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oogle.com/amp/s/amp.desmoinesregister.com/amp/4808404002
슬픈 뉴스 입니다
뭔가 추리소설에 나올법한 이야기네요;
싱글이라고 항상 말하고 다니고 학생들한테 다정했던 여교수.
여교수의 신고로 (아마?) 출동한 응급차. 남편은 이미 의식이 없고 병원에서 사망판정.
경찰의 추정 (아님 자백?)은 여교수가 남편을 묶고 소리를 못지르게 옷을 입에 넣었다.
살의가 있었다면 목을 조르거나 칼/총/약 을 썼을건데 왜 일단 묶어두려고 했을까요..남편은 왜 순순히 묵였을까요? 추리소설에선 이런건 분명 다른 이야기가 있던데
막 생각났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에 텍사스? 여기서도 한국인 교수가 남편/아내 죽인 사건이 있지 않았나요..??;;
왜 이런 뉴스 보면 항상 he/she was the sweetest person. 스위한 사람을 피해야...
남편이 법적으로만 남편 뭐 그런걸까요. ㅠㅠ
범인들의 경우 스윗하다 자살한 사람의 경우 밝고 그런사람이었다 이런식으로 미국에서 뉴스가 자주 나오는데 한국 언론이랑은 다르게 좋은말을 많이 해주는것 같아요.
본드 액수가 굉장히 높네요... 경찰은 왜 의심하는지 설명은 빠져있네요... 혹시 실적 때문에 엄한 사람 괴롭히는 건 아니길 비랍니다
처음 신고했을 때는 자고일어나 남편이 소리가 없어 가보니 엎어져서 숨을 안쉬고 있더라라고 거짓말 한 점
남편을 묶을 때 썻던 케이블 등을 세탁기뒤에 숨겨놓은 점
남편이 자발적으로 원했다며 자기폰에 증거영상이 있다고 했지만 보여달라고 하니 비번이 기억안난다고 한 점
(추후 경찰이 복구해보니 하나는 남편이 자발적으로 묵어달라고 한 영상, 다른 하나는 남편이 숨못쉬겠다고 제발 이번 한번만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영상)
이에 반해 경찰이 미란다 원칙 고지를 안한 점, 영어로 취조하는데 모국어가 아닌 점을 이용해 경찰이 몰아세웠다 라는 점이 참착되었다고 하네요
10년복역으로 결론 났군요.
https://www.yahoo.com/news/ex-simpson-professor-gowun-park-000210218.html
https://youtu.be/07jgMHHnfKM?si=EEGhzAU8KaU0jIeq
인터넷 뉴스라 얼마나 공정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둘다 겉으로보면 아주 건실한 부부로 보였을텐데 저도 이민자로 살아가는 입장에서 너무 슬픈일이네요. 전에 열심히 음식점하는 젊은 애기엄마가 도로에서 미친놈이 쏜 총에 맞아 죽었다는 기사도 참 기가막힌 일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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