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질문일 수도 있는데
투표용지 보면 정치인들외에도 판사라든지 기타등등
뽑게끔 되어 있는데 이런자리는 뭘 보고 뽑아야 하나요?
전 official vote info booklet배송되면 우선 읽고요. 최소 투표 일주일 전에는 ballotpedia.org 들어가서 한번 더 검토하고 투표할 거 사전에 정해놓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지지하는 정당후보면 특별한 결격사유 없으면 찍는데요,
판사나 검사처럼 정당 안밝히고 나오는 경우엔 후보자 이름 밑에 쓰여있는 현직/전직이 제 투표에 제일 큰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가끔 돈으로 선거하시는 분들 보면 집에 하루가 멀다 않고 홍보물 뿌리시는데 이런분들은 가급적 배제요;;(그래도 꼭 이런분들이 당선되더라고요 ㅠㅠ 역시 돈의 힘이란) 특히나 endorsement 했다는 단체가 겉 이름은 그럴싸 한데, 실상 알고보면 제가 생각하는 정책과는 정 반대방향을 추구하는... 이름만 그런 경우의 단체들도 많더라구요. (teachers union, nurses/doctor's association.. 등등) 그런식으로 사람 misleading하며 홍보물 찍어 보내는 후보는 절대 표 안줍니다.
보통 정당 보고 뽑구요.
타운에 보면 이런저런 단체들이나 메일그룹 혹은 페이스북 그룹이 있을거에요.
거기 가입 되어 있으시면 당연히 그쪽을 통해서 선거운동 내용이라던지, 본인의 스테잇먼등이 올라 와요.
아니면, 동네 로컬 신문 (무료 혹은 유료) 에 보면, 후보자의 이런저러 약력등을 실어 놓습니다.
그리고 선거에 나온사람 같으면, 동네사람들 한테 여기저기 물어보면 대충 누군지 다 알아요.
말씀하신대로, 기존에 하던사람을 그다지 생각 안하고 투표를 하는 것 같구요. (이래서 기호 1번이 중요 하다는...)
재선의 경우에는 이미 동네 사람들이 그사람이 그전에 어땠는지 알기 때문에 그다지 평판이 나쁘지 않으면 되는 분위기 맞구요.
새로 나오는 사람의 경우에는 기존의 사람 이기려고 선거 운동 더 열심히 해요. 그래서 사람들이 더 알게 되구요.
얼마전 차에서 학교 등교 시키다 라디오에 트럼프 impeachment에 대해 이야기 하는걸 듣던 7살 딸이 impeachment 이 뭐냐고 하길래 맘에 안드는 대통령 step down 하게 할려고 그러는거다 하니 I hope they don't...왜 라고 물어보니 because he is too funny. 그런 이유도 있다고요....ㅠㅠ
트럼프 초통령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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