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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항공]
델타 발권 후기 입니다.

slim | 2013.01.17 13:43:1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6개월 전 한국에 한번 들어가야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마일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100K 정도의 델타 마일이 있어서 일단 델타 마일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이랑 딸(<2)을 포함 저희 가족이 한국을 여행하는데 필요한 마일을 총 210.7K

AMEX gold, AMEX delta, Suntrust check 카드를 한방치기로 성공시킨 후 열심히 달려 결국 210.7k를 지난달에 다 모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발권 제 구간은 RDU <=> PUS 표를 70k에 발권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먼저 한국 델타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답변은 "지금 뜨는 전화번호가 미국이니 미국으로 전화하세요".

그래서 다시 미국 델타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 써비스를 신청하고 발권을 시작했는데, 결론은 "70k 표는 보이지 않는다." 입니다.


마지막으로 시도한 것이 델타 싸이트에서 표를 검색하는 것이었습니다.

표 검색이에 대한 기본지식이 없는 상태로 시작하니 정말 막막했었습니다. 그렇게 3일간의 삽질을 통해 어떤 구간의 표가 70k로 발권가능하지 좁혀가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결론은 DWT <= ICN => PUS,  PUS => ICN => SFO표는 비수기 기간에는 쉽게 70K로 발권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priceline kayak 등을 검색해보니 SFO => RDU 표는 그리 비싸지 않더라구요. 아마 다른 도시까지의 표도 그리 비싸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저의 스케줄은 아래와 같습니다.

RDU(delta)=>DWT(delta)=>ICN(대한항공)=>PUS

PUS(대한항공)=>ICN(대한항공)=>JFK(1박)(delta)=>RDU

뉴욕에서 대기시간이 20시간 이상입니다. 겸사겸사 뉴욕도 구경하자는 결론에 이렇게 발권을 했습니다.


이번 발권시 알게된 새로운 사실은 델타 싸이트에서 똑같은 구간을 델타에 전화를 해서 끊으면 70k 이상의 마일을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싸이트에서 표를 검색하고 마지막 continu버튼을 누르시면 이 표는 online에서 결제 할 수 없으니 1-800-232-2323으로 전화하라고 컨펌 넘버와 합께 나옵니다.

그러면 그 번호로 전화하셔서 텍스 내시고 발권하시면 됩니다.

직원 왈 지금 결제하면 $25이 더 차지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발권하는데 보낸 시간과 고생한것이 생각이나 1초라도 빨리 마무리 하고싶은 마음에 바로 발권해버렸습니다.


애들이 제가 조용히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걸 허용하지를 않네요..

담에 시간나면 자세히 정리해서 다시 한번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암튼 마일의 세계에 눈을 뜨게해준 고수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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