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늦은 나이에 아내가 방탄 공연을 팬클럽까지 가입하면서까지 티켓을 기다렸고 운좋게도(?) 티켓 대량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한 콘서트를 많이 산건 아니지만 거의 모든 콘서트를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당연히 2장씩 구입을 했고 제가 생각할때 모든 곳을 간다는건 돈을 생각해도 시간을 생각해도 말이 안됩니다.
티켓을 구매할때 아내는 우선 지르고 나중에 캔슬하거나 팔면된다고 했지만 현재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리세일이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티켓은 모바일로만 오는것 같고 못판다면 거의 $5000불을 티켓값으로 나갈 위기에 처해있습니다ㅋㅋㅋㅋ
더 높은 금액을 받고 팔 필요는 없고 혹시 캔슬하거나 리세일할 수 있는지 전문가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오.. 리세일 금지인가요??
그것보다 대량 구매에 성공하신 와이프 분 능력이 대단하시네요??
티켓 구하기 치열하다 들었는데
네ㅎㅎ 그 열정이 가상해서 응원해주고 싶은데... 티켓값 5000불에 다른 지역 비행기, 호텔하면 돈이 꽤 깨지는것 같아서... 반정도는 캔슬했으면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이미 Stubhub에 꽤 많이 나와있던데, 말이야 리세일 금지지만 transfer만 되면 그냥 팔면 되지 않을까요? Ticketmaster 쪽에서는 알 방법도 막을 방법도 없을 것 같은데요. 큰 웃돈을 바라시는 게 아니면 금방 팔릴 것 같아요.
지난번 콘서트때는 해당 콘서트가 매진되면 티켓마스터에서 리세일이 가능했고 stubhub에서는 그렇지 않아도 리세일이 가능했는데 일반예매후 매진될때까지 기다려보세요~
티켓마스터에서 구입했던데요. 우선은 매진되고 안정될때까지 지켜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요일 아미 프리세일로 사셨으면 어느 자리냐에따라 리셀 여부가 다를 거 예요. 윌콜 픽업인 사운드체크 티켓이면 공홈 리셀은 안되고 판다 하더라도 절차가 복잡해요. 본인 인증이 돼야지만 픽업 가능하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나중에 리셀 가능하실 겁니다. 그리고 구매한지 48시간내에는 전화 하면 캔슬 가능한 걸로 일어났지만 이미 시간이 모두 자났겠네요ㅠㅠ
가지 않으실 곳 콘서트들 티켓+가격 여기다 올리셔도 팔릴 것 같아요 ㅎㅎ
이 정도면 진상아닌가요? 한국에선 마스크 사재기 때문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인데
제발 이러지 맙시다. 팔더라도 웃돈 얹지 말고 파세요
두분이 잘 아시나요? 설사 그렇더라도 공개 게시판에서 같은 마모인끼리 표현이 좀 지나치신 듯해요.
일부러 되팔이 장사 하실려고 그렇게 사신 것도 아니고 팬심에 무리해서 구매하셨다가 (그것도 취소가 되는 줄 알고) 이제 와서 처치 곤란해하시는 것 같은데, 진상이라뇨. 솔직히 카드 처닝 같은 마적질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
많이 구매하신것도 아니고 두장씩 구매하셨고 더 높은 금액으로 팔 생각도 없다고 하셨는데 그렇게까지 말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이번 판매 시스템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별로 그래보이진 않는데요...
사재기가 아니고 아마 확률 때문에 (운이 좋아서? 아님 판매량이 생각보다 안돼서) 이렇게 됐을수도 있어요. 사재기면 딱 2장씩 사지도 않았겠고, 재판매 루트를 이미 알고 있었을테니 여기 문의하는 글이 올라오지도 않았을거 같고요..
제가 듣기로 아이돌 콘서트 같은 경우는 구매자가 많으니, 시간순으로 파는게 아니고, 일정 기간 예약을 받아 놓고, 거기서 추첨해서 당첨된 사람들한테만 파는 식인데, 당첨이 될지 안될지 모르니까 여기저기 다른 시간 표를 사놓고, 되는거 간다. 이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운좋으면 두군데 당첨되고 운나쁘면 당첨 하나도 안되고..
저 콘서트 판매 방법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판매 방법에 따라 제 생각이 완전 틀렸을수도 있지만), 다른데서 듣기론 아마 그렇습니다..
더 높은 금액을 받고 팔 필요는 없고 혹시 캔슬하거나 리세일할 수 있는지 전문가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적어 놓으셨는데 그렇게 말씀 하시는건 좀 과하네요.
8년차 이시면 정보글도 좀 적어보세요. 맨날 질문이랑 이런 공격적인 댓글 그만 올리시고..
최소 방탄티켓 사려다가 못 산 분.
최소 리세일 기다리시는 분.
저는 이런게 더 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야 댓글을 봤네요. 사재기를 해서 이득보자고 파는것도 아니고 제 와이프가 여러번이라도 보고 싶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노력해서 예매한걸 가지고 이런말을 들을 이유가 없는것 같은데요. 무슨 매크로를 돌린것도 아니고 웃돈을 받고 판다고 한것도 아니고... 참... 이런건 오지랍입니다.
그냥 다 가라고 했습니다. 안 팔거니 걱정마십시요.
작년 5월 11일 시카고 공연 티켓팅이 워낙 치열했어서 Sec219에 그저그런 자리를 구매했었는데요.
11일 공연이 매진되자 12일 추가 공연을 결정했고 그때 더 좋은 자리를 예매하게 되어서 기존 티켓을 판매한 경험이 있어요.
3월 8일에 구매했던 티켓인데 3월 13일에 팔렸으니 곧 리세일 버튼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판매가격을 적어야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웃돈을 거의 얹지 않아서 금방 팔렸습니다.
같은 섹션에 웃돈을 많이 얹은 티켓들은 공연날짜가 가까워져도 팔리지 않았구요.
일단 사고 보는거 너무나 정상이구요. 급하고 정신없다보면 일단 사야해요. 고민하다 표가 없는경우도 생기니까요 ㅠㅠ
이번에 팬클럽 선예매 제도를 시작하면서 작년과 바뀐 사항들이 있는데요, scalpers를 막기 위해서 인지 2/10일부터 트랜스퍼가 가능하다고 공지했습니다. (리세일은 좀 더 늦게 풀릴수도 있어요.) 리세일 금지 아니예요!! 리세일이 활성화가 안됐을 뿐입니다. 편하기는 티켓마스터 리세일 / stubhub / vivid seat 이런 중계 사이트 들이 편하긴 한데 수수료때문에 원가로 올리셔도 사는 사람은 돈을 더 주고 사는거라 부담스러울수도 있어요. 차라리 건너건너 판매하시거나 커뮤니티도 알아보세요.
아직 표 구하는 사람들 많으니 최대한 빨리 리스팅 하셔서 판매하시구요 혹시 아내분이 트위터나 다른 커뮤니티를 하신다면 거기에 원가 양도로 올려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참고로 티켓은 베뉴마다 취소 정책도 다릅니다. 카드와 같이 HUCA도 적용되구요...(작년에 갖고 있던 시카고 그라운드 티켓 취소하려고 전화 여러번 했었는데 그때마다 취소 불가능이라고 하다가 마지막에 취소해줬어요). 작년엔 로즈볼 같은 경우엔 36시간 내에 취소 가능했구요 솔져필드와 멧라이프는 불가였어요...이번엔 48시간까지 가능한 곳도 있었던거 같구 꼭 티켓마스터에 취소요청 전화 해보세요. 그리고 최대한 빨리 양도하세요! 시간 지나고 표가 많이 풀리면 뒷자리들은 원가 이하로 넘겨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 ㅠㅠ
혹시나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멘탈 털리는 방탄 티켓팅 3년차 입니다 ㅠㅠ 아는 한에서 답변 달아드릴게요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전화는 해 봤는데 취소는 불가능한것 같고요. Transfer 는 가능하다고 하는데 복잡하고 그래서 그냥 다 가는걸로 했고 근처 지역에 있는 친구들과 가는걸로 하고 열심히 비행기, 호텔 스케쥴 짜고 있는것 같습니다. 갈수록 집에 구즈도 늘어나고...ㅎㅎㅎ
다시 한번 자세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트랜스퍼 어렵지 않은데 다 가는걸로 결정하셨다니 훌륭한 결정 하셨네요 ! 좋은 추억으로 남을거예요 !! ㅠㅠ 와이프분의 덕질을 서포트 해주시는 멋진 남편님에게 박수를 ㅎㅎㅎㅎ 저도 티켓값만 $5000+ 입니다...ㅠㅠ
해피(?) 엔딩이네요. 저걸 다 가시는 것도 대단하십니다..
그러니까요.. 얼마나 팬이시면..
방탄은 올콘이 진리죠
와이프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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