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상회 다들 좋아하시나요?
예전에 LA갈비나 파전은 사다 먹어 봤었는데. 그냥 그랬었거든요.
최근에 P2가 제가 출장중에 이것 저것 사다가 애들이랑 먹었더니 진짜 괜찮더라고...
음식점에서 사다가 먹는거랑 별 차이 없거나 더 맛있다고...그리고 싸다고...
반신반의 하면서 하나 남아있던 치킨티카마살라 렌즈에 돌려 먹어보니 먹을만 합니다.
식구들이 인디안 좋아해서 집근처에서 한번씩 투고해다 먹으면 $50 돈인데 $3.69 한 팩으로 1인분...
NAAN 도 파니까 사다가 같이 먹으면 더 좋구요.
어제 저녁에는 쿵파오 치킨을 반찬으로 먹었는데 이것도 어지간한 중국집보다 훌륭하네요. $4.99/2인분
맛을 보니 살짝 달아서 후추 듬뿍이랑 크러시드 페퍼 좀 넣어서 볶았더니 더 맛있네요.
오늘저녁엔 아마 오렌지치킨($4.99/2인분) 먹어볼거 같은데 이것도 이제는 기대가 되네요.
지난주에 오래오래 두고 먹겠다고 $100불어치 가득 장봐왔다 하는데 10대 남자아이 둘이서 얼마나 먹어치우는지 몇 개 안남아서 주말에 또 쓸어담으러 갈거 같아요.
당분간 제 몸이 좀 편해질거 같아 좋으네요.
그런데 저렇게 3가지만 먹다보면 금방 질릴것도 같아서...
드셔보신 분들중에 또 괜찮은 제품들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 치킨테리야끼도 먹어봤는데 애들은 좋아라하고 저는 좀 달고 닭냄새가 나더라구요...?)
MR 좀 받으시겠어요.ㅋ
전 트죠 최고봉은 한국산 잣이라고 생각합니다 ;)
대장님 덕에 주말에 바로 트레이드죠 상회 가서 쓸어와야겠어요. 저도 같은 뉴저지 살아요! ㅎㅎ
이번 주말은 품절 제품이 좀 많지 않을까요?ㅋㅋ
즐거운 쇼핑하세요.
조오기~ 위에 @오하이오님께서 불지르셔셔 내일 저도 들러야겠습니다:) 꽃도사고~ 딸 좋아하는 치아바타도 사고~ 피넛버터프리첼도~~~ 좀 집어 와야겠군요 ㅎㅎ @요리대장님, 트죠 홍보대사(?) 아니시죠 ㅋ
저는 "트레이더 밍" 타이틀 단 차슈바오랑 (전자렌지 스티머로 야채랑 같이 쪄서 점심도시락으로 굿), 그릭요거트 케일 딥 즐겨 사먹습니다. 이거 두개는 다른 슈퍼에서 대체가 안돼요... 한동안 냉동식품 직장 냉동고에 쟁여두고 점심 먹었는데 (시금치 라자냐, 팟타이 등등) @얼마에 님 말씀대로 자주먹긴 몸에 안 좋은 거 같아요. 하지만 가끔 난데없이 땡길 때가 있죠... ㅎㅎ
야채 채썰어서 튀김해둔 거 맛있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만 돌려도 바삭바삭하니 꽤 괜찮아서 자주 사먹었습니다
트조 가고싶은데 멀어서 ㅠㅠ
오 치킨 말살라도 먹어봐야겠네요.
저희도 오렌지 치킨 처음 먹었을때 가격대비 너무 괜찮아서, 그 후로 자주 사먹었는데, 왠지 처음 같지 않은.. 튀김도 바삭하게 안되는거 같고.. 찾아보니까 오븐에 하면 눅눅해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번 해봐야겠어요 ㅋㅋ 혹시 그 외에 눅눅하지 않게 만드는 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또 자주 먹는건, 피자도 왠만한거 다 평타 치는거 같구요, 시푸드 빠예야도 시푸드 꽤 들어가있구 괜찮아요. 디저트론 모찌 아스크림~
살찌는 소리.. ㅋㅋ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드세요
트죠 다니면 살쪄서 안 다니고 있지만 살은 안 빠지고 있는데 이렇게 뽐뿌를...
안 다니던 사이에 새로운 아이템들이 많이 생겼네요.
만다린 오렌지 치킨은 여전히 잘 나가네욬ㅋㅋ
트죠는 뭐니 뭐니 해도 오렌지 치킨 이죠.. 튀김 딥프라이 하고 소스에 야채 좀 넣고 복먹으로 하면 식당가서 더이상 오렌지치킨 못 시켜요.
그리고 후식으로 티라미슈 케잌 차갑게 드셔보세요
+ 치즈케잌도 맛나요 :)
트죠 새우 튀김도 에어 프라이어에 돌리면 맛 좋습니다. 예전에 나오던 초코렛 케잌 더 이상 안나와서 슬퍼요....
오전에 P2와 극적 타결 이루어 냈습니다.
2020 발렌타인스 데이 선물 - 조 상회에서 '노워리 노리밋 장보기'
댓글들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구매목록 작성하더군요.
곧 출격할것 같습니다.
댓글로 이런저런 아이템들과 아이디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고민없이 선물해결, 거기다 그로서리와 MR... 남는장사 했어요.ㅎㅎ
저도 매주 트조가서 백불이상씩 쓸어와요! 집에와서 3일이면 없어진다는!! 제가 쓸어오는 품목들은
빵 - 브리오쉬/초코렛 빵
쥬스- 파인애플/오렌지+바나나+딸기/애플 사이다
스넥-또띠아칩/프렌치프라이 스넥
치즈-마스카포네(이거 정말 최고예요! fig 뭐시기 크래커에 발라먹으면 와인이 술술~~~)
냉동-위에 언급하셨던 한식/중식/인디안/
저희 집 식구들은 특히 검은색 박스에 들어있는 냉동 또띠아 환장을 해서 갈 때마다 7~8박스씩 사와서 가라지 냉동고에 쟁여놔요
이런글 좋아합니다. 당근쥬스 좋아하는데 담엔 가서 꼭 사먹어야겠어요!
댓글없는것 중에 저는 candied pecan 너무 맛있어효.. 사세요. 두개사세요.. 글구 커피아스크림 과자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들어가 있는거요.
그리고 트죠는 시즈널상품들이 많은데 겨울 트러플버터가 나올때가 되었는데.. 아직 못봤네요. 이거 그냥 토스트에만 발라먹어도 어우..살많이쪄요. ㅠ
트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추천해드리고 싶은건..
-머쉬룸 앤 블랙트러플 플랫브래드(냉동칸에 있는 피자예요)
-Soft&juicy mango 말린 망고인데 맛나요(살찌는건 덤)
-Crepe wafer cookies 커피랑 같이 먹으면 유럽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고급스러운 맛의 스낵이에요.
-Cold Brew Latte Dessert Bars 첨에 먹으면 밍밍한 커피하드 같은데 여름에 길티(?)를 느끼지 않으며 먹을수 있는 하드예요ㅋㅋ
-Hold the cone 이것도 아이스크림인데 미니콘이라 앙증맞아요. 한번 뜯으면 다 먹게 된다는게 함정.
-Pain Au Lait 롤빵인데 플레인도 맛있지만 꼭 초코칩 맛으로 사셔서 전자렌지에 10초 돌리고 우유랑 드셔보세요!바쁜 아침에 와따임다.
-Corn and chile salsa 이건 맛이 좀 강렬해서 호불호가 있을수도 있는데요. 한동안 저희 부부 맥주 안주였어요. 트죠에 파는 Unsalted Organic White Corn Tortilla Chips에 이 살사 조금 얹어 먹으면 입에서 침샘 자극이 팍팍 됩니다. 언솔티드 칩이 중요해요.
적어놓고 보니 제가 살이 안빠지는 이유가 다 있었...(쿨럭)
생각나는거 있음 또 댓글 달러 올께요ㅎㅎ
트조 냉동식품은 사랑이죠. 더럽.... 한동안 요리하기 싫어서 중화요리, 인도요리, 스패인 및 남미 요리 돌아가면서 냉동 음식들을 섭렵했었는데요. 오렌지치킨이 확실히 제일 덜 질리고 아직까지 먹고 있어요. 쿵파오 치킨도 가끔씩 땡기고요. 인도 쪽 요리는 이제 너무 많이 먹어서 쳐다보기가 싫다는 부작용이.... 근데 사모사 맛있어요!
냉동고 추천 상품은 단연 스패니쉬 파에야 입니다. 해산물이 실하게 들어있고 사프란 색도 확실하고 간도 잘 맞춰있어서 밥하기 싫은 날, 볶은 밥 하기조차 싫은 날 등에 아주 유용합니다. 저희 집에서는 냉동 와일드 연어랑 같이 먹어요.
그리고 트조는 냉동고 위에 바로 쿠키, 초코렛 등이 있지 않습니까. 저희는 냉동 식품 쪽을 쿠키 사러 가요;;;; 요즘에 홀릭인 쿠키는 스코틀랜드 산 Walkers 생강초코 쿠키인데요. 이게 처음에 호기심에 먹었을 때는 "뭔 이런 맛이..." 했는데 지금은 쟁여놓고 먹고 있어요. 생강쿠키의 씁쓸한 맛이랑 초콜릿의 달콤한 그리고 바삭한 식감 모두 너무 좋아서 이번 해 제일 잘 산 아이템 중 하나인데 맛이 좀 매니악해서 다른 분들이 좋아하실 지는 모르겠네요.그리고 생강 맛 좋아하시면 인도네시아 산 생강캔디도 냉동고 위 쪽에 있으니 한 번 드셔보세요. 저희는 겨울에 꼭 몇 봉 씩 사다놓고 목 아플 때 먹고 있어요. 입에 달라붙긴 하는데 역시 이것도 중독적인 맛이라... 써놓고 보니 죄다 생강 맛 식품들이네요. ㅋㅋㅋㅋ
아 그리고 트조는 겨울 홀리데이 시즌마다 나오는 크리스마스 쿠키들도 엄청 맛있어요. 다 시즌 한정판들이라 나오는 즉시 쟁여 놓으셔야 크리스마스 시즌이 편합니다. ㅋㅋㅋㅋㅋ 겨울되면 징글쟁글이라고 틴에 담아져 나오는쿠키/초콜렛 꼭 사세요! 두 번 사세요! 저는 거의 열 통 가까이 사서 여기저기 돌리고 홀리데이 내내 먹는데요. 이거는 한국/미국 가릴 것 없이 모두들 좋아하더라고요. 징글쟁글 아이스크림도 있는데 이것도 겨울에 꼭 드셔보세요.
생강 좋아하시면 Triple Brew Ginger Ale 나올 때 꼭 사서 드세요.
일반 진저에어보다 생강맛을 훨씬 강하게 우려낸 것인데 갠적으로 정말 좋아합니다.
문젠 Seasonal이라서 연말 정도에만 나오는게 단점이죠. 12병 사서 조금씩 마시고 있습니다.
트조에서 컬리플라워 튀김 맛있어요.
바나나슬라이스 초코딥핑 냉동한 거 맛있어요.
딸기 큰데 엄청 달아요.
(발렌타인 때 초코딥핑만들었는데 다들 좋아했어요.)
스파클링 핑크레모네이드.
냉동 티라미슈 케이크도 맛있죠
이 글보고 오렌지치킨 사왔습니다. 기대되네요. ㅋㅋ
Fried Mac & Cheese 드셔보세요 신세계입니다...ㅜㅜ
냉동식품은 아니지만 트죠 두부 늘 삽니다. 두부를 즐겨서 한주에 두 팩은 꼭 먹는 편인데 콩향과 질감 모두 트죠 두부가 가장 좋습니다.
트죠 투팩두부 사랑합니다~
풀무원 제품이라고 들었어요. 홀푸드 wood 어쩌고 (기억이...) 로 들어가는 브랜드랑 똑같은 제품인데 더 싸게 팔아요!
냉동말고 냉장 코너에 있는 tamales도 맛나요. 저는 빨간색이 더 맛있었던거같아요 (총 세가지 있어요. 빨간색 하나 초록색 두개; 다만 초록색은 green sauce와 vegetarian 두가지에요). 6개 들어있는데 5.99인가 했던거같아요. 냉동되지 않아서 더 맛있는거같구요.
냉동 코너에도 타말레가 있는데, 조금 더 싼 대신에 맛은 좀 덜해요. masa도 좀 더 cakey한거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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