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알래스카 마일로 여자친구 (현재 미혼) 한-미 왕복 표를 끊어주고 싶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이상 발권 시도는 처음이라 여쭙게 되었습니다.
3월 말 - 6월 중 정도의 일정으로 서울-시카고 왕복표를 찾아보고 있는데요. 6월이 유학생들 귀국 시즌이어서 그런지 표 찾기가 녹록치 않네요. 레비뉴로는 1번 경유 기준으로 최저가가 90만원대 초반인거 같고, 보통은 100만원 대에서 살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기왕 모은 마일리지를 써보려고 처음에 ANA 비즈니스로 열심히 찾아보니 95000 정도 공제한대서 신났는데, 보니까 한국-일본만 비즈니스고, 일본-미국은 이코노미더라고요. 이게 6월 귀국편 내내 다 그래서 (아니면 올 비즈니스 루트는 모두 웨이트리스트)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 옵션이 알래스카인데, 알래스카도 거의 가능한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찾은게,
Flight | Departs | Arriv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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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ght 1 of 3 Korean 37
Coach | Nonstop | Details
Korean 37Distance: 6,533 mi | Duration: 12h ours50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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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Seoul Incheon Intl. (ICN) Thu, Mar 26 10:40 am |
Chicago-O'Hare (ORD) Thu, Mar 26 9:30 am |
Flight 2 of 3 ∞ Japan Airlines 9
First Class | Nonstop | Details
Japan Airlines 9Distance: 6,288 mi | Duration: 12h ours55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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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ago-O'Hare (ORD) Thu, Jun 18 12:40 pm |
Tokyo-Tokyo Haneda (HND) + Fri, Jun 19 3:35 pm |
Flight 3 of 3 Japan Airlines 95
Business | Nonstop | Details
Japan Airlines 9, Japan Airlines 95Distance: 733 mi | Duration: 2h ours20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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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Tokyo Haneda (HND) Fri, Jun 19 7:40 pm |
Seoul-Seoul Gimpo Intl. (G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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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00 miles + $82.95
1. 그렇게 말고 ORD-HND-GMP 왕복으로 12만 JAL Biz 가능합니다.
2. Marriott to airline rate 은 3:1 입니다. 6만옮길시 5천포인트 추가로해줘서 항공사 2만5천 마일입니다.
3. 알라스카는 타인 발권 상관없습니다.
알라스카 발권방법은 예전에 제 글 찾아보시면 됩니다.
찾으신거 보니 6월에 일본항공 경유로는 자리가 있는 거죠? 3월 자리가 상대적으로 더 찾기 쉬울 테니 다행이네요. 갖고 계신 마일리지가 어떻게 되시나요?
네. 6월에 일본항공 경유 표가 많이 보이지는 않는데, 18, 19, 22일 이렇게 사흘 같은 구성으로 표가 보이네요. 지금 MR은 78000, UR은 92000, Thank You 16000, Alaska 85000, Asiana 51000, Hilton 140000, IHG 130000, Hyatt 66000, Marriott 197000 정도 있습니다.
우선 편도로 일본항공 자리를 확보를 해 두시는 게 좋겠네요.
버진애틀랜틱 6만이면 한국-미국 델타항공 비즈니스를 탑승 가능합니다. 최종 목적지가 시카고면 MSP나 DTW 정도가 이상적이겠네요. 97634 (버진 애틀랜틱 문자 상담) 에 전화해 보셔서 자리 있나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리가 있다면 VS는 TYP UR MR 다 넘어가니 덜 필요한거 위주로 넘기시면 될 것 같구요, 거기서 ORD까지 가시는 편은 현금 주고 발권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아니면 그냥 대한항공 이코노미 직항이 낫겠다 싶으면 MR 35000 델타로 넘겨서 타셔도 되겠구요, MR은 아끼고 싶다면 UR+TYP 합쳐서 에어프랑스로 넘겨서 (아마 4만일 겁니다) 타셔도 좋을 것 같네요.
사실 일정이 좀 flexible 하시다면 최대한 기다려서 일본항공 좌석 풀리는 걸 기대해 보는 방법도 있어요. 근데 이 경우엔 원월드 비즈니스 탈만한 마일이 부족하셔서 결국 매리엇 많이 넘기셔야 할 게 조금 아쉽네요.
계속 찾아보다가 버진애틀랜틱과 일본항공 표가 없거나 제한되어 있어서 결국 레비뉴로 끊었습니다. 요즘 수요가 줄어서 그런지 올때는 경유 1번에 갈 때는 직항인 표가 100만원 미만으로 나오더라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꼭 시도해보겠습니다!
나름 괜찮은 조합인데요? 인천-시카고가 이코노미지만 직항이라서 좋고 돌아갈 땐 퍼스트+비지니스 조합이라 한국 돌아간 다음 시차 적응하기에 좋을 거예요.
네 그래서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레비뉴가 아주 비싸지가 않아서 레비뉴로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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