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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카드]
미국->캐나다 이주 후 마적질

Leonhard | 2020.02.12 16:33: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작년 가을부터 포닥을하러 캐나다에 와있습니다. 혹시 저같은 분이 있을까하여 제가 이주하면서 얻은 정보를 공유하며 질문합니다.

 

1. 미국에서 참 많은 카드를 만들어서 마적질을 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멕스 플랫, 골드 등등 연회비나와 모두 해지했고 (우버, 다이닝크레딧 쓰기가 너무 힘들죠) 사리와 숙박권 나오는 호텔카드만 남길 예정입니다. MR 포인트는 미국에 살려두기 위해 Amex everyday를 하나 신청했고요 (AYOR. 주소지는 그냥 미국 전 주소지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친척집으로 바꿔놓을까 합니다.) 신청후해 딜리버리팀에 전화하니 친절하게 캐나다로 새 replacement 카드를 보내주었습니다. 

 

2. 캐나다 카드를 만들어야 하는데 많은분들이 예상하시다시피 캐나다 카드가 그렇게 좋지가 않습니다. 사인업 보너스도 적고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전환도 다양하게 되질 않아서 절망스러웠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캐나다 와서 첨에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어서 secured card부터 만들어서 점수를 쌓아하나 막막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몇일전에 첫카드로 Scotia Bank 에서 발급하는 Amex gold 어프루벌 받아 배송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번호도 미국번호쓰고 해서 크레딧카르마 캐나다 사이트에 credit file이 없어서 가입을 못할정도로 아무 정보가 없었는데요. 

은행 직원도 발급에 인센티브가 있어서인지 브랜치에가서 사정 잘 설명하니 신용기관 점수 말고 New Comer 대상으로하는 자기네 심사기준으로 지원할수도 있다면서 최대한 저한테 적절한 방법으로 해보자고 친절하게 도와주어 직장과 샐러리를 주요 정보로 하여 한도 $5000으로 위 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이 카드는 마일리지 전환은 거의 없다시피한데 earning rate이 좋아서 (다이닝, 그로서리 5pt/$, 교통 3pt/$)거의 캐쉬백(여행 1pt=1cent)카드처럼 쓰려고 발급받았습니다. 

+ 캐나다카드는 보니 foreign transaction fee 없는 카드가 흔치 않은데 이건 없어서 미국이나 한국 자주가는 저에게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 car share (zipcar, enterprise carshare) service는 보니 사리 렌탈보험으로 커버가 안되는데 이 카드 보험은 커버가 되더군요. 

 

만약에 이렇게 만들지 못했다면 AMEX의 credit (history) transfer 를 신청해서 캐나다 amex카드를 먼저 만들었을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미국 아멕스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다른나라 아멕스에 리퍼해서 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좀 웃긴게 캐나다는 아멕스가 대표적인 골드, 플래티넘 등 외에도 다른 은행들 brand를 달고 따로 나와서 어떤 카드는 이런 식으로 신청이 되고 어떤건 안되는것 같은데 (제가 받은 scotia bank는 불가)

이런식으로 해서 credit card를 하나 만들고 credit 쌓기를 시작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 만약에 캐나다에 MR 카드를 만들면 미국 MR을 캐나다 MR로 transfer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근데 찾아본 정보로는 이게 1:1이 아니라 환율따라서 1 USMR= 1.3 CAMR 이런식으로 되고 캐다나 MR은 전환 방법이 다양하지 않아서 몇몇 항공사 (에어캐나다) 등으로 트랜스퍼 할게 아니면 이득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저는 대충 이런식으로 토론토 생활 시작했구요. 포닥후에 어디로 갈지 몰르지만 만약에 미국으로 가게된다면 0/24 + 사파이어 처닝할 생각하며 숨죽여 지내고 있습니다. 제 질문은 캐나다에 계신분들은 무슨 카드를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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