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스크리닝 하냐에 따라 다른데 집코드 따라 델라웨어 갔다가 리라웃 될 수도 있고 중간에 걸러져서 펜으로 바로 갈 수도 있습니다. 전적으로 human screening이 얼마나 잘 작동 하냐에 달렸구요, ems라면 아마 하루이틀정도 딜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 apo에도 유럽으로 가는 우편도 종종 오고 (한국은 APO, AP 96xxx; 유럽은 APO, AE 0xxxx) 뜬금없이 아이다호로 가는 우편이 섞여 들어올 때가... 일반우편이라도  2-3일 넘게는 잘 차이 안나구요. 

지금 물류 현황에 대해선 다음분게 토스

집코드는 잘 모르겠고... 한국에서 친구가 미국 날짜 3월 9일에 우체국으로 소포를 보냈는데 오늘 (3월 11일) 뉴욕에 도착했다고 이메일 왔어요. 예상 딜리버리 날짜는 3월 12일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항공 말고 배편으로 보내본 적 있는데요. zip코드 숫자를 한국식으로(1을 7처럼) 적어서 다른 곳으로 갔다가 두어달 만에 받은 적 있습니다. 그때들은 말로는 zip코드를 기계로 스캔해서 그 동네로 자동으로 보내진다고 들었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human이 그걸 발견하고 수정하면 되는게 그게 언제일지가 관건이겠네요. 그래도 물건이 일단 미국으로 넘어오면 실시간으로 트레킹할수는 있을텐데요. 그것도 중간에 우리가 컨트롤 할수는없다고 하더라고요. 중요한 물건이시면 밑져야 본전이시니 미국에 물건 도착했을 때 동네 우체국에 한번 여쭤보세요.

저는 북부 뉴저지구요. 2/27일날 대구에서 보낸 소포가 뉴저지에 3/2일에 도착했구요. 3/4일 일산에서 보낸 소포가 3/8일 토요일에 도착했어요. 물론 우편번호가 맞게 작성된 거긴 하지만 최근 저희는 예상보다 빨리 소포가 도착했네요. 그리고 한국에서 보낼때 받은 트랙킹번호 받으셔서 usps에 트랙킹 해보시면 예상배송날짜 나오더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거의 매년 김치를 보내주셨는데, 이번에 보내실려고 하니까 우체국에서 막았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저기서 지연이 많이 발생하다보니, 부패할 염려가 있는 물건은 받지 말라는 지침이 있다고....슬프더라고요...

 제 경험상, 잘못된 zip 코드쪽으로 배송이 되고, 제가 배송업체에 전화를 해서, 주소변경을 확인한 후에 받았습니다..

LA 공항 도착한거 확인했는데, 어느순간 전에 살던 다른 도시에 도착해 있더라구요.. 그리고, 온라인으로 배송상태가 배송불가로 보이구요..

전화해서, 주소변경 후 잘 받았습니다..(같은 캘리라서 그런지 이틀 더 소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