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 거시기한 이시국에 여행 잡글 하나 올립니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트위터 팔로하는데 마침 12년 전과 오늘의 사진이 올라와서 한번 올려봐요
2026년에 갈수 있길..!!!!!
간간히 업데이트 하겠습니당
12년 전
2020년
초창기 버전 1
초창기 버전 2
가우디가 성당앞 전차에 치여 돌아가신 1926년
1930년
1970년경 상황
동영상으로 보는 완공모습
2번 사진만 합법... 나머지는 무허가 불법 건축물...
소가 밭을 걷고잇는게 너무 ㅋㅋㅋㅋㅋ 암튼 재작년에 갓는데 엄청 웅장해서 감동 먹엇서요
무식한 질문인데요..가우디는 죽고 난다음 나라에서 이 건물을 계속 짓고 있는건가요? 정작 중요한 건축가는 없는데...건축가의 의도는 어찌 파악하고 몇십년동안 계속 지을수 있는지...그리고 요즘 시대는 아무리 좋은 건물이라도 몇년만에 다 올리는데 이 가우디 성당은 왜 몇십년에 걸쳐 짓는 이유라도 있는지 궁금하네요..몇년전에 갔다왔는데 도저히 뭘 보고 배우고 왔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
순수히 헌금(성금?)으로만 짓기 때문에 오래 걸린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몇년전에 갔을때 들은걸 기억하면 그 뭐더라 요 성당을 건축하는 건축가 그룹이 있어서 가우디가 설계?한걸 토대로 계속 건축을 하고 있고 아마 그 건축가 그룹에 들어갈려면 카탈루냐 출신만 가능하다고 들었네요.
"사실 이렇게 오래 걸리는 이유로 "동시대에 비견될 다른 건물 이상으로 복잡해서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일단 가우디가 1926년 사망한 이후 공사는 계속되었지만, 1936년 시작된 스페인 내전 기간 동안 건축이 중단되어 1950년대에 와서야 건축이 다시 진행되기 시작했다. 또한 건축가가 사망한 상태에서 남아있는 불완전한 설계도를 해석[14][15]하여 건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성당 건축의 완성도를 위해 꼼꼼한 과정을 거치는 것[16]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적은 인원으로 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대량의 자본조달과 인력조달만 된다면 현대의 기술로는 성당 건축에 이렇게까지 오래 걸릴 이유는 없다. 또한 바로 그 점이 역설적으로 관광 세일즈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성당 건축비는 상당부분 관람비에 의존하기 때문에 관광객의 유치는 건축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17] 다만 스페인 정부에서는 최근에 가우디 100주기가 되는 2026년까지는 완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발표를 했으며, 장비와 인원을 늘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공까지 22세기는커녕 200년이 더 걸린다는 말이 나오는 시점에서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들도 많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 치밀한 완성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소수 인원과[18] 충분한 시간을 통해 작은 부분을 조각하는 것에 있어서도 충분한 검토 후에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자금과 건설 인력은 충분하지만, 상대적으로 시간과 디자인 인력이 부족[19]하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손대지 못하고 계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원통형 첨탑 8개는 마치 거대한 옥수수들이 하늘로 치솟은 듯 보인다. 주변에 높은 건물들이 없어서 원래 높이보다도 더 높게 보이는 느낌. 이 옥수수 같은 구조는 사실 안에서 밖으로 뚫린 구멍들로, 완성된 첨탑 내부에 종이 설치되었을 때를 상정해서 그 종소리가 온 바르셀로나에 퍼지도록 꼭대기의 종에서 땅바닥을 향하는 각도로 뚫려 있다. 스피커의 전면에 송송 뚫린 구멍 같은 것이라고 보면 될 듯."
답변 감사드려요...제가 찾아봐도 될껄 괜히 여쭤봤나 싶기도 하네요..그래도 나머지 분들도 궁금하실분들이 분명히 계실꺼라 믿습니다....ㅎㅎㅎ
대단한거 같아요 완공되면 꼭 가볼꺼 같아요
이거 언제 완공인가요? 안에 들어가봤더니 휑하던데 ㅎㅎㅎ 이거 실내 완공도 안했는데 베네딕토16세 교황께서축복식했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저는 성당이 너무 그로테스크해서... 그리고 가우디 트램에 치인거보다 사람들이 노숙자로 알아서 신경안쓰는 바람에 죽었다는데 더 황당하더라구요 ㅎ
우와!
12년 사이에 카메라 기술이 많이 발전 했군요.
작년에 갔었는데..화려한 유럽 성당만 보다가..여길 가니 넘 마음과 눈이 편하더라고요...
완공된 모습도 보고 싶네요...
저도 작년에 가서 봤는데 아직 공사중이지만 웬지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오직 헌금/기부금으로만 건축되어서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2026년 가우디 사망 100주년에 맞춰서 완공한다니 그때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저도 여기 완공되면 다시 가보자 .. 하는 것이 제 리스트 중에 있습니다 :)
가우디 아저씨도 대단하시지만 ㅡ 그 밑에서 쬬임을 당행을? .. 다른 아저씨들도.. 흐드드.. 합니다.
댓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