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뉴욕에서 인천 가려고 하는데 , 지금 가면 추적받고 자가격리 당하고 그러는지요? 혹시 최근에 가신 분들 계시면 경험담좀 부탁드려요...
아니요. 뉴욕인천 엊그제랑 어제 간 지인들 아무문제 없었어요.
그렇군요. 미국 출발이라서 그런거겠죠?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미국에서 인천 직항은 격리대상이 아닙니다. 격리대상 지역은 아직 없어요. 중국 후베이성을 경유시 입국 금지만 있는걸로 압니다.
어제 뉴욕 인천 땅콩으로 잘 왔습니다. 평소랑 다른 거 없구요, 사람 없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거의 만석이라 놀랐습니다. JFK 공항도 시큐리티 통과 하는데 4~50분 걸렸습니다. 옆에 TSE Pre 줄도 꽤 길더라구요. 승무원들 전원 마스크 착용하고 장갑끼고 근무하고, 미국에서 가는 도중 마스크는 한 6~70프로? 근데 인천 공항부터는 8~90프로 마스크를 쓴 느낌입니다. 여태까지 우리나라는 정말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일단 옆나라 일본은 완전히 뚫린 것 같고, 우리나라도 경로 확인 안된 환자가 최초로 나왔죠? 오히려 중국에서 오는 승객들은 콘트롤이 되겠지만, 검역망 뚫린 다른 나라들 (일본, 태국 등)에서의 위협이 더 큰 것 아닌가 걱정됩니다.
한국 다녀온 이후에 자가격리가 필요할 거 같아요.
물론 강제성은 없지만, 필요한거 같아요..
저도 여행후 어제 도착했는데, 벤쿠버 공항에서는 마스크 낀 사람을 셀 수 있을 정도로 몇명 없었고, 2주간 자가 격리 예정이라 운동도 못가고 답답함 예상됩니다. ㅠㅠㅠ
저도 미국으로 돌아갈 때랑 돌아가서가 약간 걱정입니다. 병 자체는 치사율이 낮은 편이고 한국 국내서 감염 가능성이 높지 않더라도 전염성이 높고 공항이나 비행기에선 여러 나라사람들이 타니까 노출될 가능성 때문에요. 완전 격리는 못해도 가능한 자가 격리하면서 조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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