독일차들만 (BMW & MB)소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차로 바꾸려고 계속 보고있는 중이었습니다.
테스트 드라이브를 하고나서는 거의 마음을 굳힌 상태구요.
현대 Palisade 정말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
리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텔룰라이드가 가격대애서 렉서스 Rx 랑 자주 비교되는 것 같은데요, 혹시 렉서스 rx 랑 비교 했을 때 주행시 소음이나 부드러운 주행감 같은건 어떤가요?
제가 차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한 비교 평가는 어렵습니다만. 텔루라이드가 더 좋은 점을 들면. sx의 경우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소음방지를 위해 좀 더 좋은 재질을 사용하여 소음 거의 렉서스와 최소한 비슷합니다. 주행감의 경우는 렉서스가 여성의 차라면 텔루라이드는 남자의 차입니다. 오프로드 주행에 더 강점이 있고, 4륜 구동 가능합니다. 스피커도 프레스티지 옵션이 장착되면 훨씬 더 좋습니다. 만약 rx 350 long body와 비교하면, 트렁크 공간 훨씬 크고, 3열도 성인이 타도 큰 불편이 없는 넓이는 됩니다. 미니밴보다는 약간 작지만 시중에 있는 중형 7-8인승 suv중에는 여러 사람이 타기 아주 좋습니다. head up display 여러모로 정말로 좋고요. 네비게이션도 시중에 나와있는 것중에 거의 최상이고 사용도 아주 편합니다, 2열에 설치된 heated seat & cooling seat 현재 나와있는 옵션이 상위로 가도 2열의 경우에는 heated seat있는 정도가 거의 최상위입니다. 가격은 rx 350과 거의 비슷합니다. 제가 2018년말에 rx350을 다시 사려고 하다가, 당시에 apple play가 아직 되지 않아서, nx300을 구매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rx350도 조금 더 낳아졌겠지요. 그러나, 지금도 만약 같은 값에 rx350 과 telluride sx prestige option을 사야된다고 하면, telluride를 삽니다.
브랜드 발만 받았으면 만불씩 더 받아도 되는 차죠. 정말 잘나온거 같아요. 길에 지나가면, 한번씩 뒤돌아 보게됩니다.
올초 suv알아볼때 시승까지 해봤는데 재고가 없었고 들어온다해도 할인은 택도 없다고 그래서 다른차로 갔는데요, 아직도 재고가 없는듯한데 왜 주변에는 잘 안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에 물량자체가 얼마 없는건가요?
기아 공장이 코로나때문에 닫아서 그렇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애초에 많이 팔릴지 몰라서 라인을 연 5만대 수준으로 만들었어요. 대박나서, 생산시간을 늘려 연간 7만대수준까지 만들었다가, 최근엔 3교대 (24시간 풀가동)로 돌리면서 연간 생산량을 1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하이랜더 같은 차종이 연간 30만대 이상 판매되는것에 비교하면 1/3 수준이에요. 기아차 조지아 공장 자체를 증축하지 않는이상 연간 10만대 이상은 생산이 불가하고, 현재와 같은 인기라면 앞으로도 상당기간 계속 물량 부족이 예상됩니다.
미국도 3교대가 가능하군요.
클라이언트들이 밀리어네어 빌리어네어들이 많은데, 지난번에 한 클라이언트만나러 갔더니 기아차를 타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해서 어쩌다가 기아차를 사게됬냐 물어봤더니 (충분히 벤틀리 사고도 남을텐데.. 제 어리석은 생각이죠)
"나정도되면 굳이 내가 부자라는걸 보여주지않아도된다며(SWAG) 테스트드라이브해보고 가장 효율적인 차를 샀다"라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미국사람들 사이에서 퀄리티가 진짜 안좋다는 말이 많았는데, 조금씩 이미지가 바뀌고있는거같네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얼마전 텔루라이드 테스트 드라이브 했었는데, 저는 좀 실망했었거든요. 제가 탄 차가 이상한 건지, 시승하고 나서 10년된 MDX 타고 돌아오는데, 오래된 MDX 더 좋더라구요, 그래서, 헛소문이구나 했는데, 다들 좋다고 하니 햇갈려요.. 아님 MDX가 진짜 좋던가....
Mdx와 비교해서 어떤부분이 실망하셨는지요?
두 모델이 시작 가격이 차이가 꽤 나죠?
MDX 별로 안비쌉니다. 4만불대니까 큰 차이는 없는데, 텔루라이드는 약간 트럭 모는 느낌, MDX는 세단 모는 느낌.
궁금해서 구글에 찾아보니 MDX MSRP 가 $44,500이고 텔류라이드가 $32,000불이네요. 얼마나 깎고 프리미엄 붙이냐에따라 다르겠지만 MSRP만 보면 차이가 많이나네요.
MDX가 베이스부터 고급사양이라서, 텔루라이드 베이스랑 비교하면 안되는데, 어쨌든, 만이천불 차이는 아주 크지요. 욕 좀 먹겠네요... ㅎㅎ
아 그러네요. 제가 베이스가 고급사양부터 시작되는걸 생각 못했네요. 그럼 정말 차이안나겠네요
텔루라이드는 최고급 트림인 SX가 가장 인기가 많아요. MSRP는 약 48k 수준입니다. MDX의 고급형은 56~58k정도 하는데, 할인이 많이 들어가서 텔루라이드나 MDX 비슷한 사양을 비교해보면 실구매가는 MDX가 오히려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양의 MDX vs 텔루라이드를 비교해보면, 승차감면에서는 MDX가 좀 더 낫습니다. 대신 텔루라이드는 좀 더 경쾌한 느낌은 있어요. 고속 안정성은 MDX가 더 좋습니다. 인테리어의 경우 MDX는 고급지긴 하지만 구식이고, 텔루라이드는 최신식이죠. 각종 안전 보조장치는 (Lane keeping, Active Braking 등등)은 텔루라이드가 더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기계적 성능/파워트레인은 MDX가 좀 낫고, 소프트웨어/전자제어/디자인등은 텔루라이드가 나은것 같아요. 4륜구동 시스템은 MDX쪽이 월등합니다.
미국 사람들도 같은 느낌을 받는 것 같습니다.
텔룰라이드는 트럭 쪽에 가깝고 반면에 팰리세이드는 세단에 가까운 느낌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현기차에서 텔룰라이드하고 팰리세이드를 디자인 외적으로 차별화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큐라는 못 타봐서 모르겠지만, 세단을 많이 타서 그런지 저도 텔루라이드는 처음에 좀 이상했어요. 이런 게 사람들이 말하는 SUV 승차감인지... 이젠 적응돼서 세단 타면 또 뭔가 답답하고 어색하긴 하지만 ㅎㅎ
하나둘셋 기달려!
내가 간다 텔룰라이드~~
텔룰라이드 없어서 못파는 얘기가 오늘자 CNN에도 나왔네요.
https://www.cnn.com/2020/07/23/success/kia-telluride-suv-demand/index.html
재미있게 읽었어요! 평균적으로 MSRP보다 3% 높은값에 팔린다니 인기가 대단하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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