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지 않습니다
별 네개 드립니다
영화라기 보다는 연극을 본 것 같습니다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파리 방돔 광장이 나오던데, 정말 현지에서 찍었던 걸까요?
"그때 그 사람들" 도 같이 보세요
제 감상평은, 배우들의 연기가 이끌어 가는 영화인 듯 합니다. 연극 같다는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덕분에 몰입해서 끝까지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서사나 긴장감은 좀 약했던 것 같아요. 진행과정과 결말을 이미 알고 있기에 그랬을 수도 있겠습니다.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도 대부분 각색이 많이 들어가는 편인데, 박정희 관련 내용은 그러기엔 제약사항이 너무 많죠. (그래서 굳이 이름이라도 가명으로 한 건지.....) 아무튼 모든 배우들이 연기는 후덜덜한 수준으로 잘하더군요.
원래 결말 아는 이야기 (명량이나 광해 같은)는 영화로 잘 안보는데 우워... 저는 몰입감 장난 아니게 재밌게 봤어요
"배우 이병헌"은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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