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도 더 사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미국이나 유럽이면 사과 안해도 지금 그냥 변호사들끼리 앉아서 이야기 하고 있겠죠. 사과 하면 할인 받을 수 있으니까 사과도 좀 하려나요.
한국은 미안하다로 퉁칠 수 있는 나라니까 빠르게 사과하고 직원관리를 앞으로 엄격하게 하겠다 약속하고 끝이구요.
그나저나 유럽애들 인종차별은 갈수록 노골적이고 심해지네요.
+1 적어도 한국에서는 겉으로 보이는 사과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지요. 서비스 업체는 이미지가 생명이고요
요즘 유럽이 먹고 살기가 힘들어지는지 점점 차별이 심해지는거 같기는 합니다. 원래 살기가 힘들어지면, 상당수의 사람들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보고 자기 만족을 느끼니까요. 특히 한 번 보고 말 동양인은 더 최고인거고요. 에혀....
백인 아줌마가
흑백 차별이 있었던
올드 굿 타임스 이야기를 하길래
엮이기 싫어서 얼른 자리를 피했고 그 이후로는 피해다닙니다
흐미~ 정혜원님 회사는 정말 다이내믹하네요
이것도 썰 좀 풀어주세요! 팬입니다
꼭 보면 내세울 것 없는 사람들이 생긴 것으로 따지는 것 같아요.
요죽 답답하면 저럴까 싶습니다.
+1 정말로 잘 나가는 사람은 나중에 구설수라도 오를까봐 인종 차별 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지만, 밑바닥에 가까울수록 내세울게 "외모" "영어" 밖에 없는 사람들이 주로 저러지요.
부모님이 그로서리를 하셔서 결혼 전까지 가게에서 일했을 때 보면 제 연봉의 절반도 안될 사람들이 어찌나 ㄲ갑을 떨던지.....
좀 그렇다는게 무슨 말씀이신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아...제말은 기자 다 부르고 저렇게 그냥 쇼 하는거 같다는 뜻이었습니다....
글도 그렇고 댓글들 보니 90도 인사 했고 전체적으로 잘 한 사과 라고 생각하네요.
서양인들은 허리숙이는게 거의 없어서 엄청 대단한 것이라고 보는것 같아요.
그렇담 그들 입장에서 보면 꽤 수그리고 들어간것??
잘못했다면 뭐가 왜 잘못 됬는지 밝히고 어떻게 방지 할 지 이야기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프로토콜이 잘못됬으면 고쳐야하고 개인이 어겼으면 처벌 받아야 겠지만 저렇게 단체로 나와 머리숙이는 모습은 참 부자연스러워 보입니다.
+1
근데 저 오른쪽 아저씨는 교육 잘못받앗는지 90도 아니고 한 60도 밖에 안되네요?!?
법인의 사과는 해당 승무원을 해고하고 교육담당자를 징계하는게 사과죠. 우르르 몰려나와서 도게자하는게 사과라니 한국과 일본을 혼동한게 아닐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401618
이거 보면 전혀 정신차리지 못한 것 같네요.
비됴에서 지역 사장 발언을 보면 "I cannot understand how it can be viewed as racial descrimination"이라고도 하고,
기사에 나온 지사장 발언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승무원들에게 '문화적 예민함'에 대해 충분히 교육할 예정"라고 했다는데 "예민함"이라는 단어야 cultural sensitivity 같은 걸 직역하다 나온 오해일 수 있다 쳐도 이게 어떻게 문화 차이 이슈인가요?
유럽은 확실히 미국보다 racism에 대한 사회적 성숙도가 낮아서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건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OMAAT 글 댓글만 봐도 혈압이 오르던데요 뭐.
저게 무슨 인종차별이냐며 조롱하는 댓글들이 곳곳에
이래서 전 아직도 PC가 과도한게 아니라 갈길이 멀다고 봅니다.
뭘 잘 모르고 떠밀려서 나온 사과와 고개숙임 같던데요?
다같이 나와 고개 숙여 사과하는 건 도대체 언제부터 나온거죠?
개인적으로 참 어색해 보이던데요.
#잘가K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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