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우나 고우나 Bonvoy에 묶여서 호구잡히고 사는 LABG입니다.
제가 예전에 있었던 일인데 그당시에는 왜 공유할 생각을 안했나 모르겠습니다.
예전 제 1년숙박이 44박에 있어서 플랫에 딱 6박에 모자랄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6박짜리 여행을 잡게되었는데 (메리엇 호텔 3군데 2박씩 2/2/2로 예약) 골드로 갔다오기 너무 아까운거에요.
문뜩 그때 들었던 생각이 Bonvoy하면 HUCA.
거꾸로 생각하면 얘네들 권한이 생각보다 고무줄 아닌가? 하는생각에 무작정 Customer Service로 전화했습니다.
나: 하이, 지금 나 night credit 44박 보여?
Bonvoy: 응, 많이 써줘서 고마워
나: 이제 6박만 더하면 나 플랫 맞지?
B: 응, 플랫이되면 어쩌고 저쩌고…
나: 나 이번에 캐나다 여행 잡아놨는데 혹시 예약된거 보이니?
B: 응, 6박잡았네? 이거 다하면 이제 플랫이네
나: 이왕 이렇게 된거 나 이번 여행을 플랫으로 갔다오고 싶은데 어차피 돌아올때 플랫인데 미리주면 안될까?
B: (뭐지 이 ㅁㅊ발상은?) 어…….. 내가 매니저랑 얘기해볼께. (한참뒤) 축하해 플랫으로 올려줬어. 특별히 해주는거야 (아닌거 같은데).
Bonvoy가 이렇게 쉽게 해줄줄은 몰랐더랬죠.
혹시라도 50박이 완성되는 Trip이 예약되 있으시면 찔러나 보세요. 안되면 HU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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