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완료 업데이트------------
정신없이 몇개월 지나갔습니다.
다행이도 보험에서 동물에 의한 피해로 처리해서 커버해 줬습니다.
저희 집 보안 카메라에 새벽 1시, 새벽 3시 경에 지붕에서 루핑 파편과 단열재가 우수수 떨어지는게 녹화 되어서
그 영상을 보험회사에 제출 했습니다.
전액 커버는 안 되었고,
7월 보험 리뉴에 집보험이 1000 달러 이상 인상되어서
다른 보험으로 옮기는 중입니다.
도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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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싱글 하우스에 살고 있습니다. 1층 대략 1300 sqft 렌치입니다.
오늘 아침에 집 앞에 솜같은 것이 나뒹구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디에서 날아 온 것인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붕을 보니 뭔가 이상합니다.
일단, 에틱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뚫린 구멍으로 햇볕이 들어오는 것입니다.
에틱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처마에 가까운 곳)이라
외부에서 사다리 이용해서 지붕 위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사 온지는 8년 되었고, 전 주인이 지붕을 언제 교체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거 어떻게 수리해야 하고, 비용이 얼마나 나올까요?
이 정도면 이 번 기회에 전체를 다 갈아야 하는지...
구멍 난 것만 수리 해야 하는지도 고민됩니다.
지붕 수리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황당하시겠어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진상으로 볼땐 어떠한 물체가 떨어지며 낡은 지붕이 파손된거 같아요.
Roofing 제질이 asphalt shingle 같은데 이게 만약 전체적으로 많이 마모가 되었고 그 밑에 나무 판자까지 파손된걸로 봐선 roofing 전체 새로 하셔야할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갈아야 할 시기일지 모른다는 느낌이, 이젠 현실로 다가 오는 것 같습니다.
홈인슈어런스 있으시면 지붕 공사해주는 컨트랙터와 상의해보시고 연락해보시는것도 좋으실것 같아요.
홈인슈언스요? 조건이 어찌 되는지는 확인해 봐야겠지만, 당연히 보험은 들어져 있습니다. 확인 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어익후 정말 당황스럽고 속상하시겠습니다. memories 님 말씀대로 보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은데, 그 전에 주변에 물어보시고 잘하는 컨트랙터에게 전화해서 지붕에 구멍이 났으니 emergency다 라고 말씀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보통, 지붕 수리나 교체는 먼저 컨트랙터와 얘기를 하고, 그쪽에서 알아서 보험사와 일을 진행해 주거든요. 비라도 조금 오면 데미지가 있을 수 있으니, 이건 emergency 상황입니다. 지붕 교체는 언제 했는지를 알아야 정할 수 있는데, 슁글의 상태를 보니 아주 오래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래되면 색이 많이 바래지거든요). 이 부분도 컨트랙터가 판단해 줄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그러게요...그렇지 않아도 내일 비온다고 하는데...가지고 올라간 고릴라 테잎으로 구멍을 덮긴 했는데...잘 붙지도 않고...바람 불면 곧 떨어질 것 같습니다.
응급처리라도 뭘 해 놔야겠네요...
뭔가 동물이 구멍을 뚫고, 에틱에 있는 단열재를 상당히 긁어내서 바깥으로 버려 놓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지붕안에 동물이 들어와서 사는 건 아닌지도 신경쓰이고....
아무튼 신속히 컨트랙터와 상담해 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붕에는 올라가실 수 있는 것으로 보이니 (보통 기울기가 심한 지붕에는 전문가가 아니면 *절대로* 올라가지 말라고 합니다. 추락사가 꽤 많다고 해서..), 응급처치를 하시려면 고릴라테이프 보다는 홈디포를 가셔서 적당한 tarp ( https://www.homedepot.com/s/tarp?NCNI-5 ) 랑 못을 사셔서 덮는 걸 추천합니다.
수정: 글을 올리는 동안 벌써 아래 방법을 알려주셨네요 ^^
고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보험처리를 하고 지붕을 고치려면 시간이 좀 걸릴텐데요. 그 사이에 tarp로 응급처치를 하실수 있습니다. 만일 꼭대기 모서리부분까지 멀지 않으면 거기까지 다 덮으시면 좋구요. 멀어서 여의치 않으시면 윗부분을 슁글 아래로 끼어 물이 아래로 잘 흐르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는 벽돌로 임시고정을 했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경우에는 기다란 쫄대와 못으로 끝을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동영상 잘 봤습니다.
Tarp 응급 조치를 꼭 해야겠네요.
꼭대기에서 거리가 좀 되니...슁글 아래도 끼어 넣는 방법을 해 봐야겠습니다.
비 오긴 전에 응급처치!!!
고맙습니다.
뚫린지 좀 되어보이는데.. 싱글 밑에 플라이우드도 좀 되보이는거 보면 지붕을 한지 오래된듯하네요
인셔랜스로 하실거면 컨트랙터와 먼저 상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컨트랙터가 결정을 지붕을 갈아야할거 같다고 하면 인셔랜스와 지붕을 다 갈수있게 해줍니다.
전 먼저 인셔랜스에 연락했었는데 지붕 1/2 만 갈아주는걸로 결정이 나서 반은 제 돈으로...
알겠습니다. 일단 컨트랙터와 상담 한 후에, 보험회사에 문의 하는게 좋군요.
제가 산지도 8년이고, 전 집주인이 언제 교체 했는지 모른다고 했던 걸로 추측해 보면,
최소한 15년 이상은 됬을 거 같습니다.
보험료 인상과 디덕터블이 염려가 되지만, 지붕 전체 교체가 보험 커버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혹시 집이 몇년도에 지어진건가요?
지붕 싱글 밑에 보이는 나무가 플라이우드나 OSB합판이 아닌 Plank Board같아 보이네요.
보통 지붕 교체할때 싱글 밑에 plywood나 OSB sheating 교체해야 하면 4'x8' 장당 얼마씩 계약하고 하는데 행복한한량님의 경우는 교체시 plank board로 교체해야 할것 같으니 SQFT당 가격을 정하시고 시작하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참고로 최근에 지붕 교체 작업때 받은 견적서 첨부하니 참고하세요.
네. 말씀하신 내용 참고하겠습니다. 견적서도 잘 살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역시 마모 댓글 수준이 엄청나네요. 집보험에 클레임 하시고 컨트랙터 고르실때 꼭 보험 가입되어 있는지 여부와 라이센스를 확인하라고 들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희도 지붕 고쳐봤는데 이상한 콘트랙터 엄청 많습니다. 믿을 사람이 없으면 저같음 조금 더 비싸도 홈디포나 로우스 통해 하겠습니다. 나중에 클레임 하기 좋고 큰 회사라 일에 대한 책임을 더 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지붕은 그냥 다 고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잘못 이으면 나중에 물세고 어짜피 나중에 지붕 교채해야하면 돈이 두번 들어가죠.
컨트랙터 결정하는 것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홈디포, 로우스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작년에 16년산 집 비슷한 상황으로
1. 보험사에 연락..
2.보험사와 컨트렉 된 사람이 와서 견적뽑음(고칠수 있을지..아님 전체 다 해야할지)울집은 후자
3.지붕업자들한테 견적 받음 거의 6,7개정도...집주소만 주면 위성으로 사이즈랑 견적 나오더라고요...
4.$7,000-13,000까지 다양...신랑이 알아서 결정..
5.보험사에서 첵이 $12,000인가 왔고,,,그걸 다시 모게지회사에 보내면..거기서 다시 보내주던가.했던거 같아요...
보험사에 우선 클레임하시고.,,,,지붕업자들한테 견적받으시길....싸다고 다 좋은게 아니고,,꼼꼼하게 비교 해보시길..바래요...
공유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좀 더 궁금한 것을 문의 드립니다.
2번 단계에서 보험사가 금액을 결정하고 알려 주나요?
3번에서 지붕업자 컨택하는 방법은 어떻게 하셨는지요?
4번에서 업제 선정 및 결정한 금액을 보험사에 보내면 최종 금액이 확정되는지요?
고맙습니다.
보험사에 클레임했더니 보험사와 컨트렉된 사람이 와서 견적을 뽑고,,,그 컨트렉업자와해도 되고
전 온라인으로 서치해서 몇군데 전화해서 견적 뽑아달라 했더니,,,샘플들고 찾아오는사람,,이멜로 견적보내주고 땡인사람,,등등
거기서 몇군데 뽑아서 ,,신랑이 결정해서 업자한테 맡겼구요,,,하루만에 완성
보험사에선 컨트렉한사람이 뽑은 금액만 보내주고요,,,거기서 한량님이 정하신 업자의 견적금액에따라 + - 한량님이 보태시던가 남는 금액은 인마이 포켓
싼거 하지마시고 중상으로,,,업자 결정 잘하시길 바래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그리 큰 사이즈의 구멍은 아닌것 같아 보여요.
그러면 일단 비가 와도 새지않게 응급처치를 하는게 우선일것 같습니다.
홈디포에 가면 roof cement라고 씌어진 페인트통(1갤런짜리??) 같은데 담겨진 것을 팔거예요(아래링크 1).
그게 콜타르같이 생긴건데 점성이 아주 강한 거예요.
그리고 그 주변에 보면 헤라같은 tool이 있을텐데 이것을 함께 구입하세요(아래링크 2).
이 두가지만 가지면 초보자도 간단하게 응급조치를 할수 있습니다.
우선 구멍이 난 곳을 합판조각이나 나무조각으로 대충 메꾸어 준 후에 이 roof cement로 덕지덕지 바르면 완벽하게 방수가 됩니다.
조금더 완벽하게 하시려면 토치 같은것으로 약간 덥혀주면 접착이 더 잘되긴 하는데,전문가가 아니시니 자칫 화재위험이 있으니 그냥 바르셔도 될 것입니다.
1)https://www.lowes.com/pd/KARNAK-19-Flashing-Cement-1-Gallon-Fibered-Cement-Roof-Sealant/1000697660
저도 이번에 지붕에 물새서 보험 처리해서 전체 지붕 갑니다. 혼자 하지마시고요. 지붕 전문 업체 연락하셔서 보게 하세요. 저희 눈으로 보는거랑 전문가가 보는거랑 달라요. 보고나면 보험처리가 가능한지 아닌지도 말해줘요.
고맙습니다. 많은 분 들께서 전문 업체 상담을 말씀하셔서 주변 전문 업체를컨택하려고 합니다.
전 몇일 전에 창문가로 빗물이 새길래 그저 창문틀에 문제가 있는 줄 알고 혼자서 실리콘이랑 조인트 컴파운트를 사서 열심히 공사를 하면서 스스로 만족을 하던 차에..오늘 또 비가 오더니.. 결국 또 빗물이 똑똑 떨어지더군요. 거기다가 천장에 버블과 움푹 페인 곳을 몇군데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마무리는 못했습니다만할필요가 없어졌어요). 더군다나 집을 내어 놓은 상황에.... 리어터에게 문자를 해서 비가 샌다고 했더니 보험회사로 연락을 하라고 하더군요. 결국 클레임을 했고 내일까지 보험회사 담당자로부터 연락이 올 것이라는 언질을 받았습니다.
어디가 얼만큼 문제가 생겨 얼마가 들지. ㅠ.ㅠ 그래도 집을 제대로 고쳐놓고 팔라는 좋은 뜻으로 (?) 알고 내일 보험회사 연락오길 기다려 보렵니다.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업뎃해드리겠습니다.
정보 고맙습니다. 제 집도 지붕 구멍 때문에 건축업자가 왔었는데, 천장을 쭉 보더니 물자국이 많다네요. 집을 잘 모르는 저에게는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저도 진행 상황이 있으면 내용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업데이트 합니다. 어제 동네 roofer 와선 지붕 싹 갈아야겠다고 한 만불 들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보험 클레임을 했는데, adjuster랑 커뮤니케이션 하냐고 하니, 자기는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보험회사에서 주는 돈에서 자기가 해주는 것보다 싸면 나머진 저보고 가지고, 모자라면 제돈으로 충당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이왕 고쳐야 할거면 제대로 고치고 팔고 싶어서 (다음에 저희 집을 사시는 분 기분이 조금이라도 좋았으면 하는 마음에 ㅎㅎ) 저를 대신해서 보험회사랑 상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알아봐 달라고 제 realtor에게 얘기를 했더니 이 지역에서 15년 이상 같은 이름으로 회사를 운영 하고 있는 사람 연락처를 주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inspection 만 $150 차지를 한다고 해서 망설이다가 위와 같은 이유로 불렀습니다. 이사람은 라이센스도 있고 크레딧도 있고, 자기는 작업을 마무리하기 전까진 돈을 일체 받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adjuster 올 때 자기가 로비도 한다고 ($150 불 낸것이 로비 비용도 포함된 가격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로비는 보험회서에서 책정한 가격이 적당하지 않을 때 이런 저런 샘플과 함께 가격 adjustment 하기 위한 용도라고. 그리고 자기네는 무조건 영수증을 지참하고 보험회사에 작업 증명자료와 가격을 제시하면서 작업한다고 하네요) 내일 adjuster가 오시는 시각에 맞춰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지붕을 살펴보면서 제게 이것 저것 알려주던구요. 그러면서 곳곳에 Hail damage 가 보인다면서 이정도면 보험회사에서 커버가 가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가격이 모자르면 자기가 추가 리포트 써서 보험회사랑 직정 상대를 한다고 해서 믿음이 가더라구요. 내일 올 때 측정을 해봐야 알겠지만 대략 2만불 정도 나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일단 이사람 믿고 내일 adjuster 올 때 같이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 그리고 천장 물 새는 것 까지 함께 수리를 한다고 했습니다.
추가 업뎃 또 하겠습니다.
근처에 구글 리뷰가 좋은 업체를 선택해서 어제 견적을 받았습니다.
대략 12,000 달러부터 나왔습니다. 옵션에 따라 더 올라가구요.
에틱 여러 곳에서 누수로 인해 지붕 나무가 검게 변한 곳이 발견 되었습니다
전체 교체를 권했습니다.
이번에 구멍난 부분도 나무가 썩어서 약해 진 곳이고, 그 부분을 동물이 구멍을 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그 부분만 따로 고치는 작업은 의미 없어서 못하겠다 하네요.
보험 커버는 안 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헤일 등의 피해는 없어 보인다네요.
고맙습니다
전문가는 아니고 경험도 많지 않지만 12000불 이상이라면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걸어보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Water Damage or wind damage 로 판단 날 경우 보험 커버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자재가 오래 되거나 유지 보수의 문제라면 커버가 안될거라고는 하더라구요.
경험 많으신 마모 회원분들께서 조언을 더 잘 주시겠지만, 아무쪼록 문제가 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견적 금액과 보험으로 커버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업체의 의견에 심란해 하고 있습니다.
업체의 의견이 그렇지만,
일단 보험에 클레임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희도 플레우드 한장당 $91(레이버 포함된가격이라함) 짜리로 전체 다 깔고 시작했어요...
보험사 견적 기다리는 동안 몇군데 더 견적 받아보시길....
아 공사 시작하면 검은봉지사다가 에딕에 있는 물건들 씌어놓으시고 공사 끝나고 베큠하시길....옆에 신랑이 하는거 보니 그렇게 하더라고요
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저는 결국 보험회사에서 $873불 커버해준다고 결정이 났네요 (deductible 이 $1,000) 결국 제 돈으로 ㅠ.ㅠ 해일 데미지는 있지만, 해일 데이터베이스에는 저희 동네 온해일이 지붕에 큰 데미지를 줄만큼 되지 않았다 하네요. Roofer contractor 는 public adjuster를 고용하여 싸우자고 하였지만, 그럴 경우 마켓에 내어놓은 집을 다시 돌려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몇달이 걸릴수도 있다고 하여서, 조만간 이사를 가야하는 현 실정을 고려하여 현재 문제가 있는 부분을 수리하였습니다. 물론 돈은 제가 부담을 하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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