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ERS가 오랜 공백을 깨고 드디어 우승 했습니다!!
축하 좀 해 주셔요~ ㅎㅎ
오늘 오펜스 장난 아녔음 ㄷㄷㄷ
갯 빈스 롬바르디 가즈아!!!
디펜스도 아주 좋았습니다 ㅋㅋㅋ
Go Niners!!!!!
후반 패커스의 기세에 눌려 살짝 긴장 했습니다 ㅎㅎ
축하드립니다. 이번 수퍼볼은 피튀기는 난타전이 되겠네요.
손에 땀을 쥘듯요!!
런닝으로만 했는데도 이정돈데 다음 경기에 Kittle 봉인 풀고 뛰기 시작하면쉽게 이기겠네요. 수퍼볼 우승 가즈아!!!
본방사수!!!!!!
치킨 가즈아~~~~
축하드립니다!!! 전 패커스 응원했는데, 1퀏부터 너무 원웨이겜이여서 슬펐습니다 :( 그나저나 슈퍼볼 정말 기대가 됩니다 ㅎㅎ
이제 슈퍼보울이군요.
슈퍼보울 개최지인 마이애미 메리엇 하얏 검색해보니 다 동났네요..ㅋㅋ
역시 한발 잎서가시는 스카이팀님 ㅋㅋㅋ
49너즈가 플옵가서 업팀의 위용을 되찾은 것 같더군요. 바이킹스와 패커스 모두 훌륭한 팀들인데 왜 이렇게 마이너팀처럼 보이게 만드는지... 공격도 훌륭하지만 수비는 정말 무섭더라고요.. 결국 크래프츠와 브래디가 저녁 한 끼 먹은 결과가 이렇게 샌프란의 부흥으로 이어지니 ㅋㅋ 정말 인생 알 수 없어요~
그리고 웨스트코스트 오펜스의 적법한 후계자 앤디 리드가 드디어 슈퍼볼에 올라서 웨스트코스트 오펜스의 상징인 49너즈를 만나는군요 ㅎㅎ 이것도 재미있는 운명이네요. 그 긴 감독기간동안 처음으로 수퍼쿼터백을 만났으니 사실 전 캔자스시티를 응원해요~ 마홈스 사이드암 쓰로는 정말 볼때마다 전율이 흐른다는... 근데 초반에 삽질하는 루틴은 좀 고쳐야 할 듯 합니다.
여기 살면서 항상 NFL 봐야지. 보고 직장에서 인싸 되고싶다 하는데도 영 이해도 잘 안가고... 그저 NFL 보면서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보면 뭔가 부럽네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축구는 여기서 아싸예요. ㅠ
미식축구는 축구좀아는 지인이랑 보면서 이것저것궁금한거 물어보면 금방이해되요.. 저는 고딩때 스페셜팀으로 선수했던 친구가 많이 알려줘서 보니까 재밌더군요. 가장 전쟁과 비슷한 스포츠가 미식축구같아서 재밌는거 같아요. 근데.. 아싸는 "아싸 가오리"의 줄임말인가요? 아싸 인싸 이런말이 더 이해안가고 어렵다능..
주변에 FFL (판타지 풋볼 리그) 하는 분 있으면 돈 좀 걸고 (*_* 재미있게 내기 할 겸) 하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풋볼에 금방 이해가 갑니다.
저도 풋볼 하나도 모르고, 이거는 무식한(?) 스포츠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아는 형들이 판타지 풋볼 한 자리 비었다면서 저를 무조건 집어 넣고 보았어요.
돈이 걸려 있고 (큰 액수 아니고 $50 정도), 제가 뽑아 놓은 선수가 어떻게 하나 보게 되니 자연스럽게 분위기와 룰을 익히게 되더라구요.
주변 사람이 없거나, 돈을 안 걸게 되더라도 ESPN, Yahoo, CBS 등에서 공짜 게임을 제공하니, 다음 시즌에 한 번 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축구는 공이 둥글기 때문에 어느정도 예측 가능하짆아요
그런데 풋볼은 공이 어디로 튈지 몰라요 이게 사람 미치게 만듭니다ㅋㅋ
축구는 작전이 사실 3-5-2, 4-4-2 , 4-2-3-1 등 가동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데 비해
풋볼은 셀 수가 없을 만큼 많아요 이게 너무 재밌어요 미국판 바둑 느낌??
축구 몸 싸움에 비하면 풋볼은 MMA 보는 착각이 들어요 보호장구 끼고하는 ㅋ
그야말로 남성미가 물씬 풍기죠
그래도 결론은 축구...응?
저는 Chiefs 입니다. 최고의 쿼터백 마홈이 작년에 아쉽게도 Brady에게 졌지만, 이번 시즌 초반 부상후 다시 돌아와서 예전처럼 잘 해주고 있네요. 몇년전 Royals 우승 이후 Chiefs도 우승한다면, 제 생애 캔자스 2팀 모두 우승하는걸 볼수 있겠네요!!
제가 96년 미국에 첨 왔을 때 도착한 곳이 갠자스시티에요!
거기 월마트에서 산 모자가 칩스 빨간색 털모자 ㅋㅋ
춥지만 않았으면 거기서 살았을건데 TT
칩스가 이겨도 그리 나쁘진 않을거 같아요 ㅎ
이번 슈퍼볼은 작년 패트리어츠 vs 치프스의 AFC 챔피언쉽 경기랑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나이너스가 러싱으로 때려박고 점수내면 마홈스가 너무 빨리 득점을 해버리고 다시 수비가 러시 막느라 고생하고... 치프스가 초반에 턴오버로 점수를 크게 벌리지 않는한 나이너스의 승리 예상합니다.
샌프란이 제발 이겼으면 좋겠어요!
이국종 교수가 이번 생은 망했어요 하는데 마음이 짠 하더라구요
제 인생은 안 망하길 TT
오~ 축하드립니다. 샌프란 살때 49ers 응원 많이 했었어요. (풋볼 잘 안 봤는데 친구들 때문에.. ㅎㅎ)
맥블님의 에너지를 팍팍 받아서 이겼을 수도 ㅎㅎ
두 팀다 딱히 싫어하거나 좋아하지도 않는 팀인데 샌프란님한텐 죄송하지만 개인적으론 Andy Reid감독이 우승한번 하면 좋겠습니다.
필라델피아 팀 팬으로서, 저도 동감입니다. 빌 벨리칙을 제외한 감독중에 코칭 잘하고, 경력도 있고,
그외 수많은 코치를 배출한 감독인데, 아직 하나만 부족합니다. 바로 슈퍼볼!
명성에 비해 슈퍼 쿼터백 만난게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지만, 사실 플옵 게임플레이보면 '이래서 리드는 안돼' 하는 새가슴 콜들이 많이 나오긴 합니다. 작년 패트리어츠와의 플옵이 그 예지요. 과감하게 역전을 노려야 할 때 동점 노려서 연장전 가서 동전던지기로 졌죠...
어쨋든 캔자스시티 역사에 첫 플옵승을 안긴것도 리드인데 이대로 우승하면 동상세워줄 거 같습니다~
아유 죄송할꺼까지야...^^;
그런데 닉넴이 재밌으시네요!
그냥 제2의 고향팀이 우승하면 좋겠다 싶은데 안 되도 머 (집 값이나 제발 떨어져라...응?)
축하합니다. 미식축구는 오하이오주립 대학 경기나 간간이 챙겨 보는 형편인데 그나마 올해 전승으로 전국대회 준결승 올라가서 초반 한참을 리드하다 역전패 당한 후로는 미식축구 이야기는 아예 듣기조차 싫어지더라고요. 응원하는 팀이 리그 우승하고 이제 수퍼보울로 가는 그 기분이 상상이 안되네요. 올해 같은 경우 통상 주거지와 가까운 중서부 팀을 응원했는데 올해 샌프란님 환호 소리를 들으니 좀 갈등이 되는군요. 어떤 팀을 응원할지는 좀 두고 보겠지만 일단 48ers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일부러 48ers라 쓰신거지요? ㅋㅋ
그 동안 혼자 소리질렀는데 이제는 아들이 같이 좋아해 주니 볼만 합니다 ㅎㅎ
오하이오님은 아들들이 많으니 더 신나실거에요!
다복하다는게 괜히 다복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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