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올라온 뉴스에 따르면 조지아 대부분의 학교가 다음주 휴교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Costco등 대형 마트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물품이 동이났으며
심지어 고기및 머핀도 다 동이난 상태입니다.
한국 식당은 손님이 한명도 없고
오직 마트만 사람이 분비네요.....
다음주는 더 심해지겠지요......
아래는 오늘 코스코 모습입니다
중부 뉴저지도 대부분 학교 클로즈네요.
코스코는 갈생각도 못해요. 계산하는데 한시간 걸린다는 말이 있더군요.
뉴욕, 뉴저지 전부 난리네요. 기다림님 말씀처럼 뉴저지는 바로 다음주부터 2주간 휴교인데요. 제 생각엔 이게 학기 끝일 것 같아요. 뉴욕시티도 오늘부터 일부 학교가 단축수업하는데, 문제는 뉴욕에 인구밀도 높은 저소득층 아이들이 전부 거리로 나와서 농구하고 몰려다니고 있어서 일찍 보낸 의미가 전혀 없어요. 오히려 그 아이들 사이에서 전파 속도가 더 빨라지고 가족 감염이 일어날 건 불보듯 뻔한 상황이라 뉴욕 흑인 빈민가가 지금 큰 걱정입니다.
2주 받고 6주 갑니다. 워싱턴주 King County, Pierce County하고 Snohomish County 입니다.
다녀간 지난주만해도 평온했었는데 며칠새 분위기가 급변했네요.ㄷㄷ
메릴랜드도 2주 휴교인데, 어차피 1주일 후에 또 봄방학이라 사태가 극적으로 변하지 않는 이상 4주 방학이 될 것 같습니다...
봄방학 기간을 make up day로 쓰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는데.. 뭐.. 요즘 하루 앞을 못보는 날들의 연속인데 그 때 가봐야 알겠죠?
봄 방학때까지 매 주 연장되는 거 아닐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애들 액티비티도 하나 둘 취소되고 있더라고요.
분기별로 등록한건 어쩔 수 없는데, 매달 갱신하는 것들은 잠시 안 보내려고요.
오하이오도
월욜부터 3주휴교들어가요...
다른 동네들은 어떤가 궁금해서 들어와봤는데 다들 비슷하네요.
여기 업스테이트 뉴욕도 확진자가 한두명씩 나오더니 애들 학교 클로우즈하고 리모트 러닝 가능성 있다고 메일이 오는군요.
애들 운동 및 오케스트라도 추후 공지 있을때까지 모두 스탑이구요. 삼사주 애들하고 잘 지내야 할텐데... --;;
맘 편히 놓고 있다 정작 필요한 물건도 못사는 상황이 오겠네요. DFW쪽인데 동네 마켓에서도 물건이 비기 시작하는 걸보니 지금이라도 좀 사 둬야할까봐요. 빨리 잘 풀려야 할텐데요.
조지아 한인인 주로 사는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마트는 이미 대부분의 생 필수품이 품절입니다.
아침에 Kroger, Public 갔는데 무슨 전쟁터 갔더군요
그래서 아무것도 못사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미국애들 쿨한척 하더니 결국 이렇게 가는군요...-_-;
버클리도 초중고 문닫습니다ㅠ
팔로알토도 아이들 학교 4주간 닫는다고 이메일왔습니다..
MA랑 CT 도 학교 거의 다 닫았습니다. 최소 2주부터 indefinitely 도 있네요.
DFW는 이번주 원래 봄방학 끝인데, 2주 연장이요. 대학들은 1주 방학 연장에 학기말까지 온라인 수업만으로 가는 학교도 있습니다.
댓글 [16]