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메모리얼데이에 바로 여행 떠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그 이전에 코로나바이러스 없어지고,, 동양인에 대한 차별적 시선도 사라지기 바라면서요 ㅠ)
에딘버러에서 야간 슬리핑기차 타고 런던에 아침에 도착해서 2박, 파리에서 4박입니다.
런던 6/6~6/8
- London hilton on park lane
- conrad London st. James
- intercontinental London park lane
파리 6/8~6/12
- hilton opera
- hyatt vendome
- intercontinental le grand
힐튼은 Aspire 카드로 만든 주말 숙박권과 포인트 28만. (다이아 티어.)
하얏트는 포인트 12만과 체이스 6만. (젤 아래 티어). ~cat 4 숙박권 2장.
IHG는 포인트 28만. 숙박권 2장. (플랫 티어. )
입니다.
(유럽이라... 아이가 3살인데 , 성인 2명 방 예약시 인원추가요금 대부분 내라고 할까요? )
원래 런던은 힐튼 파크레인 생각했었는데 (조식, 애프터눈 티, 다이아는 저녁시간 라운지도 이용가능하다고 봐서요)
콘래드 위치가 산책처럼 걸어서 관광하기에 더 좋다 + 이곳 역시 조식, 애프터눈 티, 저녁시간 라운지가 좋다 하시는 것 같네요.
근데 둘 다 레비뉴 대비 8만 포인트라는 점에서, 포인트 숙박이 아깝다... 는 생각도 들어요.
그런 점에선 , 아침밥은 밖에서 사 먹어야겠지만 숙박권 두 장으로 그냥 인터컨티넨탈 파크레인. 을 갈까도 생각해 봤어요.
파리에서도 역시 조식은 힐튼에서밖에 없겠지만,
하얏 방돔이 하도 유명하기도 하고,
르그랑도 좋았다고들 하셔서 맘이 팔랑팔랑 합니다.
3살때 파리 일주일 한번 6살때 영국 5일 한번씩 다녀왔는데.
지금 8살인데, 일단 두번다 기억은 하질 못합니다.ㅋㅋ..
3살때는 유모차로 다녔는데, 지하철 타기가 많이 힘들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저희는 호텔에서 3일 민박집에서 4일 머물렀습니다. 제기억으론 아이 추가요금은 따로 내지 않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영국은 같이 걸어다닐수 있는 나이여서 그남아 좀 덜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이는 몇시간만 걸어다니면 금방 지쳐서 땡깡을 부리곤 합니다.
영국에서는 택시가 우버처럼 운행하는데, 앱을 깔아야 하니, 가기전에 검색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두번의 경험을 토대로 감히 말씀드리자면, 아이를 위한 여행이 아닌 어른 2명을 위한 여행을 다니시길 바래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유럽은 간다는것만으로도 기분이 그냥 좋아지는 나라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이 간다는것만으로도 내가 왠지 기분좋아지는 그런 나라인것 같습니다.
전체 일정 때 교통은 말씀대로 우버를 애용할텐데, 그래도 박물관, 미술관, 성당, 성,궁전 등 입장시 계단+사람이 많아 복잡해서 치일지 모른단 생각에, 입구에서 유모차 맡길 곳 없나 ,, 찾아보고 있습니다.
유럽은 간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곳이란 말씀, 참 와닿네요. ^^ 총 3주간의 여행 계획을 짜며 피곤하지만 한번씩 어깨춤을 추니 남편이 막 웃어요 ㅋㅋ
유럽은 소방코드 때문에 해당 호텔에 전화 해 보셔야 합니다. 힐튼 파크 래인은 다른 분들 후기에서 어른 2, 아이 1 괜찮았다고 본것 같구요 ... 콘래드는 제가 일년전에 전화해 봤는데 아이는 엑스트라 피 내야 된다고 해서 저는 하얏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3살이니까 봐줄지도 모르니까 전화해 보세요.
파크 하얏 방돔은, 숙박당시 제가 다이아몬드 티어여서 (완전 옛날 얘기죠 ㅋㅋ) 였는지 모르지만 어른 2, 아이 1 (5세) 엑스트라 차지 없이 숙박했습니다. (물론, 숙박전에 전화했구요). 어차피 온라인으로 포인트 숙박 예약은 2명밖에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 전화해서 물어보고 예약하세요. 위치, 방, 조식 등 정말 좋았습니다.
네, 같은 계열이라도 호텔마다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물어봐야겠군요. 아이가 아직 어리다는 것에 추가차지 없을 수 있다는 희망을... ^^;;
작년 2월에 파리다녀왔는데요, 저희는 어차피 5인 가족이어서 방을 두개씩 잡았습니다만, 파크하얏이나 인터콘 르 그란드 두 곳다 인원수에 아주 까다롭지 않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실제 두 곳다 방이 3인이 묵기에 충분히 넓기도 하고요. 인터콘보다는 파크하얏이 월등히 좋았습니다. 방이 워낙 맘에 들어 제가 처음으로 호텔방 사진찍어본곳입니다.
파크하얏방돔은 저 날아가는(?) 조형물이 참 재밌는 것 같습니다.
사진속 파크하얏 웰컴기프트는 티어가 높아서 받으신 거겠죠?
그리고 방은 업그레이드 받으신 건지 궁금합니다. 사진상으로 보기에도 넓어 보이구요. 아래 꿀언니 님께서 받으신 인터컨티넨탈 객실은 좁았다 하셔서요.
20개월 아들과 파리에 갔을때 인터콘에서 숙박권 써서 묶었는데 너~~~~~무 좁았어요. 유모차는 커녕 짐가방 두개 다 펼치지도 못할정도로;; 그때 같이 간 일행은 하얏방돔에서 묶었는데 거기가 그나마 더 넓고 좋더라구요~ 제가 아는건 그 두개라 둘중에 하나 추천한다면 하얏이요! 그리고 저는 추가로 돈 내고 그런거없었어요. 그냥 셋이 다같이 한침대에서 잤는데 그땐 애기가 좀 더 어려서 그랬을수도 있구.. 그렇지만 미리 이멜을 보내긴 했었어요 저는. 한번 미리 확인해보시는것도 좋으실것 같아요.
저도 꿀언니님 여행때처럼 아이가 어리니 무료일 거란 희망을 가지게 되는군요 ㅎㅎ
하얏방돔이 포인트 가성비도 좋아서, 그쪽으로 기울어요 ^^ 좀 이따 호텔들 이메일 보내서 문의해 보겠습니다.
작년 7월에 런던, 파리 다녀왔어요. 런던에서는 메리엇에 있어서 말씀을 못드리겠고,, 파리는 힐튼 오페라에 4박하고 5박째 공짜로 있었어요..
조식도 좋았고, 방도 주니어 스윗으로 받아서 방이 굉장히 넓었어요.. 교통도 지하철 역 바로 옆 이어서 좋았구요.
저도 포인트 숙박 이렇게 5박으로 쓰면 참 좋으련만, 하루가 모자라서 .. ㅜㅜ 주니어 스윗 룸으로 업그레이드 받으셨다니, 부럽습니다~~
업데이트 올릴게요.
일단 런던은 힐튼 파크레인으로 결정했습니다. 아이 추가차지 없이 추가해준다고 답이 와서요 (엑스트라 베드도 무료로 추가해주겠다는데, 그러면 방이 좁아질까봐 쓸지 말지 생각중이에요 ^^) 호텔 규정 찾아보니 여긴 10살까지의 아이 한명이 침대 같이 쓴다면 무료라고 합니다. 조식도요.
혹시 나중에 가실 분들은. 아이가 11~16세일 경우 조식은 무료, 방에 인원추가요금이 £26.5 라고 하니, 부담이 크진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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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전 힐튼 8만 포인트 (+숙박권) 쓰기가 아까워서 , 혹시나 해본 BRG 로 2박에 £448 ( $600) 컨펌 받았어요. 아직 포인트 쓸지 레비뉴 할인받은걸로 할지 고민입니다+.+ 뭐가 나을까요 ???
저도 런던 여행 계획중인데.. 반가워요! 전 큰 애들이 둘이라.. 방을 2개 잡아야 하는데.. 좋으시겠어요..
저는 무조건 숙박권먼저 쓴다는 주의입니다. 은근히 숙박권 쓰기가 까다로워서요.
저도 반갑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교통편이나 입장료가 무료라는 비용절감 장점이 있지만, 아이가 크면 그만큼 각각 더 제대로 느끼고 오는 장점이 있을 거에요^^ (사실 저도 아이가 크거나 둘째가 생기면 여행비용 많이 들겠다..라고 종종 생각해요)
맞아요, 게다가"주말" 에만 쓸 수 있는 숙박권이라 더 제한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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