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전에 마일모아게(계)에 엄청나게 멋진 프로젝트가 있었다죠.
이른바 '마모 러기지택 제작 및 배포'.
https://www.milemoa.com/bbs/board/4477878
@혈자 님이 자비로 대량의 러기지택을 손수 디자인 및 제작하시고
@티모 님이 발송하셨고, 지역모임에서도 배포되었는데
열심히 다들 살다보니 모든 택이 배포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시간이 가던 중,
최근 몇달에 여러 단톡방도 생겨나고 거의 생중계로 진행된 오프모임들 (뉴욕1, 뉴욕2, 시골) 덕분에
마모인들간의 교류가 더 활발해진 것 같습니다.
어느날 누군가가 단톡방에서 이 마모택에 대해 가볍게 대화하던 중, 제가 마침 @티모 님에게 물어봤습니다: 좀 남으셨냐구요.
생각보다 많이 남았다고 하셨고, 믿음직한 분 있으면 흔쾌히 남은 택들을 넘겨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직접 픽업은 하기엔 좀 너무 멀지만, 근처에 계신 은준위 핵심멤버인 젠님에게 염치없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번 기회에 남은 마모택을 최대한 잘 배분하면 좋겠다구요.
젠님 역시 기쁜 마음으로 택팀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시골정모 때" @셀프효도 님이 직접 뱅기 타고 전해주신 덕에 더 분위기 업된 모임이라 들었습니다.
그 뿌듯함 덕에 힘을 얻어서 현재 지금 각 지역에 여러 자원자들의 도움으로 남은 마모택을 최대한 되는대로 배송이 된 상태입니다!
동남부: @팔랄라님
뉴욕/DMV지역: @이슬꿈님, @셀프효도님 등 몇 분
보스턴 지역: @시젠님
미시간 지역: @크레오메님
달라스/텍사스 지역: @잔잔하게님
워싱턴/시애틀 지역: @커클랜드님
오리건 주: @Shilph님
북가주: @레니츠님, @ooak님
남가주: @yoon님
각 지역에서 배포를 하시겠다며 흔쾌히 참여해주신 위의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혹시 위에 언급된 지역에 사시는 분 중 꼭 받고 싶으시면 자원해주신 분들에게 연락을 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이 갈수록 흉흉해진다고 하지만
이렇게 작은 기쁨을 아낌없이 나누시는 여러 귀한 분들 덕분에
오늘도 마모는 멋지고 아름다운 커뮤니티로 성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나마 작게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 흐뭇합니다.
이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좋은 일을 시작하신 @혈자 님과 @티모 님,
그리고 마지막 배송을 기쁘게 책임져주신 젠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를 빌어 택 만들어주신 혈자님, 판 깔아주신 @마일모아 님과 배포에 힘써주신 모든분께 감사 말씀 전하며 @샹그리아 님께 댓글 릴레이 넘깁니다.
마모여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
순희야???? 와락!!!!!
저도 자알 전달 받았습니다! 감사해요 :)
@자룡님 이런 영광을 다 넘겨 주시고...
텍 만들어주시고 배포해 주신 여러분들꼐 감사드립니다. (저는 아직 택 못 받았지만 곧 받을것 같습니다.)
<3 너무 감사합니다 :) 동남부지역사시는분들 저한테 연락 주셔요 :)
제가 가장 감사합니다! 어디 창고에서 빛 못보고 자는 아이들 깨워다 널리 써주시니 감읍할 따름입니다! 제가 도울 일이 있으면 뭐든 말씀해주세요!
오레곤 및 포틀랜드 근교 지역은 제게 연락 주세요
덕분에 잘 받아서 캐리온에 똬악 붙였습니다..ㅋㅋ 감사합니다.
워싱턴 시애틀 분들은 쪽지로 성함/주소 보내주세요 :-)
오늘 태그 받았습니다.
PNW-Seattle근처 분들 저한테 성함/주소 쪽지 보내주시면 이번 주 내로 보내드릴께요.
저도 뉴욕/뉴저지 지부에서 받았는데 대단한 나눔이었습니다! ^^ 다시한번 수고 하신분들께 감사드려요~
코네티컷 거주 합니다.
마모인으로 저두 밭아 보구 싶네요. 혈자님의 수고하심에 감사하며..
오 이 이야기가 또 지나간줄 몰랐네요..모두 수고하십니다.
추가 재고 전 안 받았어요. 아직 집에 남은 게 더 있어서요.ㅋㅋㅋ
Dfw 는 @잔잔하게 님 밑으로 다 혜쳐 모여!
남가주 Yoon님은 어떻게 뵙나요??
탐나요 ㅜ
한국 지부는 없습니꽈? ^^
다들 고생많으셨어요. 감사드려요!
댓글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