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9일부터 15일까지 멕시코 밑 벨리즈 키코커 + 과테말라 플로레스 티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휴가 5일 캐리오버 한거를 아예 통으로 써버렸는데
여행계획은 작년 말에 어딜갈까 하다가 처음엔 코스타리카를 생각했다가
여기저기 가고싶은 도시들 구글맵으로 찍다보니...
아무래도 자동차로 이동하는게 제일 효과적이긴 한데...
또 솔로트립으로 가자니 애매하고 무엇보다도 거기 길사정이 영 아니올시다라고 들어서
결국 포기하고
대신 그 위쪽에 벨리즈랑 과테말라 티칼 마야유적지를 붙여서 다녀오기로 결정!
무엇보다도 벨리즈는 세계에서 제일 깊다는 Great Blue Hole 이 있어서 다이빙이 목적이긴 했죠.
벨리즈 자체가 마침 이 시기가 제일 방문하기 좋다는 건기이기도 하고 날씨예보도 좋아서 개이득!
AA로 웹 할인 해서 15000포인트로 LGA-MIA-BZE, BZE-DFW-LGA 로 구입했습니다.
일정은 대략 일요일 9일에 6시 비행기로 출발해서 벨리즈엔 오후 1시반에 도착, 벨리즈시티-워터택시로 Caye Caulker섬으로 이동
10일 월요일엔 블루홀 다이빙
11일은 스노클링
12일은 그냥 Chill
13일은 벨리즈시티로 콤백, 6시간 버스타고 벨리즈-과테말라 국경넘어 과테말라 플로레스 도착 후 1박
14일은 새벽 3시에 티칼 마야유적 선라이즈 투어 갔다가 복귀
15일 아침 7시버스로 다시 6시간 왔던길을 되돌아가 국경을 지나 벨리즈시티로 돌아와서 바로 공항으로. 오후 5시반 비행기로 DFW에 9시반경 도착. 1박
16일 일요일 아침 7시 비행기로 출발 후 오전 11시에 LGA도착
아주그냥 빡센 일정이지만... 그래도 늘 그렇듯 그냥 질렀습니다 어차피 뭐 한두번 이런식으로 한것도 아니고 ㅎㅎ
마모에서 벨리즈 후기를 좀 찾아봤는데 키코커 후기는 못봐서.. 아마 제가 1빠가 아닌지(?) 음..
암튼 그리하야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행일이 다가오고
일요일에 출발~
하필 6시비행기라 LGA엔 새벽 4시엔 도착해야되서.. 그냥 전날 아예 밤샜습니다 ㅎㅎ
자면 못일어날까봐 ㅠ
그래도 비행기에서 자고 하니 좀 낫더라고요
뉴욕에서 출발할떈 얇은 오리털 패딩 하나 가져갔는데 아무래도 추우니까...
마이애미 도착하니 공항부터 후덥지근 하더라고요
이제부터 패딩은 짐이 됩니다 ㅎㅎ
당시 캐리온 가방 하나랑 카메라 숄더백 + 토트백에 다이빙 방수하우징 이렇게 들고갔는데
다행히 AA는 원칙상으로는 캐리온하나 가방하나라지만 안잡더라고요
미국 항공사들은 기내반입 물건은 풀북이 아닌이상은 좀 유도리 있는듯...
마이애미에서 벨리즈는 2시간밖에 안걸렸는데 마침 비행기가 많이 비어있더라고요
그래서 3석 하나 다 차지하고 편하게 왔습니다
도착 20분정도를 남기고 창밖을 보니 꾸어어어엉
저 캐리비언 바다색 뷰가... 장난아니더군요 ㅠㅠ
곧 간드아
공항에 도착하니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해서 엄격하게 검사하고 하더라고요
중국갔다온일 없다고 하니 슝 패스
공항에서 벨리즈시티로 가는 택시를 탑니다
웰컴투 벨리즈~
벨리즈는 영국치하에서 독립했기에 공용어가 영어와 스페인어
웬만해선 다 영어쓰니 이건 좋더라고요
그리고 환율은 미달러대 벨리즈달러가 1:2라 미달러도 그냥 잘 통용되었습니다. 따로 ATM 돈찾을필요없이 미달러로 주면 알아서 벨리즈달러로 거슬러 줍니다
이건 진짜 편했더란...
하긴 더 편한건 아예 미국 달러를 통화로 쓰던 에콰도르.. ㅎㅎ
벨리즈 시티의 모습... 도착하니 한 섭씨 28도정도.. 더웠습니다
낮시간인데 텅 비어있데요..
암튼 워터택시 정거장으로 가서
키코커행 티켓을 삽니다. 뭐 보딩패스라지만 별거없는..
기다리는데.. 응...
대합실에서 한글 가방을 발견.. 두유노 엑소 세훈?
근데 폰트가 굴림체같은... 뭐지
물어보려다 그냥 말았습니다 여기도 한류의 열풍이?
저 가방의 정체는 뭘까요 ㅋㅋ
한 40분정도 거센 물살을 가르고 캐리비언의 에메랄드 바다를 달려 드디어 키코커에 도착합니다
라이언 캐리어 찰칵
생각해보니 이녀석이랑 참 많이도 돌아다녔네요. 이집트도 두번이나 가고 호주 유럽 등등.. 최소한 20개국은 간듯.
그래도 샘소나이트라 튼튼합니다
후다다닥 육지쪽으로 뛰어가는데 현지인 아저씨가 그러네요
워워 Slow down!!! Go slow!!!
고 슬로우.. 이따 다시 나오지만 키 코커의 만트라와 같은...ㅎㅎ
참을성 없는 뉴요커의 습관이 딱 걸렸네요
천천히 가즈아~
섬 북쪽에 숙소가 있어서.. 한 1킬로정도를 캐리어를 끌고 걷습니다
진짜 하늘색 오졌다리 오졌다 지렸따리 지렸따
비록 좀 덥긴 하지만.. 뭔가 뉴욕의 콘크리트 정글속에 있다가 낮은 건물들과 하늘과 나무들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진짜 살아있다는게 실감이 나네요
이제 겨우 시작인데... 크
섬 곳곳에 있는 표지판
천천히 걷자, 대신 움직여라
뉴욕에서 이러면?
Get the XXXX out of my way!!!
길막하는 사람들 으....
5년 살다보니 이건 진짜 어쩔수 없는..ㅋㅋ ㅠㅠ
제가 지낼 숙소는 Go Slow Guesthouse라는곳인데
부킹닷컴에서 4박 5일에 65.40불짜리 예약한 12인용 도미토리
호스텔 라이프~~ 캬
실은 호텔 포인트 털고싶었는데 여긴 힐튼 본보이 매리엇 IHG 전혀 없을 무...
어차피 뭐 잠만 자고 말꺼라 그냥 늘 그렇듯이 제일 싼걸로 잡았습니다.
보니까 미국 캐나다 등등에서 온 학생들같아 보이는 백패커들 많더라고요
친구들 네다섯명끼리 와서 장기투숙하는 그런...
전 제일 안쪽 2층침대 잡았습니다.
짐을 대충 내려놓고 동네한마퀴 마실을...
일단 섬 제일 북쪽에 있는 Lazy lizard라는 레스토랑
이렇게 얕은데 아예 의자를 설치해서 잘 해놨네요
크 진짜 분위기 좋았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섬은 북섬 (지금있는데는 남섬의 최북단)인데
예전엔 1미터밖에 안되는 작은 물줄기로 나눠있었는데 허리케인이 아예 그걸 넓혀서 두동강이 나버렸다고..
The Split이라고 하네요
키코커에 왔으니 키코커 사인도 찍고 카예 카울커 아님
길거리에선 바베큐로 랍스터를 구워줍니다
스멜이 장난 아니더군요
줄도 장난아니지만..
어우야 진짜 저 비쥬얼 보소 ㅠㅠ
이게 단돈 10불
랍스터 케밥?이라고...
키코커 와서 첫 밥인데 존맛탱 인정
하늘은 푸르딩딩하고
바다를 보며 냠냠
캐리비언도 식후경이죠
몬난 발
먹고 다시 내일을 위해 이제 돌아가는길
키코커에는 차가 없고 이렇게 골프카트밖에 없습니다
자전거도 렌트가 가능하고요
어차피 큰 섬도 아니고 걸어서 웬만한데는 금방 가니 이해가 가쥬
마지막으로 해질녘 바다 한컷
찍고보니 별들도 보이네요 후덜덜
내일 다이빙 가는데 날씨 좋아라.. 기상예보는 살짝 흐림으로 나옴 ㅠ
암튼 꿈나라로 갑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다이빙 센터로 집결
12명정도가 같이 가기로 합니다
블루홀이 키코커에서 2시간 가는 거리라 꽤 멀긴 합니다
어차피 배멀미 있을까봐 한국에서 멀미약도 사왔고..
새벽바람이 좀 있어서 물결이 거칠겠네요
아니나다를까 물결이 엄청 거셉니다 ㅠㅠ
롤러코스터 타는듯한 느낌이랄까
진짜 몸으로 그 충격이 다 느껴지는..
하지만 나름 또 재밌긴 합니다
좀 가다보니 배멀미하는 분도 몇분 발생 ㅠㅠ
다행히 전 좀 불편하긴 했지만 도착할때까지 멀미는 안했네요
파도가 얼마나 높은지.. 영상: https://photos.app.goo.gl/kEp1Br7FW8XM6B2A8
그리고... 드디어 전설의 레전더리 그레이트 블루홀에 도착했습니다
깊으 바다를 지나 얕은 산호지대로 돌아서니 물결도 잔잔해지고..
크
구글맵에도 똷
일단 배에서 한바퀴 촬영한 영상입니다
https://photos.app.goo.gl/8bLL7aALjuRWv61o6
잘 보시면 물의 밝은 부분이 제 위치를 기준으로 둥글게 에워싸고 있는데 이 부분이 블루홀의 제일 얕은 부분이고 이 원 밑은 폭 301미터 깊이 124미터 깊이의 말그대로 구멍...
제가찍은건 아니지만 대충 제가 있던 위치가 저 보트의 위치고..
단면으로 보자면
이게 원래 석회동굴이었는데 융기와 침강을 반복하면서 이런 구조가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다이빙 스팟으로는 진짜 명물인데 안에 고기는 별로 없고 오히려 지형구조 위주의 볼거리들이 있어서..
Wall diving, 말그대로 벽을 끼고 하는, 밑에는 천길 낭떠러지인 다이빙을 합니다
마침 날씨도 구름이 좀 껴서 덥지는 않네요
다들 장비 차고 물속으로 갈 준비
전 Advanced open water라 40미터 130피트까지 내려갔는데
비록 물고기들은 별로 없지만 정말 내부는 대단하더라고요
엄청 큰 석회동굴을 날아다니는 느낌..
중간에 구멍난데도 있어서 들어가 보고..
어쩌다보니 다이버로서 올수있는 성지?는 또 많이 왔네요
작년엔 4년전 다이빙의 끝판왕이라는 갈라파고스에서 자격증 따고 홍해에서 블루홀 갔다가 이젠 블루홀...
이젠 동남아 몰디브 이런데 가서 만타 가오리랑 같이 수영하는걸 목표로... 갈라파고스 망치상어도 다시한번 보고.. 쿨럭
1차 다이빙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좀더 이동해서 하프문섬으로 이동합니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여러 바다동물들과 상어!
두근두근...
상어 해치지 않아요~
첫 다이빙은 고프로로 대충 영상을 찍었고 두번째 다이빙은 사진을 위해
카메라를 방수 하우징에 넣고 입수합니다
정말 바다동물들 많네요
사진으로...
물밖을 나오는데 배 근처로 수많은 물고기들이 떠다니데요
인간이 사진을 찍던말든 지나가는 물고기님들
비켜 이것아!
진짜 무거운 카메라랑 하우징 들고다니는게 고생이긴 하지만...
다이빙 후 건진 사진들을 보면 충분히 가치가 있네요
1미터 옆으로, 발밑으로 무심한듯 지나가는 상어녀석들을 보면 이젠 귀엽기까지...
다들 먼저 공격하지만 않으면 안전합니다
가오리, 산호초, 이름모를 물고기 등등 바닷속 세상에서 무중력과 황홀경을 만끽하면서 정말 이맛에 다이빙 하는구나 다시한번 느낍니다ㅠㅠ
2차다이빙까지 끝낸 후 이제 근처에 있는 하프문 섬에서 잠시 정박 후 휴식 + 점심을 먹습니다.
엄격하게 관리되는 국립공원인데 여기엔 빨간 발 부비새랑 소라게, 이구아나들이 사는데 보호종이라고 하네요
섬의 동부는 걸어다닐수 있지만 서부는 거북이들이 알을 낳는곳이라 접근금지.
새들이 하늘위로 막 날아다닙니다
부비새... 가까이서 볼수 있을까 하고 좀 걸어다니는데
헐.. 바로 머리위에.. ㄷㄷ
정말 부리색깔도 그렇고 개성있게 생겼네요
그리고 오솔길을 따라 걸으면 인기척에 놀라 부스슥 숨는 이구아나들
한적한 섬에서 바닷내를 맡으면 조용히 걸어봅니다
이곳이 천국이구나~
좀 걸어 섬 안쪽의 새 전망대에 올라가면 수많은 부비새들이 나무위에 둥지를 틀고 앉아있습니다
새소리와 파도소리만 들리는 이곳은 무엇...
그렇게 황홀경에 멍때리면서 배로 돌아오는데 땅에 뭔가가 움직입니다
뭐지 하고 가까이 가보니..
오호.. 네 녀석은 소라게!
나름 아기 주먹만한 큰 녀석인데 제가 본 소라게중엔 최고로 크네요
한국에 있을때 손톱만한 소라게 수조에 키운 생각이 나는데...
얜 진짜 색깔도 빨갛고...
손바닥 위에 올려서 가지고 놀고 좀 장난도 치다가 놓아줍니다
여기 섬은 조개껍데기 하나도 가져가면 안된답니다. 얘네들도 들어갈곳이 있어야되니..
소라게 움직이는 영상: https://photos.app.goo.gl/RhcFYen9r988d19D7
돌아오는 길에 이구아나도 또 보고: https://photos.app.goo.gl/rsSN1kfAWFpP23YP9
밥을 냠냠 먹고
오후 다이빙도 한번 합니다
이번엔 눈으로 감상하기 위해 카메라는 보트에 두고...
두번쨰랑 마찬가지로 상어도 보고 가오리도 보고... 진짜 좋았습니다 ㅠㅠ
그렇게 다이빙 일정을 마치고.. 이제 다시 키코커로 돌아옵니다
전속력으로 달리는데... 와 돌고래들이 점프하면서 따라오네요 ㄷㄷㄷ
우어어어
폰 꺼내서 비디오 녹화하는데 절묘하게 잡힌 고래들 ㄷㄷㄷ
https://photos.app.goo.gl/XMAConmxEQ6u97bW8
보트 드라이버가 크게 원을 돌면서 가니까 돌고래 가족들도 한번 더 점프하면서 계속 따라오네요
와 실제로 돌고래 싱크로나이즈드 점프를 보게될줄이야 ㄷㄷ
횡재하는 날이네요 ㅠ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키코커로 돌아와서...
오늘도 스트릿 푸드 랍스터 구이 냠냠
미국 동부 랍스터랑은 좀 다른 종류같은데
색깔이 갈색이다보니
암튼 엄청 큰녀석들 많네요 ㄷㄷ
더위에 지친 개님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선착장 같은게 있어서.. 사진도 좀 찍고
밑에 보니까 엄청 큰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네요 ㄷㄷ
근처에서 현지인이 작은 물고기들 먹이로 팔고있어서 좀 사서 먹이로 줘봤습니다...
슬로모션으로 찍은 영상 한번 보세요 ㄷㄷ
https://photos.app.goo.gl/ukQ6CrzDzSqbkg6A9
진짜 개깜놀
손 먹히는줄 ㅋㅋㅋㅋ
암튼 인생에 남을 인스타그램에 올릴 영상 하나 건지고...
이제 숙소로 돌아와 내일의 스노클링을 위해 쉽니다
둘째날도 끝!
다음편은 스노클링 + 섬 돌아다니기
그담편은 벨리즈->과테말라-티칼 예정입니당
그럼 20000
또 하나의 모험을 끝내셨군요~ 진정한 여행러이신듯합니다! 진짜 나중에 책한권 내셔도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일단 많이 가긴 했는데 아무래도 여행포커스가 사진이라.. 글쓰기 실력이 좀 부족해서 흑흑 천생 이과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물고기 사진들이 정말 고퀄이네요!!!
감사합니다! 물속에선 진짜 셔터를 대충눌러도 다 예술이라... 물 밖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었어요 ㅎㅎ
와...진짜 멋져요!!! 사진들 예술입니다
감사합니다!
2편 기대됩니다. 저는 주로 동남아로 가는데 코로나 때문에 이번 년도에는 벨리즈 블루홀이랑 DR의 험프리 고래 다이빙 계획 중입니다.
블루홀이 다이빙이 투어에 출발 최소 인원이 7-8명 이렇게 나오고 가격도 300불에 2 탱크였는데 저도 솔로 여행이라 업체 선정에 애로가 있어 이용하신 업체랑 가격 부탁드려도 될까요? 대부분 업체가 하루 2 탱크 였는데 세번째 다이빙은 추가 옵션인가요?
혹시 블로그 하시면 팔로우 해도 되나요? 제가 가고 싶은 곳을 미리 다녀 오신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될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편 쓰고 힘빠져서 좀더 힘을 충전하고 써야겠네요 ㅎㅎ
험프리 고래다이빙이라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_+ 생각만해도 크..
전 https://www.frenchiesdivingbelize.com/lighthouse-reef-blue-hole/ 여기 이용했는데 기본으로 3번이 포함이었어요. 포인트도 다 다르고요.
그나저나 블로그는 따로 없어서 ㅠ 다이빙 갈떄마다 후기는 많이 올려서 제 글로 마모 검색해보시면 좀 있을꺼에요 ㅎㅎ
다이빙 내공이 엄청 긴건 아니라^^;
우와... 엄지 척 입니다.
벨리즈 제 리스트에 우선 추가하구요.
사진들 보니 열대 바람이 기분좋게 부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블루홀 신기하고 물고기 저건 뭔가요? 저렇게 많은 떼는 수족관 말고 처음 보는듯합니다.
벨리즈 여행하기는 안전한가요?
다음 후기 특히 과테말라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저도 물고기 이름은 모르겠는데.. ㅠㅠ 워낙 많아서..
그냥 들어가면 입이 여기저기 고기판이라 구경하노라면 이게 뭐고 저게 뭐고 생각할 겨를도 없더라고요.
치안은 안전합니다 다들 프렌들리하고 호객행위도 그닥 심하진 않고 젊은 배낭여행족, 은퇴한 부부 등등 여행자들도 많아서요
꺄오오 이렇게 재미있는 후기가 답글이 별로 없다니요! 정성+재미 담뿍 후기 너무좋아용
ㅎㅎ 답글 감사드려요^^
블루홀 부럽습니다 ㅜㅜ 제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데 말이지요 ㅜㅜ
쉴프님의 꿈 꼭 이루어지길! 칸쿤 바로 밑이라 거리상으로는 서부에서도 별로 안멀더라고요... 하긴 그게 문제가 아니지만 ^^;
혼자 다니는 여행 좋네요.. .부럽습니다..
근데 호스텔에서의 여권 및 돈 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와.. 블루홀 대박이네요. 저도 다이빙 배우고싶네요
다이빙 어렵지 않아요! ㅎㅎ 저도 사진보고 홀려서 그만 질러버린..
와우... 블루홀 장관이네요!
다음에 시밀란 리버보드 가실때 연락주세요 ㅎㅎ
같이 가즈아!!!^^
와 대단합니다. 블루홀 예전에 김병만 프로에서 보고 쩐다 했는데 이렇게 직접 가신 분 사진을 보니 더 대박이네요!!!
다이빙 하셔서 좋은 사진도 찍으셨고, 랍스터 케밥은 진짜 처음 봅니다 ㅋㅋㅋ 여러모로 최고네요.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맘같애선 스카이 다이빙도 한번 하고싶었지만 머니머니해도 머니가..ㅠㅠ
랍스터는 진짜 지금생각해도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 스트릿푸드 해주시는분 인심도 좋으시고 ㅎㅎ
이야 블루홀! 역시 하우징 해서 사진 찍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저는 여기 다이빙 할때 배타고 2시간 가는데 파도가 거세서 엄청 고생했어요, 정작 다이빙은 깊게해서 물 밑에서 보내는 시간도 얼마안되고. 친구가 간다면 말리지는 않겠는데 추천해주고 싶은 다이빙은 아니랄까.. 그래도 여행을 알차게 잘 하시고 오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사진잘보고 갑니다.
아항 한번 가셨군요. 저도 파도 얘긴 많이 들어서 한국에서 아예 짜먹는 멀미약을.. ㅠ 다이빙의 적은 멀미죠...
멀미기운이 올라왔을땐 이미 늦은..
블루홀 다이빙은 아무래도 지형지물 보는 위주 + 블루홀 찍고가는게 커서 물고기 보기엔 좀 그렇긴 해요 ㅎㅎ
오히려 스노클링이 더 굿굿 ㅎㅎ
와 블루홀 사진들 짱
감사합니다^^
와 바닷속 사진 예술이네요,,
전 저기가서 무얼하고 왔는지,,,,돈만 쓴 호구된 느낌,,,저 랍스터때문에 다시가야겠네요,,,가격이 환상$10
저 랍스터 한마리 시켜서 둘이 나눠 먹었는데 몰디브에서 (*5정도 비싸요)....
다음편도 기대해봅니당
감사합니다! 물고기들이 너무 예뼜어요 ㅎㅎ 랍스터는 진짜 배부르게 먹어서 원 ㅠ
그래도 또 먹고싶은 마음이.. 물가도 뉴욕에 비해선 착하고 넘 좋았다쥬
몰디브 랍스터는 어떤맛이었을지 궁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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