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 회원님들.
벌써 2월 말로 달려가고 있내요 세월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내요 ㅠㅠ
다름이 아니라 올해 많은분들이 예행 계획 잡아 놓으셨으리라 생각 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풀이 꺾이지가 않으니 은근 걱정이 되기 시작하내요
다들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 여쭈어 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물론 전적으로 결정은 자신들이 하시겠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한번 나누어보면 어떨까 싶어요. 어디로 가시는지 언제쯤 가시는지 정도요
먼저 저의 여행 계획부터 말씀드리면 저흰 7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영국 5박, 프랑스 8박 예정이 되어 있어요.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확실히 결정을 못하겠어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트럼프가 언제쯤 한국 체류한 외국인 입국 금지를 시작할까요?
이대로의 추세라면 곧 시행되지 않을까요?
요며칠 한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로 이미 회사 단체차원에서 한국 혹은 일본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한 자체 격리등의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5월말/6월은 모르겠는데 적어도 3,4월은 미국을 나가게되면 들어올 때 꽤나 성가신 일들이 생겨도 하나 이상하지 않을 상황입니다. 저도 3월에 계획되었던 미국 국내여행마저도 거의 취소하기로 와이프와 이야기가 끝났네요.
조심 또 조심 하는수밖에요
형님들 가족 한국 6월에 비즈 5장 유나이티드로 오는거 델타로 발권했는데
형님이 한 1 2주 더 지켜보고 취소한다고 하네요 ㅠ.ㅠ
가는거는 유나이티드 dp 보니 피 없이 취소할꺼같은데
델타 분리발권 한국에서 미네소타 오는 티켓 취소 가능할까요? 버진 아틀란틱으로 끊었습니다
취소하고 마일 돌아오게되면 본의아니게 강제로 마일 300만정도 모이겠네요
300만 마일요???@@
전부다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내요. 언제쯤 안전 지대로 바뀔까요?
3주후 한국방문 저도 결국 취소했네요ㅠ 혹시 못돌아오는게 아닌가 싶고 ㅜ오더라도 자가격리 권고 받을거 같아서요.. 너무 속상해요. 이 사태가 쉽게 나아질 것 같지 않아요.. ㅜ.ㅠ 서울에 계신 모든 분들 괜찮으시길
네 한국에 계신 모든분들 힘내시고 이 시기를 잘 견디시기를 우리모두 함께 기도해요. 한국방문은 너무 아쉽지만 다음에 마음 편하게 가셔서 몇배로 더 즐기시기를 바랄께요
6월초에 다섯식구 한국행 예정되어있는데요... 다들 6월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갈피를 못잡겠네요 ..
그때까지는 제발 진정이 되면 좋겠어요. 3월 첫째주가 고비라니 조금만 더 지켜보시죠
3월말 EVAAIR타고 (레비뉴) 한국방문예정이었는데 대만-한국 비헹편이 취소되서 몇시간 전으로 변경시켜준다고 전화왔길래 그냥 취소했습니다. 수수료없이요.
수수료 없이 취소 된것은 잘되었지만 한국여행을 못가셔서 많이 아쉬우시겠어요 ㅠㅠ
고민 끝에 4월 중순 스페인 여행 취소 했습니다. 바이러스 보다 입국시 문제가 생길까 걱정되서요. 상황이 쉽게 나아지지 않을거 같아서 6월에 한국 여행도 취소 할게 될듯 합니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미국도 이제 더이상 안전해 보이지도 않고 넘 걱정이 되네요 ㅠㅠ
저희도 3월말 스페인 여행 포기 하고 Non Refundable 비행기표 취소 않고 4인가족 EU261 비행 취소 로또나 기대해 보려합니다. ㅎㅎ
저두 4월초 봄방학때 영국여행 계획인데 정말 고민이네요. 혹시 고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4월초면 진짜 고민 되시죠 전 7월초인데 고민이 엄청난대요 조금만 더 지켜보시죠 뭐 ㅠㅠ
저도 4월초에 영국이에요. 델타인데 자꾸 늘어나는데다가 프랑스가엉망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아직은 홀드인데 지켜보는 중이에요.
그러게요 프랑스가 자꾸 자꾸 늘어나내요 점차로 줄어든다면 그래도 희망적인데 늘어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ㅠㅠ
저는 결국 오늘 GG 쳤습니다ㅜㅜ. 저두 델타구요. REFUND는 아니고 내년 1월까지 같은 구간 조건으로 추가비용 없이 날짜변경 해준다고 하네요. 원하는 일시가 있으면 전화해서 처리하라고 합니다. 올 1월초 예약임을 감안하면 예약일 기준 1년까지 일종의 동일조건 크레딧을 주는게 아닌가 합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여행 하기로 하셨던 시기가 아니고 여행을 계획한 날짜로 즉, 여행을 예약한 날짜로 연기해주는건 많이 실망스럽군요 ㅠㅠ.
저도 7월이 여행 시기이긴 하지만 12월애 예약을 했거든요
업뎃 감사합니다
아이들 봄방학 맞춰 2주후에 빅 아일랜드 예약 했던거 결국최소 했습니다.
호텔은 메리엇 2년전에 날고 자고 패키지로 받는 7박 짜리 였고 벌써 1년 연장 한거라 별 기대 않고 전화 했는데 코로나 땜에 걱정 되서 캔슬 하고 싶다고 하니 이해 한다면서다시 1년 연장 해줬구요.
델타는 하와이는 아직 바이러스 위험 지역 아니라서 캔슬피 웨이브는 못해준다고 해서 일단은 출발 3일전까지 좀 더기다려보고 캔슬 하려고 해요
작년 10월에 예약했던 Hyatt Cancun Ziva 다음 주 봄방학때 가려했는데, 결국 취소했습니다.
지난주까지 그냥 가는걸로 밀어붙이다가 아내가 임신 6개월이고 4살 꼬마도 있어서 취소했네요.
Hyatt에 전화해서 아내가 임신중이고 high risk pregnancy와 아기의 건강이 걱정되서 취소해야 될것 같은데, 예약때 사용한 100,000 포인트 돌려줄 수 있는지 문의 했습니다. Hyatt에서 친절하게 바로 캔슬하고 10만포인트도 돌려 받았네요. 이제 BA로 발권한 비행기표도 취소해야겠네요.
다음 주말 21일에 가족 스페인 왕복 일정인데, 지난주에 Iberia 취소 문의 했을때 한푼도 못돌려받는다해서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Trump Travel Ban 이후 취소 사유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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