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Google Docs에 처음보는 파일이 있기에 열어보니 타이문자로 작성된 문서 하나가 들어있네요. (예: 4 เดือนผ่านไป ) 다른 사람의 문서가 제 계정에 들어왔다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제 문서가 다른사람의 계정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겠죠. 계정이 해킹된건 아닌 듯한데 개인정보 보안이 걱정되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혹시 모르니 https://myaccount.google.com/security 여기서 최근 로그인 기록이랑 세큐리티 어럴트 확인해보시구요
다른 사람 파일에서 공유된거 아닌지 (인터넷 하다가 다운로드 하면, 공유가 되면서 구글닥으로 들어갈 수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혹시 구글에서 실수로 두 어카운트가 엉킨거면 좀 무섭네요 ㅎㄷㄷ
확인해보니 최근 28일이내의 새 로그인 기록에는 별 이상이 없네요. 타인의 문서를 공유한게 두번 밖에는 없으니 암튼 이상하네요.
공유를 명시적으로 안받아도 인터넷에 있는 공유된 구글 드라이브 문서 링크로 열어보기만 해도 기록이 남습니다.
예를들어 shilph님이 공유한 매리엇 카테고리 문서(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d-ioWwV9rq5wD1BTwOFk2o5bOntcbcX2FzV0x7mfOhY)를 열어보시면 추가될거에요.
다른 사람이 작성해서 share 해놓은거 열어보면 기록으로 남는듯 하더라고요. 혹시 얘전에 타이여행시 열어보셨던거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웹에서 구글 드라이브 접속하시고 그 이상한 파일의 속성 클릭해보시면 소유자와 수정한 날짜 그리고 기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걸로 정보를 얻은 다음 사태를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겠네여.
말씀하신대로 찾아보니 Evefy라는 태국 아가씨가 Public on the web에게 공유한 문서네요. 암튼 신기한 일입니다. 모든 개인파일의 속성을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원인을 잘 찾아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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