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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새로운건 아니고요. 작년 4월에 MIA로 들어오는데 사진 찍더니 바로 신상정보, 편명 다 뜨더라고요. 어느 정도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승객정보를 통해 사람 범위를 좁힌 덕분에 정확했겠지만, 얼굴인식기술이 이정도가 되었으니 외국인 신분으로는 데모하는데 절대 가지 말라는거구나 싶었죠. 시위하는데 얼굴 사진 찍히면 자동으로 신상정보 인식되어서 이민국에 전달될 세상이 되었습니다.
https://www.cntraveler.com/story/global-entry-just-got-even-easier-at-these-15-airports
얼굴인식 시스템이 LA에도 안 들어와있는데 샌디에고쪽에 먼저 설치됐군요 미국 공항은 이제 한 10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신기하네요 ㅎ ㄷ ㄷ
그럼 이제 이 공항들은 다 이렇게 바뀐거에요??
어찌보면 이름이 아닌 얼굴로 인식하니 좀더 오류는 적겠네요.
세컨더리 룸 갈일이 줄겠어요.
저도 몇주전 JFK 로 입국했는데 GE 키오스크에서 얼굴 사진 (aka 셀카) 만 찍고 프린트 바로 나와서 그거 주고 나왔어요. 나올때 여권/영주권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았어요 그냥 종이만 받고 너 영주권있음? 응 하니까 오케이. 얼떨결에 그냥 그렇게 나오긴 했는데 엥.. 이래도 되나 싶었어요...ㅋㅋ 불과 그 몇주전 JFK로 입국할때는 (12월 중순) 영주권 스캔 했었거든요. 예전에 알라나에서 한국가는 델타 탑승할 때 얼굴 찍고 탑승권 스캔 없이 (이럴거면 왜 줌..) 그냥 탑승 하라길래.. 살짝 무서웠는데... 이번 입국시엔 더 후덜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국가서 살짝(?) 얼굴 손대면 세컨더리가는거 아닌가요... 이거 땜에 얼굴 바뀔까봐 다이어트도 못하겠구만요. (흠흠)
아... 다이어트 불가, 좋은 이유인데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기계 안에서 이민국직원분이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본 다음에 빠른손으로 구글검색해서 알아내는 걸 겁니다.
저도 저번주에 JFK에서 들어 올때 저는 사진만 찍고 아무것도 안했는데 용지가 나오고 P2는 예전 처럼 전부 다 물어 보더군요. 전 얼떨결에 제가 뭘 잘못한줄 알고 다른 기계에 한번 더 하니까 이용한지 얼마 안되 사용 못한다는 에러 메세지 나와서 직원한테 물어보니 잘못 된거 없다고 보내 주더군요.
편리하면서도 살짝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런데 우유는 왜요? 특별히 더 맛있던가요? :)
저번에 멕시코 시티 다녀오면서 댈러스에서 경유하는데 댈라스 GE에서도 이 시스템이었어요. 얼굴만 스캔하니 다 끝나네요. 참 신박하다 했습니다. 세상 참..
저도 이거 첨 당해보고는 무섭더라구요 ;;
아 저도 작년 11월에 이거 처음 당해봤습니다. 그때는 뭔지도 모르고당했는데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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