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아침에 여러사람의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미국에서 캐나다 가는 것이고요.
한국 이름들이라 first name 에 스페이스가 없이 붙여서 쓴 이름(Gildong), 띄어 쓴 이름(Gil Dong), 하이픈으로 연결한 이름(Gil-dong)이 있었습니다.
모두 여권상의 이름이고요.
이걸 온라인 항공권 예약할 때 다 적용해서 적었습니다. (Travelocity.com)
그런데 컨펌 이메일을 보니 퍼스트 네임 두 글자가 일괄적으로 붙어서 적혀 있더라고요.
이 이메일을 비행기 탈 분들께 보내드리니 이름이 틀리다고, 그러면 문제가 생긴다고 제게 물어보네요.
Travelocity 는 전화번호가 없고, 이메일로 문의만 하게 되어 있어서. 일단 보내놨는데, 이게 며칠 걸릴지도 모르고요.
잘못 되었으면 하루가 되기 전에 캔슬을 하고, 다른 사이트에 예약을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온라인에서 퍼스트 네임을 띄어쓰거나 하이픈 연결했는데, 컨펌 메일 혹은 티켓 상에 붙여서 나오면 국제선 비행기 탈때 문제 되나요?
티켓상에는 원래 붙어서 나오니 괜찮습니다
그러면 다행이네요. 그런데 제가 지금 예전 티켓 예약한 이메일들을 찾아보니, AA 와 Frontier 항공은 제 친구 퍼스트 네임이 스페이스가 되어서 컨펌 이메일이 왔네요..... 그래도 티켓에는 붙어 나오나요?
미국-캐나다 노선 자주 다니는데요, 제 여권이름이 Gil Dong Hong 인데 티켓팅할때 Gildong Hong 반절 Gil Dong Hong 반절 정도로 그때그때 다르게 하는데 한번도 문제된적 없었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은 하는데, 티켓을 도와 드린 어르신이 예전에 이름 문제로 공항에서 힘든 적이 있다고 걱정을 하셔서요. 괜히 걱정이 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저도 괜찮았습니다. (싸웨 등등)
분명 나는 띠어썼는데 비행기표 뽑아보면 미들 네임/이니셜까지 다 붙은거 여러번 봤습니다. 띄어쓰기는 문제 없습니다.
다만 철자가 다르면 문제 되기도 합니다. 특히 성이 다르면 더 문제되고 이름은 어떻게 다르나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크게 문제 없이 지나갈수도 있고 TSA에 전화해서 확인하네 마네 할수도 있습니다.
저도 괜찮았습니다.(최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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